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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는 허리와 바지 사이에 주먹이 하나 들어갔었는데 차츰 주먹 반개 들어가고, 손가락 2개 들어가고
이제는 허리가 벨트를 잡아 먹고 있습니다. ㅡ.ㅡ;;
1년 전에 너비스턴 정도 하는 초보지만 데크를 하나 장만하자고 해서 이월을 찾다보니 작년에도 좀 작은 걸로
그니까 작년에 180/72이었는데 156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검진받으면서 확인해보니 몸무게가 10키로나 늘어나서...
(목욕탕을 잘 안가서 몸무게가 늘어난지 몰랐어요 ㅋㅋㅋ)
참 난감해졌습니다. 작년에 산 데크로 아직 100번도 자빠링 안했는데 ....지금 몸무게로 지금 데크는 좀 짧은거 같고,
글타고 트릭은 하지도 못하고 할 생각도 없는 초보인데 데크를 새로 장만해야 할까요?
1. 아직 초보잖아~ 그냥 지금 데크나 2,3년 뽀개질 때까지 열심히 타~!
2. 체중이 오바되잖아~ 지금 데크는 나중에 살 빠지거나 트릭 배우고 싶은 다시 쓰고 새로 장만해~!
3. 체중이 오바되잖아~ 걍 지금데크 저렴하게 넘기고 새로 장만해~!
4. 살이 더 찔지도 모르잖아~ 보드는 무슨~ 걍 살이나 빼~
위 4가지 중 택해주셔도 되고 기타 답변도 좋습니다.
그리고 2,3번 택해주신 분들.. 적당한 길이와 라이딩용 데크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구매한다면 70만원 이상의 라이딩 데크를 사는것도 괜찮을지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아...결국은 쓰고 나니
'초보 라이딩 데크 추천 좀 해주세요' 와 별 차이 없는 글이 되어버렸다능 ㅋㅋ
정말 서러운건 먼지 아세요 흙 ㅠㅠ
저원래 얄쌍할 때 어닝크 탔거든요 (소프트하고 트윈팁의) 지금 몸은 이래도 앞뒤 180 돌리고 FS 360 까진 하는데
이번에 장비사러 다니는데, 커스텀이나 이지리빈 역캠버찾는데
샵직원이 말하길
"형님은 외모는 커스텀X 랑 어울리는데 왜 말랑한 데크를 찾으세요?"
이말이 제겐 -> (아즈씨는 뚱뚱해갖고 트릭도 안될텐데 먼 역캠이며, 아즈씨 몸무게를 말랑한 데크는 못 버팅께 딱딱하고 주구장창 라이딩만 하는 데크 타쇼)
이렇게 들리더군요 흙 ㅠㅠㅠㅠㅠㅠㅠ
자격지심인가요... 근데 결국 산게 커스텀X 에요 내귀는 왜이리 팔랑거리는지 자존심도 읍꼬 ㅠㅠㅠ
82키로에 156 괜찮습니다. 어디 데크이실지는 모르겠지만
데크는 제조사마다 제품마다 한계체중이 다릅니다. 보통 156이면 82키로는 거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