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음..
우선 액수만 놓고 봤을땐, 비쌉니다.
비싸다게 팔면 경기권의 다른 스키장들도 야금야금 가격을 올리고 그러다 보면 가격은 계속 높아 지겠죱.
그런면에서는 액수가 높은 것이 맞습니다.
다만,
신규 보드장이기에 시설 및 설질관리는 탁월합니다. 날씨가 안받혀 주긴 하지만
작년 재작년의 경우 영하로만 내려가면 눈을 사정없이 뿌려대는 보드장은 첨 봤습니다.
(특히 작년의 경우 가뭄이 심해서 겨울에 물이 부족했었음에도)
물론 휘팍이나 성우가 저렴하게 풀리긴 하지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휘팍의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니 틀려도 양해를..)
휘팍: 37만원
곤지암: 65만원
시즌권으로 30회 출격한다 가정하고
대부분이 직장인이시기에 주말에 출격한다고 하고,
출발지를 강남역으로 가정하고, 차량은 연비 11km가 나온다고 치겠습니다.
1) 휘팍 1회 출격비
: 총 69,452원
통행료 14,000원(7,600원*2) + 기름값 45,520원(22,760원*2) / 소요시간: 5시간 (왕복 산정 시 올땐 막히므로)
2) 곤지암 1회 출격비
: 10,424언
통행료 0원 + 기름값 10,424원(5,212원*2) / 소요시간: 2시간 (왕복 2시간, 고속도로 안타고 분당 내곡간을 거쳐 43번국도 타는 기준)
3) 휘팍 30회 출격비: 2,083,560원
4) 곤지암 30회 출격비: 312,720원
* 30회 출격시 차액 1,770,840원 / 시즌권 차액인 28만원 제외 시 결국 1,490,840원을 더 쓰게 됩니다.
물론 셔틀타면 된다!고 하지만
셔틀을 매일 탈수도 없고, 셔틀 놓치고 차 타고 가고, 카풀 캔슬되 혼자 차타고 가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왔다 갔다 하는 주말 영동 정체 구간인 문막 ~ 여주 구간의 막힘 등으로 인한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을 생각하면, 나쁜 금액만은 아니란 소리 입니다.
시간은 돈보다 소중하니까요~ ㅎㅎ
그리고 강원권 보드장에 있다가 급한일이 생기면 정말 난감하더군요.
셔틀타고 가면 체력 방전인데도, 셔틀 시간까지 억지로 있기가 가장 힘들었던..
두줄 요약
: 곤지암 시즌권 책정한 담당자는 머리가 좋은 사람인 듯요! /
그리고 지산, 베어스는 시설 투자 좀 더 하고 매년 야금야금 올려 저 금액 근사치까지 갈듯 합니다. (결국 경기도권 금액 평준화)
회사에 변압긴지 MOF인지 뭔지가 터져서
메일 서버를 포함한 인터넷, 문서보안 전기 등이 모두 안되서 전 직원이 놀고 있기에
핸드폰 테더링으로 시간죽일겸 뻘글 쓰고 갑니다.ㅋ.ㅋ
안그래도 요즘 곤지암 사람 많은데 이런 호객글을 쓰시다니 ㅋㅋㅋ
돈지암 비싸요..... 사람도 많아요...... 무슨 락카와 주차장이 100만원이예요.... 주말엔 주차권 없음 주차지옥이예요.....
음식값도 비싸요..... 정상에서 파는 음식은 우동이 7000원인가 젤싼거예요.... 꽃보더 절대 없어요..... 알파인 스키들이 겁나는 속도로 내달려요..... 비싼덱 타는 사람 많아서 잘못 충돌하면 돈깨져요.... 사우나권 10장 주고 생색내는 곳이예요..... 슬로프도 정설이 잘 안되어 배뿔뚝이 예요..... 다들 휘팍,지산,웰팍,대명으로 가주세요 ㅎㅎㅎㅎ
강촌 20번 자차로 가면 기름값, 톨비로 곤지암 시즌권 값 나가더군요.....
전 또 집이 잠실이라... 이번 시즌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