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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링겔맞은 사진을 팔뚝만 찍어서 올렸던데

 

아픈데 그걸 사진 찍어서 카스나 인스타 혹은 SNS에 올리는 거 자체를 이해 못하겠어요.

 

아픈걸 인증받고 싶은건지 관심받고 싶은건지? 링겔맞고 있는데 개인계정에는 올릴 힘은 있는건지?

 

이건 무슨 심리죠? 아픈데 동정받고 싶은 심리인가요?

 

나중에 집안에 누가 돌아가셨어도 장례식장 실사도 올릴기세네요.

 

SNS는 인생의 남비라는 퍼거슨의 말이 새삼 떠오르네요.

엮인글 :

아침이슬@

2015.08.10 16:54:34
*.165.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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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란게.....................   다 그런거   아닌가요?

별로  이상해 보이지는 않네요!!!

널리만킴보더

2015.08.10 16:55:47
*.83.127.48

저도 별로 이상하게 안보이는데요;;; 내과 수술받아서..배쪽..째고 꼬맨거..머..중환자실에 누워있고이런것도 아니고''; 링거야..감기 걸려도 맞으러가는건데;;;

레브가스

2015.08.10 16:56:18
*.132.154.43

나 아프니까 위로좀 해줘.. 라는 의미 아닐까요;;ㄷㄷ;;



서랍속이야기

2015.08.10 16:56:55
*.211.175.135

너무 민감하신듯 ㅎㅎ 

GATSBY

2015.08.10 16:59:10
*.145.226.28

1. 나 아야함. 마음으로라도 화이팅이랑 호~해줘.

2. 나 아픔 흑흑~. 근데, 내 존재감이 사라질까봐 그게 더 두려움.

3. 나 아파도, 이렇게 꿋꿋해. 화이팅 해줘~

4. 나 아프지만, 세상엔 더 아픈일이 있을 수 있어. 난 걱정말고 다들 화이팅~!


이 네가지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널리만킴보더

2015.08.10 17:01:52
*.83.127.48

나 아프니간 너도 조심해-0-!!이것도 추가.!아닐까요.ㅋ



GATSBY

2015.08.10 17:06:13
*.145.226.28

6. 난 아프니까, 양손가득 맛난거 사들고 문병와~!

 도 추가가 될수도 있겠네요.^^

널리만킴보더

2015.08.10 17:11:08
*.83.127.48

제가 얼마전 어깨 수술때문에 입원 20일가량 해있는데...정말 병원밥 지겨워서 누가 먹을거 잔득 사들거올때가 젤반갑더군요.ㅋㅋ


GATSBY

2015.08.10 17:15:01
*.145.226.28

저도 보드 타다가 팔부러져서 수술하고, 1주일 입원할때.....

부르알 친구들이 맛난거 사들고 와서, 지들끼리 먹고 (제거 조금 남겨둠)

엄청 놀리고 갔는데.....그래도 먼길 문병와줘서 고맙더라구요.^^


그중에 꽃보더 한명 문병 왔는데, 문병(놀려주려고 온친구)온 친구와 눈맞아 3년정도 사귀더라구요.

낭비

2015.08.10 17:02:17
*.99.38.13

그죠? 그래서 저도 안해요..




낭비

2015.08.10 17:05:56
*.99.38.13

무슨 철학자, 애국자, 역사학자, 사회운동가, 환경운동가 처럼 글 싸지르는게 더 보기 싫어요..


자꾸그 등신력을 뒷담화까고 싶어져서...


입만 더러워지는듯하여 SNS 안해요~~

mr.kim_

2015.08.10 17:12:45
*.195.241.78

뜨끔.....


전 애사자... 처럼 글 잘 싸질러요..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08.10 17:06:44
*.101.35.176

그런사람도 있고 이런사람도 있다고 받아들이시면 맘이 편해용~ ^^

mr.kim_

2015.08.10 17:11:55
*.195.241.78

저도 페북을 하지만

친구도 10명남짓이고 

나 이거 먹었음, 나 이거 샀음, 나 여기 갔음, 이런 내용보다


일기장수준이라서..


그냥 자기반성이고 자기다짐이 대부분이고

회사욕이 절반이상이고 ㅋ


그래서 나의 끄적임을 보고있을 열명남짓 페북친구에게 좀 미안한마음도 들고


장례식장 얘기하셔서 뜨끔했는데

재작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할아버지앞으로 온 근조화를 사진을 남긴적이 있고..


필수소지품인 핸드폰에 카메라가 내장되지 않았고

그럼에도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일상을 사진으로 남기는거라면

그 정도를 두고 논란이 있을 수도 있을것같은데..

맨날 들고다니는 핸드폰으로 사진한장 찍는게 뭐 대순가 싶은 마음도 들고



그러고보니 저도 많이 적응했나봅니다.

왜 맨날 음식나오면 먹진않고 사진부터 찍는건지

링거 맞는 사진 올라오면 덜아프구만 했던적도 있었고

운전석에서 찍은 사진에 핸들의 엠블렘은 왜 나오게 찍는거야 삐딱시선인적도 있었는데말이죠 ㅋㅋ

DarkPupil

2015.08.10 17:16:05
*.220.156.186

저처럼 말이 필요 없는 인스타를 하세요 ㅋ

OTOHA

2015.08.10 17:15:06
*.223.37.86

자기 생활 일지의 하나라 생각하면 별 이상한 일은.아닐듯... 단지 남도 볼수있을뿐이거고...

Nieve5552

2015.08.10 17:25:50
*.69.166.163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거 올리면 아 그런가보구나 아니면 헉 얘가 아프네 ㅠㅠ 문병가줄까 맛있는거 사주러갈까 생각하고 댓글로는 얘야 아프니 빨리 나아라 ㅜㅜ 


자신이 꼴보기 싫은 사람이 그런거 올리면 바로 이글과 같은 반응이 나오죠... ㅋㅋㅋ

이나중보드부

2015.08.10 17:30:05
*.174.127.68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시는 분이 많내요ㅎㅎ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한다는거?ㅎ

저도 그런게 이해가 안되는 1인입니다ㅋ

곰마을늑대

2015.08.10 17:31:43
*.161.150.189

아~~깁스사진 올렸었는데...ㄷㄷㄷㄷ

KSA

2015.08.10 17:36:52
*.91.69.242

관심....이겠죠...??

 

저도 그랬었던 기억이......나 아푸니깐 찾아와라 정도??ㅎㅎㅎ

 

귀엽게 봐주세요^^

트윅스

2015.08.10 17:41:35
*.7.47.88

저는 SNS는 허구 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사람 인데요...
주위에 트위터, 요즘은 인스타 하는 친구들 보면 안해봣던것도 꼭 경험해본것 처럼 사진 한장으로 글을 쓰고 올리고... 부풀려 올리더라구여 왠지 자기를 만들어 내는거 같이....
그냥 저도 그런부분이 시르네요 ㅋㅋ
링거맞고 있는 사진을 올린 이유는 "아프니깐 위로의 좋아요 좀..." 이 아닐까 싶은데요

욘족

2015.08.10 17:41:53
*.187.191.78

그냥 안하고 안봐용 ~ ㅋㅋ

밥주걱

2015.08.10 17:46:25
*.198.110.244

아놔... 뭐라고 해야 하나..

전 여기다가도 올렸었는데요, 카톡이나 전화 등으로 서로 안부 묻기도 하지만

(SNS 는 아니지만) 요새 어떻게 지내나~ 하고 궁금해 하는 분들도 있고

덕분에 몇몇 감사한 분들께서 어떻게 지내고 있었는지도 알게 되셨고요.

링갤 맞는다고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죽을병 걸리는건 아니기도 하구요.

요깟?걸로도 이렇게 커질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고 알려 드리는 차원에서도 그래 했었습니다.





ysybest

2015.08.10 18:27:37
*.41.109.53

SNS란게 원래 그런거죠 뭐~~ 남에게 보여주기위한? 저는 SNS하고 싶어도 귀찮아서 못하겠더라구요

낙엽타는불곰

2015.08.10 18:37:20
*.70.54.225

음 저도 한편으론 동감하면서도 한편으론 뭐 올리는건 개인 자유지 라는 입장이라

중국인가? 차사고난 와중에 자기 사고났다고 sns에 올린 여자 이슈된적이 있었는데 그런 뇌 주름 펴진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뭐 링겔이나 팔 깁스 조치 다 끝난 정도는 너그러이 넘어갑니다. 다만 시도 때도 없이 아프고 다치고 올리는건 매우 거부감이...(그런분이 있더군요... 다쳤다고 올리고 병원에서 띵까띵까 하는거 올리는 분이...)

끄앙

2015.08.10 19:01:55
*.1.214.49

다름이 너~무 다르다보면 틀린것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도 저런거 이해는 못하지만

잘못됐다고는 안느껴지네요....

목련

2015.08.10 21:03:27
*.152.11.248

글쎄요

개인의 희애노락을 적정선에게 나눌수없다면
우리는 뉴스만 봐야겠죠

겨슬

2015.08.10 22:28:28
*.69.46.118

별걸다 신경 쓰시네요.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 드리세요
ㅉㅉ

셀프마스터

2015.08.11 01:47:05
*.203.113.20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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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사진 올리기나...  글쓴분의 글이나..  별반 차이가 없네요..


자신이 나중에 이때 아팠었구나  하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올리는 것일 수도 있고..


SNS 를  주로 하는 친구들을 보면  연락을 자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다~  를  알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뜬금없이  연락하기는 애매하잖아요?


그렇다고  아에 연락조차 안하고 생사도 모른채 살아가는 것도 그러니  서로 연동된 친구들은  그래도 제가 어떻게 지내고


이런저런 소식을 보다가  댓글도 달아주고...  너 못본지 오래되엇는데  한번 보자 라는 댓글도 달고  그러는거죠..





헝글에도  자기 사고났다고 올리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그 사람들한테도   이딴 글 쓸 힘은 있나보죠?? 라고 댓글 달아보세요.


본인이 이해 안간다고 다른 사람을 그렇게 비아냥거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글 또한   자기가 이상하게 보이니까 너네도 같이 까달라고  적어 놓은  똑같은 관심종자의 글이 될 뿐입니다.



이상하면 안보시면 되고 SNS 자체를 안키시면 될 듯한데요..? 


헝글역시  소셜네트워크시스템의  한 부류입니다.

검은눈사람

2015.08.11 08:01:44
*.36.151.95

동감합니다. 나는 sns에 이런거 올리는거 이해 안된다? 님들은 어떠냐는식 ... 그것도 관심종자 아닌가요!!
그리고 아파도 힘이 있으니까 하는거겠죠.
아프면 서럽다는 말이 있듯이 친구나 누군가가 위로의 댓글을 바라는것도 잘못 된건가요

꽇청춘

2015.08.11 08:03:27
*.105.96.213

 SNS에 무언가를 올릴때 꼭 타인의 이해를 바라면서 올리지는 않아요

그게 싫으면 언팔, 친구끊기, 차단이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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