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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키나와 일정을 마치고
수요일 한국으로 입국했다가 어제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일하기 싫어....
한국 갈때마다의 즐거움중 하나인 맥도날드의 상하이스파이시 + 치킨스낵렙 + 썬데이초코 요걸 꼭 먹는데....
수요일에 한국 갈때 친구가 마중을 나온다고 해서 미리 친구보고 공항에 맥도날드 있으니 거기서 상하이스파이시와 콜라 500미리를 하나 사놔라 하고 부탁들했죠..
그런데 이녀석이 들고 있지 안길레 상하이스파이시는? 물었지만 공항을 다 뒤지고 다녔는데 맥도날드가 없다고....
전 뻥치지마 지난 5월에 내가 먹었는데 하곤 뭐 그려려니 하고 친구 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곤 다음 날부터 집엔 전화도 없고 제 핸드폰은 한국에선 통화가 되지 안고... 가족들은 다 출근했고.... 점심을 먹으려니
집엔 먹을게 없고.... 결국 인터넷으로 맥도날드 주문 ㅎㅎㅎ 혼자서 상하이스파이시2 치킨스낵렙 요렇게 먹었네요... 썬데이초코는 배달이 안되는 관계로 ㅜ.ㅠ
그러곤 본론으로 넘어가면 어제 출국하는데 비행기 시간이 딱! 점심 시간 지나가는 시간인지라...
집에서 출발할땐 점심을 먹지 못했죠.... 뭐 공항가서 햄버거 먹음돼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찾아도 찾아도 찾아도
맥돠날드가 없는겁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는 롯데리아가 점거하고 공사중... 8월 30일 오픈예정 ..... ㅡㅡ;
이건 잘 못 된거야 하고 공항 배치도? 를 찾아서 봤지만.... 페스트 푸드 란에는 맥도날드는 사라지고 롯데리아... 오픈 순~ 이라는
글자만이... 결국 7500원짜리 드럽게 맛없는 비빔밥 먹고 왔네요... 우씨 롯데리아....
이전에 회사 근처에 있던 맥도날드드 없어지고 바로 롯데리아 들어오더니....
공항공사같은데 매장 한개씩 임대계 약하지 않아요....
롯데... 신라... SPC, CJ 혹은 컨소시엄 구성 등등 면세점, 푸드코트, 까페 등 권역별로.... 입찰 진행해서.... 나머지는 입찰 딴 기업에서.. 개별업체를 선별해서 임대계약해서 집어 넣는 거죠....
결국 비싼 돈을 주고 권역 입찰한 기업은 개별업체 한테.... 그 만한 금액을 받아야만....손실이 안나는 구조라...
개별업체 한테... 엄청난 임대료를 물려야 하고... 그 매장에서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업체들이 소위 안테나 매장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맥도날드는 굳이...... 임대료 비싼데.. 들어갈 필요가 없어서... 매장을 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