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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주사

조회 수 690 추천 수 0 2010.11.18 11:27:00

친한친구중에 주사가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여인네의 어릴적부터의 주사를 생각하면 ㅋㅋㅋ 그냥 할말이 없습니다.

 

5월달에 저희 언니가 결혼을 했어요 결혼식전날에 대대적인 전야제를 했더랬죠

 

평소가족처럼 지내던 그친구도 초대 되었구요 그 전야제엔 저희 사촌동생들 언니 형부등등 가족들이 참석을 하는 자리였어요

 

술기운이 돌기 시작하자 제  23살인 남자 사촌동생에게 " 이놈이 시키" 라고 시작하며 욕을 하더래요 ㅋㅋㅋ

 

우리가족이 모두 모인자리에서 혼자 술취해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동생이 부랴부랴 친구를 챙겨서 집에 들여 보냈대요

 

그런데 담날 얘기를 들어보니 집에 도착해서

 

주무시고있는 아버지를 깨워 아버지 앞에 천원짜리 한장을 놓고 절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한테 오질라게 맞았다고 ㅋㅋㅋㅋ

 

다큰 20대후반인  딸이 술쳐먹고 들어와서 ㅋㅋㅋㅋ 상상만해도 너무 웃겨 죽는줄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헝글님들은 주사 없으시죠???ㅋㅋㅋㅋ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0.11.18 11:29:07
*.153.95.195

술을 먹는 해가 늘으면 늘을수록

 

주사는 하나씩 생기지 말입니다.

 

소리소문없이 집에가기

 

술먹다 잠들기..등등

 

엘리베이터 앞에 신발벗어놓고 집에 들어간적도있구..

 

길에서 버스기다리다 잠들어서 ..  경찰차타고 집에간적도 있고..

 

등등많네요

♡썸♡

2010.11.18 11:34:09
*.32.136.227

아무데서나 잠드는건 위험해요.....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뤼

쎄션.

2010.11.18 11:29:38
*.161.26.139

몇일전에.. 아침에 잉나니 아빠가 이제 술 먹지 말라고 하시던데..

아..그래서였구나;;;;;;;

♡썸♡

2010.11.18 11:34:31
*.32.136.227

ㅋㅋㅋㅋ 혹시 아버지한테 절하셨어요??ㅋㅋㅋ

yen*

2010.11.18 11:33:35
*.93.238.23

뜨끔;;ㄷㄷㄷ

♡썸♡

2010.11.18 11:34:57
*.32.136.227

ㅋㅋㅋ 술잘드시는분이 ㅋㅋㅋㅋ

보드타면코나와

2010.11.18 11:36:21
*.36.118.203

우리는 술먹고 벌인일에 너무 관대한 문화를 가졋다고 봐요....

♡썸♡

2010.11.18 11:42:52
*.32.136.227

술을 같이 먹고 같이 죽자 이런분위기라 그런것같아요

SOO 

2010.11.18 11:37:14
*.153.108.130

음..술주사하니깐 옛날 여자친구가 생각나네요..

 

♡썸♡

2010.11.18 11:43:17
*.32.136.227

여자친구분이 어쩌셨길래 ㅋㅋㅋㅋ

하르모니아

2010.11.18 11:53:18
*.169.143.253

술만 먹으면 필름 끊기는 일인..

근데 아침에는 항상 집에서 잠옷입고 일어남...

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ㅡㅅ ㅡ;;;;

키큰루져

2010.11.18 11:56:23
*.152.43.48

저도 제 주사..... 정말 고치고 싶어요  ㅜㅜ

 

그런데...  저랑 같은 주사를 가지신분 의외로 제주변에...  있으시더라구요...  ㅎㅎ

 

왜 친구들이 절 술먹이는지 알것 같음......  ㅎㅎㅎ

 

 

 

 

참고로 제 주사는....  술값내고 도망가기 입니다....  ㅜㅜ 

 

너무 힘들때...  집에 가고는 싶고... 중간에 간다고 엔분의일 말하기 그렇고...  ㅜㅜ

 

그러다 보니...  술버릇이 되어버린.... ㅜㅜ

2010.11.18 11:59:56
*.10.8.133

주사가 있다면 술을 적절히 조절해야되는데..

 

주사 가지고 계신분들은 술을 아주 안 마시거나..

 

마시게되면 거의 끝장을 보시더라구요.ㅎㅎㅎ

휘팍의원장님

2010.11.18 13:00:04
*.98.38.96

그래서 제가 술을 잘안마셔요.

해칠까바;;;

나이래

2010.11.18 12:44:17
*.10.141.126

키큰루져님 친해지고 싶습니다

온유파파

2010.11.18 13:53:54
*.237.150.150

그래도... 술쳐묵쳐묵 회식하고 집에 들어가서...

 

아버지 멱살 붙잡...고

 

[오빠... 부킹... 부킹....] 난동피운..

 

컬투쇼의 [돌아와요 미스김 - 돌아온 미스김] 보다는 낫네요...ㅎㅎ

무한질주보더

2010.11.18 15:34:03
*.44.183.138

키큰루져님 친해지고 싶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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