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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시즌때문만은 아닙니다만


스트레스 때문에 몸에 이상이 오기시작한지 몇개월이 지났는데


(원형탈모. 한쪽눈시력 급격히 저하 . 안보임 ㅂㄷㅂㄷ.소화불량.불면 등등..)


사장님은 뭔가 절 타겟 으로 정하고 회의때마다 어택을 들어오십니다.

(업무에 대한 어택에 개인감정을 마구넣어서 공격하심 ㅠ)


내 사무실에서 인정을 못받는 영업사원이 무슨 자존감으로 일을 유지해야 할지 모르겠고 , 


나름 열심히 하고 성과도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리액션은 전혀 없고 .

(사장님 성에는 안찰지 모르지만, 사장님이 관여안된 거래처들은 다 제껍니다)



뭐 누구나 그만한 사정이 있는거니까 그러려니 하고 이해해보려했습니다.


지금도 뭐 서운하거나 울화가 치밀어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애써 스트레스를 쳐먹어가면서 여기에 계속 있는건 아무래도 아닌거같아서


그리고 뭐 부양할 가족이 있는것도 아니고 .. 이 일 계속하면서 내 사업을 할생각은 추호도 없구요.


알바1년하나 회사생활1년하나 1년뒤에 어떻게 될거라고 장담못하는 판이라.


그냥 편의점에서 바코드를 찍으면서 일할 지언정, 더이상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할 마음이 없네요.




사직서를 지릅니다.  >_< 



엮인글 :

반쪽보더

2015.10.06 12:58:46
*.239.192.113

부디 옮기실 곳은 정해놓으시고 지르소서~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00:41
*.163.70.45

저희 쪽 일이 전문직아닌 전문직이라 ㅋㅋ


한 2년 공백까지는 메꾸고 들어갈만한 곳은 많습니다.


지금도 연락오는곳들은 있는데. 힘이 너무 빠져서 잘할 자신이 없네요.



년째낙엽만

2015.10.06 12:58:49
*.133.217.108

아대박

무슨 일을 하시든 다 잘 되실겁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몸부터 추스리시길...!!!

그런 의미로다가 추천~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00:55
*.163.70.45

감사합니다 !! 

stone-island

2015.10.06 13:00:14
*.18.175.93

큰 결심하셨네요 몸에 저렇게 이상증상이 나타날정도면 속은 얼마나 쌔카맣게 탔을지...

고생많으셨어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재충전하세요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01:40
*.163.70.45

몸에서 이상이 나타나니 결정을 해야겠단 마음이 계속 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충전해야겠어요 ! 

탁탁탁탁

2015.10.06 13:01:34
*.30.108.1

거래선도 두고 나온다는건 사장님 좋은일만 시키는....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02:33
*.163.70.45

지금 거래선들은 .. 솔직히 영양가는 많이 없어요. ㅋㅋ



바네사

2015.10.06 13:02:31
*.152.167.193

사직서엔 ㅊㅊ!!!


설마... 보드타려고 사직서 내시는건 아니시죠?ㄷㄷ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03:27
*.163.70.45

사직서를 내는 타이밍이 시즌목전인것 뿐입니다라고 생각해보지만


상주를 한번 해보고자 하는 계획또한 있습니다 ㅋㅋ 

바네사

2015.10.06 13:06:18
*.152.167.193

만약 이게 기회라면 기회라 생각됩니다...


제 친구도 우연히 직장그만두는 시기랑 시즌이랑 맞물려서


작년에 어마어마하게 탓다는 전설이 내려져오고있네요...


평보는 진리입니다...ㅋㅋ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12:43
*.163.70.45

그렇죠 ㅋㅋ


제나이에 옮겨서 일할생각이 아니라 그냥 그만둔다고 하면


다들 걱정을 하겠지만



스스로 두고두고 후회하는것보단


한번쯤은 질리도록 즐겨보는게 덜 후회할거같단 생각이 드네요.



나중의 불확실한 행복을 위해서 지금 불행해지느니

지금 확실한 행복을 택하는게 성격상 맞는거같습니다 ㅋㅋㅋ 

아마리

2015.10.06 13:04:17
*.86.202.117

좋네요. 추천!!! 겨울이가고~봄이 차~~자오죠!!  빅뱅의 BLUE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13:12
*.163.70.45

겨울찾아 돌아다닐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 

정이지

2015.10.06 13:05:07
*.94.41.89

풀상주 하시게 되는 것만 부럽다요...ㅋ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13:26
*.163.70.45

누구나 선택할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고고 ! 

눈꽃★

2015.10.06 13:13:54
*.196.129.52

헉.. 최대 지름이라길래 차 사셨나.. 했는데...

스트레스는 마음의 병이니 빨리 치료하시고 다른 종류의 지름을 위해^^;; 좋은 곳 속히 찾으실 수 있길 빕니다.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15:49
*.163.70.45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회사 일 말고도 1년정도 마음고생한 일이 있었는데


겹쳐버리니 마음이 너무 황폐해지네요 ㅋㅋ



뒷일보단 일단 저부터 사는걸로 ..ㅋㅋ 

워니1,2호아빠

2015.10.06 13:14:49
*.223.23.171

이거 저거 많이 재보고 알아보고
사직서 지르시는 거지요?
응원 합니다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17:50
*.163.70.45

감사합니다 ! 

Lucy♡

2015.10.06 13:16:02
*.62.215.49

지친다 싶을때 여건이 되시면
조금 쉬어가셔도 좋을것같아요
너무 방전되어버리면 일하는 목적이 사라져버릴듯....
홀가분하게 시즌 즐기시고
충전 만땅하세요^^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18:57
*.163.70.45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목적을 상실한 상태로 버티려니


결국은 사직서를 쓰는 상황이 온듯해요 .



미혼이라는게 여건이라면 여건입니다 ! ㅋㅋ 

프링향

2015.10.06 13:16:05
*.147.106.218

작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ㅎ


충분한 휴식 기간 후 좀 더 좋은 곳에서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ㅊㅊ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19:19
*.163.70.45

감사합니다 ! 



라면먹고갈래?

2015.10.06 13:16:20
*.247.149.100

이렇게 풀상은 시작되고,,,,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19:33
*.163.70.45

요점을 짚으시고 ..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10.06 13:22:05
*.36.147.156

우와~~~~ 풀상주 진짜 부러워요~ ㅊㅋㅊㅋㅊㅋ 드려요~ 덧 - 이번 기회에 블랙콤에서 풀상주 어떠세요???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46:39
*.163.70.45

에 일단 한국을 정복하고 그다음에 가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gomad

2015.10.06 13:39:00
*.139.2.9

큰 지름을 결심하셨군요!!!!
건강을 잃어가면서 까지 해야 할 일은 별로 없는듯 해요
이번 결심이 더 좋은 결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49:09
*.163.70.45

감사합니다! 이기적으로 제건강부터 챙기겠습니다 ㅋ 

양팔벌리고시선은멀리

2015.10.06 13:44:38
*.234.223.171

"그냥 편의점에서 바코드를 찍으면서 일할 지언정, 더이상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할 마음이 없네요."


이정도라면... 결정 잘 하신듯 합니다.



풀상주하시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세요~


응원합니다!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49:29
*.163.70.45

감사합니다! 상주로 힐링해야겠습니다 ㅋㅋㅋ 

힌둥이야

2015.10.06 13:46:28
*.62.67.158

글쓴이 앞으로의 날들에 응원을 보냅니다
힘들면 쉬어요 ㅎㅎ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3:49:47
*.163.70.45

감사합니다!

로빈제이

2015.10.06 14:37:57
*.71.7.221

저도 올 2월에 7년 다닌 직장 때려치우고 배낭하나 메고 유럽가서 한달살다 왔는데...

출입국카드에 직업란에 '무직'으로 적으니 기분 좋더라구요 ㅋㅋㅋ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7:17:17
*.163.70.45

좋군요. 무직이라 ㅋㅋㅋㅋㅋ. 

음란구리

2015.10.06 15:39:28
*.218.122.174

스트레스가 아만저만이 아니신듯.. 몸과마음 추스리시고 재충전해서 좋은일터 찾으시길 바랍니다.

엄마찾아원에리

2015.10.06 17:17:38
*.163.70.45

감사합니다!

덕느님

2015.10.06 21:56:41
*.62.229.56

지르는 용기 부럽습니다.
막상 지르려다 용기 없어 다닌게 벌써 6년차네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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