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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습핸서 입니다. ㅎㅎ
볼로냐에서 어이없는일 당하고 호텔스 닷 컴이나 북킹 닷 컴 환불불가 조건 조심하시라고 글 써봅니다. ^^;
볼로냐에 온 것은 관광이 아니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는쪽 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볼로냐는 더워요 게다가 지중해 태양은 강렬하기까지하죠.
이태리인들은 분명 백인들인데 대부분 저보다 얼굴이 훨씬 구리빛 입니다.
먹는쪽 종목은 물론 이태리가 원조이며 현재도 다른나라 장인들은 따라오기 힘든 기술을 가진 종목입니다.
수업분위기는 "자 여러분 오늘은 이걸 만들어 볼께요 " 가 아니라
" (맛과 품질은 기본이므로 생략한다.) 한 시간안으로 각 4종류를 생산하는데 총합 10 키로를 만든다. 실시! "
이런 분위기 입니다. 거의 백인들이 와서 수련을 받는데 남자들은 나이들이 꽤 있습니다. 여자들은 모두 어린여성들인데
남자들은 어린친구들 2-3명 빼고 30대 40대가 많고 60대 후반 할아버지도 있습니다.
그 할아버지 현재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지요. 산전수전 다 겪은 저는 즐겁게 하고 있는데
빡센 한국에서 살다 온게 이럴땐 좋네요.
부패감시가 직업이었던 말레이지아 남자와 홍콩에서 온 여성도 힘들다고 그만둘것 같습니다.
그나이에도 직업을 새롭게해서 살아야한다니 백인들도 살기 빡센거죠.
아무튼, 이럴땐 동양의 한국인 이라서 당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를 당했습니다.
한달전 숙박예약을 하고 왔는데 카드 선불에 환불불가 규정을 악용해서 저에게
냄새나는 허름한 방에 허리가 푹 꺼지는 싸구려 침대를 주고 버티다가 가라는 식으로 나오는 VASCO 라는
관리자놈과 한바탕 싸우고 현재 새벽 2시반에 내일 체크인 하는 호텔을 다시 예약했네요.
다시말해 50만원 정도가 날라간거죠. 이태리 숙소돌이가 상습적으로 하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호텔스 닷 컴 이나 부킹 닷 컴의 저렴한 숙소비용만큼 환불불가 조건 혹은 취소수수료 = 결제금액 조건을 악용하는 사례인것
같아서 글 올려 봅니다.
저는 가을이 되어서야 돌아오는데 다음주도 볼로냐는 35도라서
저에게 올 여름은 지독하게 기네요. ㅜㅜ
어이구 이태리 참.....
좋은 선례를 본 기억이 별로...
국위선양하고 오세요~~~
어린여성들 은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