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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왁싱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ㄴㅣ다.
1.
왁싱을 할 때 일반적으로 핫왁싱과 콜드왁싱이 있잖아요??
여기서 핫왁싱을 할 때 다리미로 왁스를 녹여 묻히고 베이스에 떨어진 왁스를 직접 다리미로 골고루 펴 발라 준다고 하던데
그렇게 하면 다리미 열로 베이스가 손상되지 않나요???
2.
핫왁싱에도 일반 왁스와 그라파이트 왁스가 나뉘는건가요??
데크 베이스 소재가 그라파이트인 경우가 그라파이트 왁싱을 하는 것인가요??
왁싱이 궁금해서 좀 찾아보다가 그라파이트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그라파이트 라는 소재는 처음 들어보아서 무슨 차이인지 궁금하네요.
헝글 고수님들, 선배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왁싱의 목적은 활주성과 베이스 보호에있어요.
핫왁싱을하면 열로인해 왁스가 베이스에 침투하게 됩니다..
왁스마다 다리미적정온도, 기온온도가 있습니다.
콜드왁싱은 대부분이 활주성 위주구요.. 콜드왁싱은 바른다는 개념이구요..그래서 오래는 못갑니다.
그라파이트왁스는 거의 베이스 보호용 왁스입니다. 기름이나 오물이 덜 달라붙어요.
몰리브텐 왁스도 비슷한역활을 합니다.. 그라파이트왁스 하나만 사용할경우 활주력이
생각했던만큼 좋아지지는 않구요. 그위에 활주성이 좋은 왁스를 재왁싱 하거나 섞어서
왁싱해야 활주성이 좋아집니다.. 섞여서 나오는제품도 있구요.
활주력은 불소나 테프론이 많이 함유된 왁스가 좀좋구요.
보드는 베이스가 검은색이 아닌제품도 많아서 꼭 그라파이트왁스 안써도 상관없어요.
베이스가 검은색으로 물들기도 합니다.
1. 다리미 열로 왁스를 녹여서 베이스에 침투시키는게 목적인데, 방법이 잘못되면 코어가 상하기도 합니다.
특히 심재에 메탈이 들어간 데크는 열로 망가질 확률이 우드코어보다 더 높습니다.
그래서 침낭왁싱 이런거도 하면 안된다고 써있거든요
2. 그라파이트 왁싱은 데크 베이스가 까만거, 신터드 상급이나 나노베이스 정도만 해줌 됩니다.
알록달록한 베이스에 그라파이트 하면 걍 돈지랄이에요.
요즘 그라파이트 왁스 얘기가 많이 나오는이유는, 비싼 해머덱이 많아져서 그렇습니다.
거의 대부분 해머는 한시즌 타면 그라파이트 왁싱을 해서 다시 카본을 충전시켜주는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