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너무 짧으면 안되겠지만
너무 긴 연애생활은 싫다는것이 저의 입장인데요...

제 맘같지 않은 현실에
프로포즈를 받고서도 제가 되려 적극적으로 결혼 날짜를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른것도 걸리는게 있긴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 제가 '오래 일할 직장을 찾지 못해서'예요

빠르면 내년 2월 3월 이야기 하던 저희 커플...
내년 여름으로 미뤘었지만 제가 요즘 다시 직장을 알아보면서
내 후년 2월 3월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자꾸 더 미루는건 아닐지 걱정도 되네요-


여러분들은 보통 연애를 얼마나 하고 결혼 하고 싶으신가요?
혹은 얼마나 준비 된 상태로 결혼을 하시나요?


참고로 저희 커플은 알고지낸지 대략 4년 연애는 1년6개월정도
작년 12월 부터는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연애가 연애가 아니라는것이 함정)
엮인글 :

노출광

2015.08.17 20:25:43
*.213.153.253

정답이 있을까요?    


1미터는 길까요?  아니면 짧을까요?    

10미터는 길까요?  아니면 짧을까요?    


10미터는 1미터보다는 길고 100미터 보다는 짧죠.

이처럼 길이, 깊이, 넓이,높이 등등 모든 수치들은  상대적입니다.  


연애 기간에 관해 정답이 있을까요?    

이런건 남과의 비교에 의한 상대적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들의 마음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무엇이든 어떤 수치를 정하든... 두 분의 결정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워카빙

2015.08.17 20:32:40
*.46.45.199

개인적인 생각은 천지도 모를때 가자입니다

지금 현재 너무 많은것들을 알고있는 사이인거 같기에

2년더 살아보고 결정하심이...

저는 그렇게 할려고 생각합니다

 

낙엽7년차ª

2015.08.17 20:35:39
*.32.81.176

지난 주말에 어디선가 본 칼럼으로는

 

1년은 만나봐야 한다.. 하더라구요

 

사람이 콩깍지가 벗겨지고

또 대박 싸우기도 하고

다시 좋아지는데까지

1년정도면 될꺼래요 ㅎㅎ

 

OTOHA

2015.08.17 20:39:19
*.223.26.223

3년정도요... 그거 넘기면 슬슬 지루함이 다가옵니다

곰마을늑대

2015.08.17 20:47:49
*.161.150.189

10년이요..ㅋ

검은눈사람

2015.08.17 21:13:12
*.36.153.83

1년정도가 적당하다고 ...

왜냐면 사계절을 다 보내봐야 안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2015.08.17 23:27:34
*.231.178.28

개인적으로 볼때는 결혼보다는

언제 원하는 조건에 직장을 구할수 있을지 고민이다 라고 생각이 들구요 

취업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실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말씀드리세요

몇월에 결혼하자 라기 보다

취업이 해결되면 하겠다고요




럭셜보더

2015.08.18 00:24:00
*.148.157.94

20대라면 연애기간 상관없이 즐기라고 하고 싶고
30초반이면 직장만 확실하면 3년이하
30후반면 이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편할듯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40이상이면 소개팅전 결혼계획부터...

보드매냐★

2015.08.18 02:41:28
*.240.31.122

정답은없는질문입니다만..보편적으로평생을같이살아야하는사람을선택하는데..

그사람을제대로알지못하고결혼을선택하는문제들이자주보입니다..


사람마다그기간이다르다는게문제이긴한데..

보통콩깍지가제대로벗겨지는일년에서이년사이가적당하다고보입니다.


알고지낸기간은제외시켜야하구요..


그리고직장문제로결혼을미룬다고하셨는데..직업을제대로갖지못한본인이결혼을빨리하고싶어하는상황이라면문제지만..

상대방이관찮다고빨리결혼하자고하는경우라면따질필요가없는문제라생각합니다.


동거가..오히려부담되고불안할수있습니다

kim, yangkee

2015.08.18 08:13:02
*.107.9.66

저는 동거랑 결혼이랑 동일시 되던데...정부에 신고만 안 했지...사실혼 아닌가요?

!균열!

2015.08.18 08:36:04
*.87.61.251

같이 지내고 계신다는게 동거의 의미시라면. 사실혼 관계라고 보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애기간이야 다들 다르지요. 주위에. 100일만에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저는 연애 8년 반에 결혼해서. 1년째 되가는듯합니다. 이렇게 사람사는게 다 다르죠..

 

걱정하시는게 오래다닐수 있는 직장의 문제라고 하면.. 그게..내후년이면  해결이 확실히 가능하신건지가..궁금하네요.

 

그리고 직장이 해결되면 바로 결혼이 가능하실지도

 

제 개인적인 생각을 드리자면. 결혼에.. 직장이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 할 수 있을까? 라는 부분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결혼을 하고 안정적 가정에서 직장을 준비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자라도8꼴통

2015.08.18 09:28:40
*.32.170.64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2년은 연예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꼭 해외여행을 둘이서 가봐야한다고 생각하고요.

홍콩 뉴욕 도쿄 등 도심지 여행이요.

도심지 여행을 가면 남자와 여자의 여행스타일이 정말 많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이때 서로의 내면의 모습을 많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고...

그 차이를 서로가 잘 극복하고 이해할수 있다면 결혼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혼여행가서 헤어지고 오는 커플들이 많다고 하네요,

이거내껀디

2015.08.18 09:59:18
*.101.35.176

저는 최소 1년은 만나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둘이 배낭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국내든 해외든...

 

어떤 의도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을때 대응이라던지 그 상황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라던지,

 

그리고 힘들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등등...

 

이런말이 있죠...웨이터에게 친절하지 않은 남자는 정말 친절한 남자가 아니다...라는

실비아

2015.08.18 10:26:44
*.99.249.245

동거 오래하는거~~~~~ 않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먹고 사니 이남자다 싶으면 결혼하세요

연애 오래해도 그사람 다 몰라요..... 결혼후 또라이들 많습니다. 사람이 문제인거죠

12번너구리

2015.08.18 11:28:13
*.198.193.30

경험으로 3년 넘어가면 힘들어 집니다.

밋러버

2015.08.18 11:41:07
*.90.109.36

하지마셔요!!

밋러버

2015.08.18 15:43:04
*.90.109.36

이런 고민을 로그인 하고 남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

뵌적도 있는 듯 한데 너무 성의 없이 남긴것 같아서 보충설명 추가요


둘이 죽고 못살고 결혼을 너무너무 하고싶어하다가 결혼해도 쉽지 않은게 결혼입니다.


해야되나 말아야하나 나이는 계속 먹고 남친은 있는데 결혼하자고 하고

다들 이때 쯤이면 결혼하더라...해서 결혼하지는 말자는 얘기입니다.

쫓겨서 등떠밀려서 하지말고 하고 싶어질 때 하면되요


영화 예고편을 아무리 봐도 결국 재미있는 영화였는지는 영화 끝나 봐야 알 수 있듯이

결혼전 연애기간도 정답이 없어요


짧은 글로 상황을 얼마나 이해하겠습니까 만은... 쓰신글 보니 아직 결혼약속 하실 때가 아닌 것 같아 보여서요

아직 꿈을 향해 달릴 나이로 아는데 결혼에 부담 갖지 마시고 하고싶은일에 집중하셔요

남자분은 인연이라면 기다려줄테고 아니면 떠나겠죠...(남친님 죄송)

즈타

2015.08.18 14:04:30
*.41.60.27

2년

jOeK

2015.08.19 09:07:42
*.222.82.202

에비앙님 결혼 뭐 없습니다. 그냥 눈딱 감고 하시면 되요 ^^

결혼 하시고 토론토로 다시 오세요 !!! ㅎㅎㅎ

보라돌이-™

2015.08.20 12:46:59
*.62.222.79

상황을 봤을때는 얼른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Tyson.M

2015.10.15 11:36:25
*.4.149.66

1년연애하고 결혼, 2년은 결혼해서 연애. 3년부터는 권태기가 오지만 아이가있으면 극복. 그 이후는 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407
43160 플라시보 효과인가? 맨소래담 VS 카피약 [6] 부자가될꺼야 2016-01-05 2734
43159 싼타페 더 스타일 휀다 수리 비용 ? [3] Art 2010-11-12 2734
43158 복부비만 뱃살 빼기 최고의 방법은 뭘까요? [15] 복부비만자 2016-06-09 2733
43157 애인이있거나 혹은 결혼했는데 전남자친구 여자친구한테 연락 [23] 궁금궁금 2014-12-24 2733
43156 복사기나 프린터가 있는 편의점에 가 보신분 있으세요? [1] 궁금이 2011-01-05 2733
43155 바이킹 부페 가보신분...(코엑스 오크우드점) [10] .. 2010-12-16 2733
43154 아직도 카메라 고민중이에요ㅠ (LX5 vs G12) [2] 은유 2011-01-12 2731
43153 남자분들 조언 구합니다. [27] 그지같네 2016-11-06 2730
43152 예비군 훈련 불참으로 기소중지인가 뭔가... 이거 전과기록에 남는지? [6] 예비군 2011-10-25 2730
43151 광화문...소개팅?? [4] 언제나딩굴 2010-12-08 2730
43150 인쇄전문가나 경험많으신분 계신가요? 박스제작하려는데.. file [7] 헝헝글 2015-05-28 2729
43149 직원이 4대보험 빼달라는데요; [9] 초초보 2011-05-02 2729
43148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사용해보신분?? [20] 러울 2016-01-13 2728
» 연애시작 후 결혼까지의 기간 얼마나 생각하시나요? [21] Evian♥ 2015-08-17 2728
43146 서울 사람들은 '찹다' 라는 말 안쓰나요 ㅡㅡ? [30] 안티_무용부... 2010-12-01 2728
43145 사랑니발치 ㅠ 너무아파요 ㅠ [31] 완전못탐 2010-12-15 2727
43144 양쪽 눈 시력 차이 많이 나면 어떻게 치료하는 게 좋을지요...? [12] ...? 2016-03-01 2726
43143 원룸에서 빗물이 새요 [4] 원룸짜증나 2012-09-04 2726
43142 타이어 패임 인데 교환해야 할까요?? file [13] 룡이 2017-12-04 2725
43141 서울근처 가구단지 어디에 있나요? [10] 포터르기니... 2016-11-19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