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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써클라인?(써크라인) 형광등방식으로 수십년 써오다 고장날때마다 하나씩 방등을 fpl방식으로 교체해왔는데요.
또 방 하나를 교체할까 생각중인데..
fpl led 방식(현재 다른 방에서 사용중으로 일반 fpl이나 fpl led 사용가능)말고 led 모듈방식도 있더군요..
어떤게 더 나은 방식인건가요?
장단점같은거 아시는 분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led모듈 방식은 수명이 어떻게되고 또 교체는 모듈 통채로 교체하는 방식인건가요? 아니면 led 칩부분만 교체가 가능한건지..
(fpl led는 일반 fpl처럼 그냥 끼우는 방식으로 교체하면 되는데..)
음..두서없이 적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방등은 말씀하신 써클라인 FL등과 FPL이 대세죠
현재 LED방등으로 나오는 방식은 두가지로 나옵니다.
하나는 안정기호환형 FPL등과 모듈방식의 제품 이렇게요.
안정기 호환형은 기존의 전자식 안정기의 출력과 전압을 LED쪽 입력에 싱크를 맞춘 등으로 기존 안정기와 싱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3년전에 정식으로 KC 제품군으로 추가가 되었고요, 현재 여러시험항목을 맞춰서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점은 간편하죠...그냥 꽂으면 되니까....ㅎㅎ
하지만 단점은 음...위에 말씀드렸던 싱크입니다. 국내 안정기가 약 수백개의 제품이 있고, 이 제품과 맞는 안정기는 한정(??)되어 있죠, 그 부분때문에 싱크가 안맞아 화재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식 안정기의 경우 워낙 저가의 중국산이 판을 치고 있기에 싱크부분에서 더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모듈방식은 음...등기구 내부의 모든것(써클라인, 써클라인 거치대, 전자식 안저기)를 걷어내고 LED 모듈과 LED전용 안정기(SMPS)를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초보자라면 설치가 어려울수 있지만, 같은 출력대비 FPL방식보다 넓은 면적을 방열판으로 사용하기에 안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LED제품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용 안정기 즉,SMPS라고 하죠, 그리고 광학산 PC, LED chip, 또 방열판(하우징, 프로파일 등등으로 부름) 이중에서 앞에 있는 3가지는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방열판의 중용성을 작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열이 제대로 되어야 제품의 성능이 안정적으로 구동이 되고 수명도 더 연장되어 집니다. 즉 스트레스를 덜 주게 되어 더 오래 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방열부분 과점에서 보게되면 안정기 호환형 FPL보다 모듈방식이 더 방열이 잘되고 특히나 실내등의 경우 커버로 닫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듈방식으로 LED 칩의 열을 기구로 전달하는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모듈방식의 LED는 인증이 없습니다..이 모듈을 기구에 넣어 정식 인증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증없이 모듈만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러모로 잘 판단하시고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두서없이 썻습니다. 궁금하시는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덧글 또 달아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