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하러왔다가 추천만 하고가네요.(시무룩)

오늘은 주말이시쥬? 내일이면 월욜이시겠네요~?

월요병~~ 월요병~~ ㅋ

국민데크 코오롱 데페 예판 방식이 정답이죠..

정가 얼마!!

1차예판 얼마!

2차 예판얼마!!

이렇게 투명?하게 가격 오픈하는 예판요

예판 방식 정말 어이 없죠..

몇년 경험으로는 거의 대부분 시즌초에 그 값 or 그보다 싼값으로 구할 수 있다능.. ㅠ

응?? 저두 1415때 바인딩 예판으로 구매 했는데...ㅠㅠ

대충 당시의 환율 정도 보고 그 이전년도 판매 가격 알아 보고 대충 이정도쯤 나오겠거니..

하고 구매 했더랬죠. 사실 그것 보다도 워낙 인기 있는 모델이라 사이즈 확보가

어려울까 싶어서 미리 선수 친다고 쳤던것데 다른 모델들에 비해 금방 동나긴 했었어요.

나중엔 예판 가격때 보다 좀더 싸게 판매도 있었는데 그쯤 되었을땐 물량이 거의 없어져 갈때쯤

이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은 뭐 많이 싸게 사진 않았지만 그래도 적당 하게 잘 샀다 

다른거 보다 사이즈 없어서이리저리 고생은 안했으니 만족. 

이렇게 생각 했었는데...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을거 같아서 쬐끔 끄적여 보자면... (물론, 당연히 소설입니다.)

1. 샵에서 왜 40% 세일을 감행했을까? 

2. 왜 수입상에서 '일정 할인률'을 지키라고 강요했을까?  

이건 예전부터 반복되어 왔던 문제인거 같고 또 목소리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곤 했어요.(MC자세 때에도 섞여서 슬그머니 올라왔었죠. '일정 할인율'에 대한 얘기.)  

즉, 우연은 아니란 얘기죠.  

2번의 경우  수입상에서 샵에게 압박했을 수도 있지만  '일정 할인률'을 지키는 다른 샵들이 요구했을 가능성도 있을거 같아요.

굳이 따지자면 40% 할인률을 맞출 수 있겠지만  '판매가격'엔 자신들의 고정비용이나 여러가지 비용이 다 포함될 수 밖에 없으니

대형 샵들일수록  40%를 따라잡으려면 작은 샵에 비해 더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형 샵들의 담합(?)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할인률이 커질수록 자신들의 이익은 줄어드니까요.)   

그리고

수입상의 입장에서  '일정 할인률'을 지키라고 했을 가능성은 없나? (다른 샵들에게 등 떠밀려서 나선거 말고 직접적인 이익에 관련되어 있어야 한다.) 

어차피 '일정 할인률' 그리고 %에 따른 가격이 오픈되기 때문에  해당 데크의 가격이 얼마인지는 처음부터 소비자가 알 수 있습니다.(원가를 따지자는게 아니에요.)

 즉, 수입상의 입장에선 '일정 할인률'에 따른 손해나 이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샵에서 몇 % 세일을 하든 수입상은 일정 금액에 똑같이 넘기니 직접적으로  상관없으니까요.)  

다만, 샵들이 이익이 줄어드는것을 감수하고 '일정 할인률'을 지키지 않게되면  수입상이 '폭리'를 취하는것처럼 소비자들이 느낄 가능성이 있죠. 

역으로 소비자들이 다른 메이커를 선호할 수 있으니  수입상으로선 막고 싶을거 같네요.     

그렇다면 2번에 대한 결론은... 

대형 샵들과 수입상의 연계일 가능성이 있을거 같다...  로 보입니다.  

1번의 경우 그렇다면  해당 샵은 왜 40% 세일을 감행했나?  (그냥 가만 있어도 걔는 어차피 금방 품절 날 물건이니  개기기만 하면  이익이 됩니다.)  

뭔가를 노렸다는 뜻이죠.   

'일정 할인률'을  파괴하고 싶다.   그럴려면 소비자들을 등에 업어야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소비자의 이익을 담보로  '일정 할인률'을 파괴하면  소형 샵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뜻입니다.(1번의 설명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해당 물건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세일 감행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 '시스템'을 파괴함으로써의  자신들의 이익으로 돌아온다는것을 확신한다는 뜻이며...   

더 무서운것은  수입업체간의  알력싸움일 가능성도 있을거 같아요. (폭리를 취한다는 인상을 주면  특정 메이커에 대한 불매가 일어나고 그것은 이익에 막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죠.) 

즉, 상대 메이커의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직구 또한 냉정하게 따지면... 특정 메이커를 수입하는 수입상에 대한 불매에 속하는거죠.(누군가가 이걸 노리고 있다. 유도하고 있다. 왜???)   

개인적 결론은... (소설이죠. 당연히.)  

1. 기존의 '일정 할인률'을 지키면  수입상과 대형 샵의 이익은 계속 지켜진다.  

2. '일정 할인률'을 파괴하면 소형 샵과  소비자의 이익이 높아진다.(워런티가 있으니 심지어 직구보다 메리트가 더 있다..)   

3. 수입상에서 상대 수입상을 향한  공작을 펼 가능성이 있다.(타 메이커의 불매운동을 유도해서 이쪽의 이익을 높인다. 이것을 위해 샵과 살짝 공모하는것은 매우 쉽다.  더 큰 이익을 위한 투자 개념이니까...)

음...  뭐, 헛소리죠...   제가 살짝 미쳐가나 봅니다.  (이쪽 유통구조도 잘 모르는데...그냥 소설 한 번 써봤습니다.)

결국, 저들의 싸움과 관계없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보자면.... 

 워런티와 직구 사이에서 갈등할 수 밖에 없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아마도 가격이 조금  떨어질듯 합니다...왜냐면 '직구' 자체가 수입상과 대형 샵 자신들에 대한 불매운동과 같은 결과를 내기 때문이죠.

이 '시장'을 지켜내려면 가격경쟁 외엔  다른 수단이 없구요.)   

직접 시착해보는 메리트와 워런티... 그리고 직구의 가격...  이 사이에서  적당한 조율이 살짝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그래도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을거에요. 그들의 직접적 이익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과감한 할인정책은 강력한 AS를 동반할것입니다는 개뿔...

전 다른상품으로 눈 돌렸어요.

왠지 올해는 그래야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