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흔히들 데크의 길이를 자신의 키에 맞추어서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라이더의 키와 체중에 맞추기도 하지만,라이더의 실력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
아래의 조견표를 보고 자신의 스노우보드장비구입에 관한 지식을 얻기를 바란다.
데크의 사이드컷이나 웨이스트의 차이점도 자신의 라이딩스타일에 크게 작용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예를 들어 에어를 위주로 하는 스타일이라면 적은 사이드컷의 데크가 좋을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라이딩실력이나 스타일에 땨라 자신이 구입하는 데크의 종류가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구입에 나서야 할 것이다.


★바인딩

스포일러가 높은 하이백
초보자가 라이딩을 할 때 하이백의 경우는 백사이드 턴을 시도 할때 약간의 힘으로도 확실한 엣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이백을 권장한다.
또한 전체적인 휨성이 너무나 소프트하거나 하드해도 좋지 않다.
너무 소프트한것은 힘전달이 약할 것이고,너무 하드한것은 에어후 랜딩시 발목에 충격을 줄 수도 있다.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는 바인딩의 경우 발을 아프게 하는 등의 문제가 일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부츠

또한 자신의 발에 정확하게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아플지도 모르지만 라이딩을 많이 하다보면 부츠가 늘어나게 되므로 이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부츠는 전체적으로 하드하면서도 신고 걷게 되면 편하게 구부러지는 부츠가 최상의 부츠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부츠에 따라 끈을 조이는 부분이 끈의 마모를 막기위해 부드럽게 라운드가 된 끈걸이로 되어있는 것도 있다.
요즘에는 전체적으로 발을 잡아주기 위해 예전의 스키부츠처럼 부츠의 혀를 펌프질을 하게 되면 부츠의 이너가 부푸러 올라 라이더의 발을 잡아주기도 한다.
하지만 공기가 들어가서 부풀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만일 미세한 구멍이 나게 되면 그부츠의 생명은 끝인 것이다.


★고글

[고글을 고를 때 주의할 점]

1. 자신의 얼굴에 잘 피팅이 되는 것을 고른다.

-얼굴에 피팅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밴드를 단단히 조인다 하더라도 틈이 생겨 바람 및 이물질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잘 맞는 것이 얼굴을 잘 보호할 수 있습니다.

2.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는 것을 선택한다.

-고글의 가장 중요한 기능입니다.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 고글은 일단 제외입니다.
착용 후 눈을 굴려서 위아래 좌우가 잘 보인는지 확인해 보세요. 또한 렌즈의 색깔이 주간용,야간용,주야간용인지 잘 구분하세요.
렌즈의 색깔과 기능은 다음시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3. 재질이 너무 딱딱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

-너무 딱딱한 것은 충격시 오히려 얼굴을 더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고글렌즈의 칼라과 그 기능]

노랑: 날씨가 좋지 않거나 밤에 아주 좋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색대비가 강해서 눈의 요철을 보기 쉽다.
하지만 햇빛이 잘 비치는 맑은 날씨에는 오히려 눈부셔 착용이 불편합니다.

오렌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야간 겸용입니다.

회색(블랙): 햇빛이 비치는 맑은 하늘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며, 우리가 흔히 쓰는 선그라스의 기능이 있습니다. 야간에는 오히려 시야를 많이 방해하므로 금함니다.

미러(은백색): 밖에서 보았을 때 눈이 보이지 않고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고글이죠. 미러에 비치고 있는 칼라는 반사를 잘합니다. 야간에는 어두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