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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71

핸드폰 번호를 바꿨습니다~

조회 수 1537 추천 수 0 2015.08.05 10:28:02
밥주걱 *.198.110.244

근 10여년 정도 써오던 번호를 이번에 바꿨습니다. (번호만 바꿨습니다)


최근들어 부쩍 광고메세지, 피싱 전화, 알수없는 번호로 전화가 자꾸 와서 짜증이 나더라구요.

뭐, 그런 전화 오면 썽질 한번 내주고 마는데 늦은밤이나 새벽녁에도 자꾸 와서 

아무래도 어딘가에서 번호가 털린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뭐... 그리하여 번호를 변경 했습니다.


번호 변경 하고 나니까 카드사니 보험이니 등등 다 변경해 줘야 하는데 이것도 은근 일 이네요..ㅡㅡ;

암튼 다 바꾸고 하루 정도 지났는데..


오호~ 확실히 스팸이나 쓸데없는 전화가 많이 줄었어요..ㅋ


다만... 바뀐 번호가 전에 누군가가 쓰던 번호 였나봐요...!

몇통 전화가 왔는데...



박미라씨! 잉생명 보험료 밀렸데요~ 언능 납입 하세요!

혜성이 엄마 한테서도 연락 왔었어요~ ㅋㅋㅋ



이번 번호는 얼마나 갈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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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mbo

2015.08.05 10:41:29
*.170.174.48

저는 번호바꾼지 5년이 되어가는데도 아직 전 주인 찾는 전화 옵니다...

전라남도 부안 초등학교 총 동문회 문자도 오고, 대리기사 문자도 오고~

카드연체전화도 오고~

가끔 배송안내문자도 오고~

어린이집에서도 전화오고~

ㅡㅡㅋ

밥주걱

2015.08.05 10:58:55
*.198.110.244

우어~ 설마 저도 5년 가는거 아니겠죠?? ㅡㅡ;


끄앙

2015.08.05 11:01:30
*.1.214.49

저도 한 1개월정도 어떤 아줌마가 간간히


가출한 아들 찾는지 누구 친구 아니냐면서


땍땍거려서 차단.............

밥주걱

2015.08.05 11:03:01
*.198.110.244

왠지...사정이 딱해 보이는...ㅠㅠ (집나간 아들넘이 잘못했네!! ㅡㅡ;)


그치만 어쩔수 없죠. 아닌건 아닌거니까..


낙엽타는불곰

2015.08.05 11:03:36
*.7.55.233

전 전번호 쓰던분이 사채 카드 빛 등등 어마어마 해서

새벽 11시에 왠 남자가 누구 모르냐고 옆에 있는데 다른사람인척 하는거 아니냐고 대부업자인데 카드빛때문에 전화한거니 바꾸라고 하더군요
진짜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니까 저한테 욕하고 끊길래

한 나흘동안 새벽 두시에 전화해서 그사람 아니라고 하고 끊었더니 낮에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뒤로도 매전 어디 은행 어디 카드 어디 대부업체 해서 열받아서 번호를 바꿨죠.

그랬더니 이번엔 유상무씨 지인... 의도치않게 유상무씨 번호 땀... 읭?!

밥주걱

2015.08.05 11:05:26
*.198.110.244

오오!! 이것은 특템?? ㅋㅋ


그나저나 아니라는데도 자꾸 해서 우기는 사람들은..ㅡㅡ; 아마 저 같았으면 쌍시옷 욕 했을거 같아요.


결론 인내하고 살면 득템한다 는 것 이군요!! ㅎ


낙엽타는불곰

2015.08.05 11:14:46
*.7.55.233

뭐든 욕하면 제가 손해라... 욕안하고 괴롭혀야 문제가 안생겨요 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번호만 있고 연락해본적은 없..

자연사랑74

2015.08.05 11:29:51
*.36.155.229

10년 넘었는데 아직도 신앙촌과 구리 롯데백화점에서 문자가...ㅡ.ㅡ

밥주걱

2015.08.05 12:58:49
*.198.110.244

응?? 신앙촌..ㅋ 이참에 신앙을 가져 보심을?? ㅋㅋ 


ysybest

2015.08.05 11:40:37
*.41.109.53

전 번호를 한달전에 바꿨는데요 어떻게 알고 대리운전에 핸드폰 신기종으로 바꿔준다고 연락이오질않나;;;; 도데체 이사람들은 어떻게 정보를 알아내는걸까요?

밥주걱

2015.08.05 13:12:26
*.198.110.244

뭐, 모든 폰은 개통과 함께 내 정보는 세계를 떠도는 거죠..ㅋ

예전에 일하던 직장에서 이사라는 사람이 고객들 전화번호 팔아 넘기는 꼴을 보니

알만 하더라구요. 옆에서 이거 불법 아니에요? 하고 물어 봐도 이게 돈이 얼만데..!

하면서 넘기던...ㅉㅉ 뭐, 결국 망했죠, 그회사. 


ysybest

2015.08.05 18:20:46
*.41.109.53

헉~~정말요? 그런일이 있었단말이예요? 와~~ 놀랬네요 ㅎㄷㄷ 자기정보도 똑같이 털릴수있다는걸 왜 모를까요;;;;;;

夢[몽냥]

2015.08.05 13:13:26
*.32.18.35

전화번호 바꾼지 한 4년 되어가는데... 어제 김유진씨 친구분한테 김유진씨 찾는 전화 왔어요 ㅋㅋ



밥주걱

2015.08.05 13:16:30
*.198.110.244

이...이쁨니까?? ㅋ


낙엽녀

2015.08.05 13:47:16
*.227.108.121

ㅠ^ㅠ..없어지셨더라구영

밥주걱

2015.08.05 13:51:33
*.198.110.244

찾았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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