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방송 지금 보니까 사망 사건 있네요.
역시나 장소는 제일 복잡한 팔당댐 부근 수상레져업체.방송 보니 각 빠지 업체들 끼리 보트 간격이 전 순간 보고 좀 놀랬네여. 마치 오래전 ibs 상륙훈련 생각났어요. 사건 내용은 땅콩 보트를 타던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여기서 물에 빠지는건 뭐 물에 빠지는 맛에 타는거니 그러니 하겠는데 사람이 빠지고 다른 수상레져업체 보트가 그 위로 지나가버렸습니다
최소 90마력 115마력 선외기 엔진의 프로렐러에 잘려나가 가뜩이나 물이라 과다출혈로 바로 사망 했습니다. 물론 응급상황 할줄아는 사람은 없겠죠.
적십자표 인명구조자격 있어도 수중에 발목 절단은 노답입니다.
글 안남기는데 다른분들걱정되서 혹시나 수상 레져 하실분들 안전수칙 확실히 하시고 주의 하시길 바라네요.
슬롭에선 다쳐도 숨쉬지만 사람은 물고기가 아니여라 수심이 낮어도 물가에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일이 터졌군요.. 자기네들끼리 암묵적인 규칙은 있다고 하지만, 뭔가 체계가 안잡혀 있다보니 항상 위험해보이는 현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