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날 열렸던 15/16 헝그리보더 상급자 이론 강습 vol.2에 대한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이론 강습은 저도 생전 처음으로 해본 것이라 제 수준이 얼마나 되는지 영 감이 안 잡히는 사이에서 어쨌던,,,상급에서 턴을 해서 내려오잖아;;;생각하며 상급 이론 강습을 신청하였습니다.

강사님은 리키님이셨습니다.  첨에 뵐 때.,, 와 동영상에서 뵌 분이다...이렇게 생각해서 신기했는데,, 나중에 질의응답시간에 영상을 보고 상당히 많은 영감을 얻으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전체적인 주제는 보드를 잘 타기 위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론 강습을 들으면서 내가 막연히 잘모르고 있던 사실도 알게 된 것이 많았습니다.

갠적으로는 타종류의 보드를 타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될 까 생각했었는데,,,어떤 보드라도 접해보는게 밸란스 잡는 데 크게 유용하다는 것을 듣고 여름때 그냥 전 이열치열로 주로 걷기를 ...합니다만;;; 하루 2시간 정도;;비시즌때 저도 해야 할 것을 찾아봐야겠다 느꼈습니다.

또한 보드, 데크에 자신을 맞추라는 말;; 여러 종류를 접하게 될 때, 미묘하게 느끼는 차이를 본인이 안맞다 느끼지 말고 거기에 맞게 내몸을 맞추라는 말도 인상적이였습니다. 장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요...

자신 몸에 맞는 자신만의 훈련방법을 연마하신다고 하시며 자전거를 타신다고 하셨는데,,저 그영상 봤어요.. 갠적으론...진짜 허벅지 터지실텐데.....그만큼 쉬지 않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강의시간이 아쉬워 뒤풀이에 참석하여 궁금했던 것을 많이 물어보았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느낀건 결국 보드를 잘 타기 위해 해야 할 것은 자기와의 싸움이라는 것 같네요..게으르지 않고...꾸준히 하는..

날이 많이 덥습니다.

리키님,킁님, 함께 강의 들으신 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담에 뵐 기회가 있으면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