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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릅니다!!

조회 수 2314 추천 수 13 2015.10.06 17:24:36

사직서!!!!!!


오늘 정말 참던게 폭발해서 사직서 파일 열고 사직서 쓰고 있습니다!

팀장님이 공석이니 내일 바로 부서장님께 드리러 가려구요!

내년까지 버텨볼까 했는데 정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그만두는게 나을 것 같아요 ㅠㅠ

다음달이면 입사 5년차인데 제대로 대우도 못받고 그러느니 그냥 이번 겨울에 풀상주!!!!! 했으면 좋겠네요.

일단은 이번달 말까지 다니는걸로 하고 사직서 제출합니다!


아!! 사직서 내고 나서도 스트레스 받을 생각하니까 너무 싫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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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yj

2015.10.06 18:01:15
*.146.11.203

저도 국민에 조금의 빚이 있지만............ㅠㅠㅠ 지릅니다!

솜이아빠

2015.10.06 18:01:28
*.141.58.23

일단 추천 드립니다.

근데 저 얼마전에 사직서 쓴다고 글을 올린것...(맞나...)같은데요..


정작 이직하려는 그곳에서 갑자기 홀딩이 되버리는바람에 못썼답니다.ㅠㅠ


정말 악착같은 마음으로 참고 일하고 있지요..ㅠㅠ


이번 시즌을 보내려면 어쩔 수 없이..ㅠㅠ

sweetyj

2015.10.06 18:02:47
*.146.11.203

ㅠㅠㅠ 위로드립니다! 전 아직 이직할 곳 안알아보고 한달정도 쉬려구요 ㅠㅠ

맘처럼 안되겠지만 일단 지르는게 답인 것 같아 지릅니다!

밥주걱

2015.10.06 18:02:40
*.198.110.244

가디주민 한분이 떠나시는군요...ㅠㅠ 

머 좀더 활기차고 물좋은?? 곳으로 이사 하세욥~ 여긴 너무 칙칙해...ㅠㅠ


sweetyj

2015.10.06 18:03:11
*.146.11.203

이러다가 발목잡혀서 가디 지하에서 가끔 뵐 수도 있어요!ㅋㅋㅋ

워니1,2호아빠

2015.10.06 18:31:50
*.7.14.220

토닥 토닥

sweetyj

2015.10.06 18:34:39
*.146.11.203

감사합니다 ㅠㅠ

태연[남]

2015.10.06 18:33:39
*.33.180.219

10월은 이/사직의 달인가요.. 오늘 여기저기에 많이 보이고 저희 사무실 직원분도 사직서 양식 다운받다가 저한테 걸리고, 저는 이직을 위해 목욜에 면접을 보러 가야하지만....... 제 바로 윗 상사분이 저보다 한발 먼저 휴가를 내버리네요....젠장...ㅠㅠ 아침에 출근하고 서울로 미친듯이 쏴서 면접 보고 퇴근 전에 복귀해야할 판이네요....과장님껜 어떻게 잘 둘러대야겠네요... 씁쓸하네요...ㅠㅠㅠ

sweetyj

2015.10.06 18:38:54
*.146.11.203

모두 이맘때쯤 쌓였던게 폭발하나봐요 ㅠㅠ

목요일에 면접 잘 보고 오세요 화이팅!!

태연[남]

2015.10.06 18:42:39
*.33.180.219

감사합니다.., 오늘은 심신이 미약해서 저녁으로 삼계탕에 쇠주를 뙇! 해줘야겠습니다.. 뙇! 뙇!!뙇!!! ㅠㅠ

sweetyj

2015.10.06 18:53:14
*.146.11.203

체력보충도 잘 하셔야 해요!ㅋㅋ

태연[남]

2015.10.06 18:56:04
*.33.180.219

'체력'이라도...ㅠ

곰마을늑대

2015.10.06 18:43:14
*.161.150.189

한달 인수인계해주고 개장빵 하실려고 하는군여
ㄷㄷㄷㄷ

sweetyj

2015.10.06 18:53:29
*.146.11.203

그랬으면 하는게 소원입니다!ㅋㅋ

날라날라질주

2015.10.06 18:45:43
*.88.84.14

음...화이팅이요..

sweetyj

2015.10.06 18:53:57
*.146.11.203

감사합니다!

실비아

2015.10.06 19:08:11
*.62.173.46

결국 풀상이군요~~~~ 기뻐해야 하는거죠 ㅡ.ㅡa

sweetyj

2015.10.06 19:16:21
*.146.11.203

기뻐하시면 됩니다!ㅋㅋㅋ 퇴직금 개이득!!!!

종이비행기:)

2015.10.06 19:08:53
*.159.126.73

사직서엔 ㅊㅊ!!! (읭??)ㅋㅋㅋㅋ

sweetyj

2015.10.06 19:16:56
*.146.11.203

ㅊㅊ감사합니다! 이래야 사직서 낼 맛 나죠!ㅋㅋ

자연사랑74

2015.10.06 19:15:25
*.36.134.202

부러운건 저뿐인가요?

sweetyj

2015.10.06 19:17:11
*.146.11.203

부러우면 지는겁니다!ㅋㅋ

년째낙엽만

2015.10.06 19:25:41
*.97.175.199

일단 추천으로 위로 드리구요...
뭐 직장이 거기 하나겠습꽈~?
잘되실겁니다!!

sweetyj

2015.10.06 19:29:39
*.146.11.203

그쵸! 내일 무탈없이 사직서 수리 되길 바라고 있어요!

gomad

2015.10.06 19:28:18
*.33.184.114

헐...어제 제 친구도 일 관둔다고 하고..........
돈 버는 일이 힘들고 더럽고 치사한 일인건 알지만
정말 인간적으로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상황들이 있나봐요!!!
푹쉬시고 더 좋은 자리로 가시길!!!!

sweetyj

2015.10.06 19:29:15
*.146.11.203

정말 치사하고 더럽지만 버티려고 했는데 그렇게 안도와주네요 ㅠㅠ

고마드님 말 처럼 더 좋은자리로 가겠습니다!

앞쩍뒷쩍아픔

2015.10.06 19:29:52
*.223.45.1

역시 가디 구딘 직장인의 무덤 ㅠㅠ

sweetyj

2015.10.06 19:31:57
*.146.11.203

마의 가디 구디인듯요 ㅠㅠ

앞쩍뒷쩍아픔

2015.10.06 19:48:44
*.223.45.1

오년 정말 고생하셨어요 ㅌㄷㅌㄷ

반쪽보더

2015.10.06 19:59:44
*.201.229.35

08년 9월 입사. 14년 7월 폐업으로 퇴사.

이후 강제 백수...


15년 1월에 겨우 입사했으나 생각보다 높은 업무강도,
주말, 휴일, 연차, 월차, 상여라는건 원래 없었던 곳에서


탈출하기까지 6개월...

탈출 후 1주만에 다시 이직해서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아무 생각말고 시즌만 생각하시고
푹 쉬는 가운데 다른 곳도 서칭해두세요 ^^


탈출(??)을 축하드립니다.

sweetyj

2015.10.06 20:08:02
*.146.11.203

반쪽님도 엄청 힘드셨나봐요 ㅠㅠㅠ

전 쉬면서 꾸준히 구직활동 하려구요!

축하 감사합니다!

반쪽보더

2015.10.06 20:17:20
*.201.229.35

일요일도 못 쉬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급여는 꽤 쎘네요 ^^;;
근데 그 급여를 받아도 일욜에 응급실 가면 그 돈이 그 돈이더군요...


지금은 급여는 적어도 칼퇴, 주5일,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연,월차 없어도 업무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어서 좋네요....

복지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천국으로 구원받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곧 그만두게 될) 회사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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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sweetyj

2015.10.06 20:35:07
*.146.11.203

요긴 정말 복지도 너무 안좋은데 일도 스트레스가 가득이에요 ㅠㅠ

뭘 얘길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으니 그만두려구요!

여기 나가면 이쪽보면서 응가도 안쌀거에요!ㅋㅋ

아름다운그녀

2015.10.06 21:18:36
*.132.107.247

위로..해드려야겠네요..

저는..바본가봐..요..

sweetyj

2015.10.07 00:45:42
*.223.33.200

위로 감사합니다!
근데 그녀님이 왜 바보에요?

아름다운그녀

2015.10.07 08:10:30
*.219.18.253

"비밀글입니다."

:

sweetyj

2015.10.07 09:21:56
*.146.11.203

"비밀글입니다."

:

GrizzLy

2015.10.06 21:45:57
*.36.138.131

화이팅 쿨하게 신나게 자신있게~~

sweetyj

2015.10.07 00:46:12
*.223.33.200

쿨하고 자신있게 살겠습니다!

밋러버

2015.10.06 22:28:23
*.36.158.226

헐헐!!
요즘은 버티기 해야하는 타이밍인디...
홧팅이요!!

가디벙개하고가요~

sweetyj

2015.10.07 00:47:00
*.223.33.200

버티기 안하고 싶은데 붙잡힐 수도 있어요 ㅋㅋ
가디벙 언제에요???

부천준준

2015.10.06 22:51:11
*.36.137.183

풀상... 주나요? 진짜요?ㄷㄷ 부럽습니다

sweetyj

2015.10.07 00:47:26
*.223.33.200

아직 몰라요..ㅜㅜ

반쪽보더

2015.10.07 00:57:26
*.201.229.35

마음 떠난 사람 붙잡는거 아니라던데요??


다른 곳에 면접 보고 왔다, 2~3일내로 출근해달라 한다.
그러므로 여기 일은 여기서 마무리하겠다.


그러면서 뿌리치고 나와야죠 ㅋㅋ

sweetyj

2015.10.07 09:22:51
*.146.11.203

제 일이 바로 나갈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요.

일적으로 인수인계는 해야해서 보통 한달 잡거든요 ㅠㅠㅠ

뿌리치고 나가고 싶은데 생각대로 안되네요 ㅠㅠ

쩡무룩

2015.10.07 02:14:09
*.33.153.112

더 좋은 자리나올겁니다 걱정하지 마셔용

sweetyj

2015.10.07 09:23:24
*.146.11.203

네 그럴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A급자연산물꼬기

2015.10.07 11:12:47
*.202.196.231

힘드시면 관두는게 맞습니다... 어려운 결정 하셨습니다 ...


지후*선영이아빠

2015.10.07 19:52:02
*.36.158.228

훨씬 좋은 직장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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