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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

조회 수 849 추천 수 0 2010.11.19 09:07:23

9개월 전에 회사에

과장으로 어느 경력직이 입사 했어요....

회계경력 9년 이래요....

재무팀 과장이예요......

 

 

아직도 업무파악 해요....

임원한테 결재 받을때 임원이 물어보면 대답을 못 해요.....

 

물론 기존 업무와 달라서 그럴 수도 있죠....

근데 여기와서 9개월동안 같은 일 햇는데.....

 

 

근데 중요한건 말이죠.....

 

재무 9년 경력인데

재무제표도 못 만들어요...........................

 

 

 

 

그냥 넋두리 한번 해요....

 

그분 물론 헝글 안 하지만

그래도 비로거로 남겨요....

엮인글 :

꽃마리 

2010.11.19 09:09:38
*.100.228.1

경력이 일의 능력을 말해주는 건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슭훗

2010.11.19 09:11:37
*.226.112.1

9년간 회계가 아니라 교회에서 회개를 하셨다면...

꽃마리 

2010.11.19 09:20:43
*.100.228.1

푸헙 ㅋㅋㅋ 슭님 오늘 아침 개그센스가 우월하신데요?

설과장

2010.11.19 09:26:34
*.87.63.220

오늘 감 좀 잡으셨군요...

깡통팩

2010.11.19 09:20:21
*.218.112.140

저런분의 업무 스타일 보면 딱 자기꺼만 하는 스타일인데...

 

자기업무와 연관된 .. 프로세스는 전혀 이해 안하고...!!

 

오로지 그것만... 하는 스타일........;;;;;; 겪어봐서 저도 압니다...

 

근데 나이가 많아서 모라고도 못하고 아훅 ㅠㅠ

가고일~*

2010.11.19 09:26:01
*.83.212.253

우리회사에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네요 - _-;

[체스]

2010.11.19 09:26:47
*.94.41.89

이전에 프로그래머 7년차라는 과장..


자바스크립트 하나 가지고 밤새는줄 알았어요...


옆에서 보는데..JAVA API 랑 네이버 지식인, 카페 다 뒤지고 있던데..

밀짚모자루피

2010.11.19 09:29:16
*.243.13.23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에 있다보면

 

자기가 알고자 하지 않는다면 정말 한 파트만 가지고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 접대만 전담 할 수도, 자금땜시 주구장창 은행만 다닐 수도..)

 

재무제표 만드는건 생각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죠.

 

중소기업이라면 모를까..

 

이상 그냥 넋두리에요. 제가 만들줄 몰라서 그러는거 맞아요. ;;

리벨리용

2010.11.19 09:36:30
*.104.28.161

그정도가지고 뭘~ 회계팀 14년차에 덧샘 종종 틀려주신다는..

(엑셀2007이 이상해서 틀렸다고... 회사에 2003으로 바꾸달라더군요~)

CABCA

2010.11.19 09:39:39
*.43.209.7

 

변호사들도 네이버 지식인 찾아보던걸요 뭐..

론리보더

2010.11.19 10:01:08
*.63.64.10

제 생각에도 대기업에서 오셨으면 그걸 수도 있습니다.

일이 분업화 되어서 자기일 말고는 할 생각도 배울시간도 없는 경우가 있거든요

저도 사실 10년정도 이일 하지만

다른 일은 별로 할 기회가 없네요 ㅠㅠ

하르모니아

2010.11.19 10:14:08
*.169.143.253

어마마마..저희 꼰대랑 똑같네요...다른곳 한과에서 10년있었데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 실장님으로 승진해서 오셨습니다.

근데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잘난척만 합니다.

실수가 나면 발뺌합니다. 자기가 이렇게 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근데 분명 그때 그런말 한적이 없는 사람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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