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은 설질관리가 좀 특이합니다. 예를들어 앞으로 한 일주일간 기온이 올라가는 일기예보가 나오면 제설을 안해요. 걍 버리는거죠. 심지어 오늘 제설해요? 하면 아뇨 왠만하면 오늘 오지마세요~ 라고도 들어봣습니다. 그래서 곤지암 좀 아는사람들은 이렇게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할때는 안갑니다.
그러다가 현재 기온이 높더라도 이제부터 일주일간 기온이 내려갑니다 라고 예보가 뜨면 그 즉시 폭풍제설합니다. 이때 폭풍제설 진짜 어마어마 해요. 이떄 느낍니다. 곤지암 돈많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