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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시즌때문만은 아닙니다만
스트레스 때문에 몸에 이상이 오기시작한지 몇개월이 지났는데
(원형탈모. 한쪽눈시력 급격히 저하 . 안보임 ㅂㄷㅂㄷ.소화불량.불면 등등..)
사장님은 뭔가 절 타겟 으로 정하고 회의때마다 어택을 들어오십니다.
(업무에 대한 어택에 개인감정을 마구넣어서 공격하심 ㅠ)
내 사무실에서 인정을 못받는 영업사원이 무슨 자존감으로 일을 유지해야 할지 모르겠고 ,
나름 열심히 하고 성과도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리액션은 전혀 없고 .
(사장님 성에는 안찰지 모르지만, 사장님이 관여안된 거래처들은 다 제껍니다)
뭐 누구나 그만한 사정이 있는거니까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보려했습니다.
지금도 뭐 서운하거나 울화가 치밀어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애써 스트레스를 쳐먹어가면서 여기에 계속 있는건 아무래도 아닌거같아서
그리고 뭐 부양할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 이 일 계속하면서 내 사업을 할생각은 추호도 없구요.
알바1년하나 회사생활1년하나 1년뒤에 어떻게 될거라고 장담못하는 판이라.
그냥 편의점에서 바코드를 찍으면서 일할 지언정, 더이상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할 마음이 없네요.
사직서를 지릅니다. >_<
큰 결심하셨네요 몸에 저렇게 이상증상이 나타날정도면 속은 얼마나 쌔카맣게 탔을지...
고생많으셨어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재충전하세요
"그냥 편의점에서 바코드를 찍으면서 일할 지언정, 더이상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할 마음이 없네요."
이정도라면... 결정 잘 하신듯 합니다.
풀상주하시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