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인지 이미테이션을 만들어놓고 스탁이라고 파는지 구분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요즘은.. 직접 정품을 보면서 비교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는듯해요..
그래도 옥션이나 동댐등지에 물건ㅇ쫙 풀려있으면.. 무조건 짭이라고 보시면 될꺼에요~ ^^

스탁이라고 하는 이미테이션 자세히 보시면 정품이랑 어디가 달라도 다릅니다.
정품을 자세히 보고 비교해 보시면 속을 일 없을 듯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거 같네요..^^

구별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예를 들어 DC Bakom 백팩은 두가지 버젼의 스탁-이미 가 나돌았습니다.
첫번째 버젼은 빨간색 외의 것은 색상이 틀렸고 조그만 가방이 완전히
분리되었죠.(정품은 아래만 분리)

두번째 버전은 조그만 가방은 분리되지 않게 만들고 색상도 비슷했으나
지퍼가 천이 아닌 고무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으로 구분하는 수밖에는 없네요...
주로 지퍼 등 디테일한 부분입니다.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00~01시즌 처음 시작할때 스카이님께서 동대문에서 보고 오셔서 헝그리에서 공구했던 옵션 보드복이 생각납니다. 당시 엄청 싼 가격에 공구를 했었고, 10000방짜리보드복이었지만, 결국 '이미'로 판정이 났죠. 당시 스카이님께서는 '이미테이션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정품입니다' 라고 했었습니다. 스탁이 아니라 이미였죠.
스파이가방 역시 스탁이 아닌 이미였습니다.

스탁이라는 게 말 그대로 '빼돌리는 제품'이라는 건데, 한때 우리나라가 '스탁'의 천국이었습니다. 반스공장이 창원인가? 어디에 있을 때였던 95~97시즌때에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반스신발이 제일 쌌죠. 그때 모보드샵에서는 이미 샘플 반스 신발 구해다가 신발공장에 맡겨서 이미테이션을 뜨고, 그걸 스탁이라고 속여서 팔았더랬습니다.

최근에는 어느 공장이나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스탁'제품이 나오지 않습니다. 간혹가다가 빼돌리는 제품이 나오긴 하는 데, 그것도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고, 스탁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말 둘러대기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스탁이라는 거.. 거의 99%가 이미테이션이라는 거 아시기 바랍니다.

나랑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 1%는 바로 자체 불량일 경우 나오는 경우일겁니다.. 현재 옥션등이나 동댐에서 물건을 구매하시는분들이 심의 걱정됩니다. 보드장에 가셔서 원하는 정도의 성능이 안나왔을 경우.. 결국 피해보는 것은 소비자 바로 보더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옥션에서는 스탁 = 정품으로 통하는것이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리고 대량으로 팔리고 있구요.. 옥션을 자주 이용하는 저로서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꼭 스탁제품이 없다고 할순 없습니다.
이번에도 S모회사에서 스켑화 e사 스켑화를 대량으로 수입했습니다.
그런데 이태원에서 벌써 그 스켑화가 5만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이 이미라고 생가했지만 중국공장에서 가져온 스탁제품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스켑화 수입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아하 스탁제품이 그런거였군요-_-ㅋ

해박한 지식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군요...^^
일선에서 스탁 제품을 다루는 사람으로써 몇 마디 올립니다.
먼저 유명 브랜드 스탁이 쉽게 나오냐 안나오냐의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쉽지는 않지만 분명 스탁은 나온다는것이 정답이구요.. 스탁에는 보통 세가지 부류로 나누는데요.. 재고스탁/하자스탁/로스스탁 입니다.
재고스탁은 말그대로 자사의 재정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5년차 이상된 재고를 스탁으로 내는 경우입니다. 이경우는 하청공장뿐 아니라 본사에서도 덤핑처분합니다. 태워버리는 브랜드 회사도 있긴 합니다.^^
다음이 하자스탁인데요.. 하청공장에서 본사에서 의도한 대로의 디자인이나 품질 등이 기대치 이하여서 납품이 불가한 경우에 나옵니다. 보통 수출을 목적으로 나오게됩니다.(내수불가) -국내에 수입되어져 들어온 스탁제품의 대부분의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로스스탁인데요.. 이건 말그대로 하청공장에서 정상제품을 만들고 1-5% 정도의 여유분이 남게 됩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만들어 놓죠.. 그 여유분이 시장으로 흘러 들경우 이 제품이 로스가 됩니다. 물론 이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브랜드 업체에서는 로스분까지 회수해 가지만 암암리의 거래를 통해 유통시키기도 합니다. 이 경우 메인라벨이나 와끼라벨을 제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이 외에 불법적인 스탁도 있긴하지만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유통상들의 공공연한 비밀이기에 다루지 않겠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동대문에 있다고 다 이미테이션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미테이션 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스탁제품도 광범위한 의미의 이미테이션이긴 하지만 제품의 질에 있어서는 이미테이션과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어지간히 유명한 브랜드가 아니면 이미테이션 만들지도 않습니다. 국내에서 이미를 제작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이어야 하겠지요.. 스키,스노보드 등 어느 한 메니아층을 겨냥한 브랜드는 이미테이션 제작을 하지 않습니다. 널리 팔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만약 버튼이나 쎄션,쉘플라이 등의 경우.. 이미테이션이 제작되는 곳이 한국이 아닌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쪽이 됩니다.. 오히려 oem생산국에서 이미테이션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수입되어 오는 경우 면장에 브랜드 이름이 걸려서 들어오면 일단 정품이거나 스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엔 또 스탁이란 표현 안쓰고요, 같은 뜻으로서, "로스팅컷" 이라는 표현 씁니다. 스탁하면 이제 어느정도 이미구나 눈치 채서.. 다른 단어가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로스팅컷: 스탁이랑 같은 뜻입니다. 대량주문시 혹시 있을 불량제품에 대비해서 5프로(1000개면 50개)정도 물건이 더 들어간 거, 여기서 궁금한게.. 그런데 왜 스탁이나 로스팅컷은 정품 택이 없냐는 겁니다? 불량을 대비해서 50개 더 온거면 그걸로 즉시 불량품을 대체해서 정품으로 팔려야 하기 위한건데? 정품택이 있어야 하는거아닙니까?>ㅎㅎ... 말이 좀 맞지 않죠?

답변입니다... 브랜드 본사에서 발주를 내면 (예를 들어 1000장 주문의 경우 메인라벨과 와까라벨의 수량을 제품의 수량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불량 발생시 , 혹은 로스분의 경우 등등의 사유가 생겼을 때 본사에 들어오지 않은 나머지 수량의 라벨은 회수를 해갑니다. 회수하지 않더라도 하청공장에서 알아서 컷팅합니다. 차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죠.. 간혹 대범하게 컷팅 안한 로스분이 돌아다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야 좋지만 발각되면 유통업체 뿐 아니라 하청공장까지 처벌대상이 됩니다.

제가 저 위에 '스탁제품은 없다'라고 써서 혼란을 일으킨 듯 한데요. 일단 저역시 비슷한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ROCESMAN 님의 말에 한표를 보탭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비몽사몽간에 써서 좀 혼동스럽게 썼네요. 제가 말한 '존재하지 않는 스탁'이라는 것은 본 글의 '본사와 거래하고있는 하청업체에서 본사가 요청한 수량을 다 만들고 남은 원자재로 약간의 수량을 만들어서 본사가 아닌 다른 곳에 낮은 가격에 팔아 넘기는 제품입니다' 라는 것에 대한 말이랍니다. 그러니깐 제 글에도 썼지만 '빼돌리는 의미의 스탁' 즉, 만들어서 뒤로 빼돌려버리는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죠.

요즘 어떤 브랜드든지 '택'관리 정말 철저히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중국에서 제품을 만들어도 '라벨(택)'은 따로 보내옵니다. 그래서 입고된 수량을 뺀 나머지의 라벨과 택은 전부다 회수해 갑니다. 심한 경우 10단위까지 철저히 챙기기도 하는 데, 이게 과거에 빼돌리는 일이 워낙에 많았고 세월이 가면서 점차 제도가 자리잡게 된 거죠.

여하튼 글을 쓰면서 혼돈스럽게 쓴 점 사과드립니다. ^^

근데 데드스탁은 뭔가요?

데드스탁은 정품맞죠?

스탁제품의 경우 동대문에 풀릴정도로 많은 량을 남겨두진 않습니다
스탁제품이 나오긴하지만 유통자체가 불법이고 적발시 유통당사자뿐 아니라
하청공장도 하청업체에서 짤리게 됩니다
실예로 제작년 NFA 의류 스탁 제품이 조금 중국에서 흘러들어와 한국에서
유통되어 반응이좋자 대량의 이미테이션을 생산해서 한국에 유통시켰습니다
결국 하청공장은 옵션 본사로부터 짤리게 됐죠~~~
결국 싼것만찾는 이상 소비심리때문에 한국엔 보드관련용품도
이미테이션이 넘치는거구요
가격이 비싸다고요?
그래도 지금 시장에서 최고가 물건들은 찾기 어렵네요~~~

스탁이니 이미니..그건 잘 모르지만 반대로 하나만 물어보죠..
샾에서 파는 물건은 정말 진품입니까?
강남이나 보드샾에서 파는것만 진품이고~비싸야 진품인지요?
원 가격이 글케 비싼 제품인지 의구심이 들구요...

동댐이란 말만 나오믄 이상시리 사람들은 짝퉁에~짭에~열라 안좋아요~말이 많아서...
솔직하게..동대문 가믄 보드복 말구~이쁘구 괜찮은 옷과 물건들 많지 않아요?
그래서 그렇게 사람들도 많이 몰리는 이유가 있지않나요?? 뉴스도 많이타고..광고하고.....
우리 스스로 너무 낮추지 말자구요...
일단 모든건..가격으로 승부해야..근성이 풀린다는 느낌..이 들어요...이상시리...(__;)
솔직히 저도 동댐에서 하나 구입하믄서 조목조목 물어보고~따졌죠...
이곳 예를 들어서..이미죠..스탁이죠 라구...
제품구입하고나서도...의문점에..
아에 멜까지 보내서 이곳의 사유를 예를들어 제품구입후 또...물어봤구요..
이미라는 말이 많다고...문제가 있는거 같다구...
한마디..확실히 답변해주신 것은....
상표등록되어있는 제품을~~국내에서~이미~라하구 팔면...걸린다는거죠..
상표자체가 고유브랜드로 등록이 되어있기때문에..국내에서 누군가 그 브랜드로 생산해서
동대문등에서 판다구 하면...동대문 자체에서 전쟁이 났을꺼라 하네요...불법이다 이거죠..
게다가 국내에서 만드는것 자체가 힘들구요..본사~휘하에 만드는 공장도 없기때문이죠,,,
그분께서 말씀해준것처럼..공감한 윗글중에...로체스맨님의 말씀중...
스키,스노보드 등 어느 한 매니아층을 겨냥한 브랜드는 이미테이션 제작을 하지 않습니다.
널리 팔수가 없기 때문이지요...<++이런 이유일까 싶네요...
강조형으로 또 이렇게 답해주셨죠....
다 아는 브랜드 이미테이션으로 국내생산해서~팔다간..철창행이랍니다..
글구 자신도 등록되어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구 말씀하시더군요..

왜 국내에서 못만들고 다 해외일까 싶더니만..윗분 글에 공감하겠네요..(그분뜻과 동일인지 몰지만)
그니깐 해외oem방식으로 만드는 공장에서~원하는 수량을 신청한다네요...
컨테이너가 늦어져서 사이즈를 준비못할때도 있고...재고가 부족한경우도 있고..
전량 수입이라는거죠...oem방식으로 해외에서 브랜드있는 보드복을 만드는 공장에서~
컨테이너로 실려 들어와서 이래저래 절차 거친뒤에...물건등이 들어오는거죠...
oem이기에~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표시...잖아요...본국이 아닌 타국에서 본사수주로~만들기에~
ROCESMAN님말씀처럼..
수입되어 오는 경우 면장에 브랜드 이름이 걸려서 들어오면 일단 정품(디자인이 다르거나~)
아니면 스탁이라고 보시면 되겠다는거죠....
(어떤제품은..우리가 무심코버리는 텍~그거도 따로 비싸게 수입해서 단다네요...수량에 맞게끔..남으면 혹시모를 일에 대비해서 전량회수...아님 자르던가..아..그랬군요...텍도 귀한거네..오늘 첨알았습니다..)
암튼...그래서...디자인이 다르거나..더 싼 이유도 있지않나 싶네요....

암튼~전~제품메이커나 어떤이유에서 구입하기보단..
디자인좋구..입기 무난하고 가격웬만큼 만만하다 싶어서 하나구입했습니다...
글고~전...진품이다 아니다라구 달고 싶진않네요..
그런 모델 없다 있다해서 가짜니 진짜니 보다~
왜 도매와 소매의 가격차이가 나는지 생각하믄 쉬울듯 하는...
동댐도요...동댐이라해서 방수 열라 안되고 그런것 같진않습니다..
어떻게 입고...어떻게 관리하는냐에 따라...글구 잘~~제대로 된 정보로써 잘 고르면..
좋은거 하나 마련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안그런가요?....

네..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저 짭 즐겨 사용하거든요. 가끔 비싼 돈 들여서 좋은 물건 샀다가 낭패보는 경우도 많고,

싸게 물건 샀다가 정말 좋은 물건 구하는 경우도 많구요^^
무조건 짭이나 스탁(?)을 나쁘게 생각하는것두 옳지는 않다구 생각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차이랄까요?

라이센스를 사서 제품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외국 브랜드의 라이센스를 사서 외국에서 없는 모델을 개발해서 판매 하는 경우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이센스를 산다는거 역시 조건이 까다롭고,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그 기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유통시킬경우 최악엔 라이센스를 박탈 당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리.. 스탁이나, 이미와 달리 국내생산한 제품도 라이센스 받아, 인정 받는다면, 정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제품은 외국에는 없지만 품질은 그 기준에 합당하고, 또한 가격도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