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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가격차이가 천차 만별인데 무슨차이죠...
대충 뭐 내부 소재나 그런건 알겠는데.. 소재에따라만 가격이 차이가나는건지.. 궁금하네요.
소재만 가지고 차이나는건 아니구요. 소재 차이라고 해봐야 원가에서는 큰 차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연구개발비가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구요. 아무래도 브랜드 이름값도 한몫하고,
사실 소비자입장에서 좀 이해하기 힘든 가격책정도 많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고급데크에 대한 수요는 늘상 있었으니까요.
수요가 있다면 그에걸맞는 가격책정을 하는건 기업입장에선 당연한 거겠죠......
어쨌든 스노우보드 가격책정이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월제품은 어느정도 걸러지지만,
따라서 비싸다고 덜컥 살게 아니고, 소비자들도 왠만한 보는 눈을 좀 기르는게 좋습니다.
재료로 인한 기술력으로 가장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로 햄버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치즈가 2장이냐 양상추가 2장이냐 고기가 2겹이냐에 따라서
햄버거 가격이 다르잖아요?
똑같은거죠 보드에 재료를 더 넣었냐 또한 그걸 넣으면서 손이 많이 가고 재조 과정이 조금더 오래걸리더나
복잡하다면 가격은 당연히 높게 받아야죠?
허나 이제 헝글에서 나오는 가격적인 문제는 한국 수입상이 문제인건지 샵들이 문제인건지 알수 없지만
어쨋든 간에 보드 브랜드에서 리테일 가격이라는게 있습니다 본사에서 이거 미국에서 얼마에 팔아!
그래서 가격이 그 이상으로 판매를 할수가 없는거죠
예로 [버튼 공식홈피에 커스텀x가 600불이라고 치면 일반 샵들에서 600불에 팔아야하지 700불에 팔면 이건 사기입니다
이걸 만약에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를 하게 되면 철컹 철컹 잡히죠~]
허나 한국에서는 미국리테일 가격 무시하고
인기가 잇는 제품에 거품 가격을 더 때려서 높게 측정하죠
예로 사람들이 작년말부터 제가 입아프게 말해서 그런지 이제는 그렇게 이야기 하는사람들은 안보이고 다들 이제 아시는거 같은데
롬에 앤썸 그리고 에이전트 미국에서 리테일가격 동일합니다
근데 헝글에서는 같은 급이 아니라고 말을 하더군요? 왜??? 한국에서는 앤썸이 거의 90만원 에이전트가 70만원?
가격차이 때문에 비교대상이 아니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건 댁들이 호갱이라고 제가 대놓코 깟죠 미국에선 그냥 성향이 다른 동급 데크인데
몬 앤썸이 최상급이고 에이전트가 상급이라고 말을하지.? 미국에선 에이전트가 더 많이 팔리고 더 많이 타는데?
그렇타고해서 에이전트를 한국처럼 인기가 많타는 이유만으로 더 비싸게 팔지도 않는데 말이죠
물론 한국에 수입하는 가격이 비싼건 알고 있습니다 저도 수출하는 입장으로
허나 한국에 공식적으로 수입하는 물건들이 미국 리테일가격으로 가져가는게 아닌
미국도 마찬가지이지만 홀세일 가격으로 가져옵니다 거의 리테일 가격에서 브랜드 마다 다르겠지만...
디테일하겐 이야기 안할께요 그분들도 먹고 살아야하니 허나 눈치좀 있는 분들이라면
미국에서 최대 할인이 몇퍼센트인지 확인하시면 대충 감 나오실꺼입니다.
한마디로 한국에서 측정되는 가격은....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눈에 첫번째로 보이는 문제는 보드 뿐만 아니라 비싼게 킹왕짱이라고 생각 하는 소비자가 가장
첫번째로 보여요
소재..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겠죠....그리고 브랜드 파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