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평 갔다 왔읍니다.
FILA 하프 대회도 구경하고, 다들 헬멧 썻더군요. 그건 그렇구.
한 2 시 쯤에 용평 보드 파크로 갔어요.
거기서 레일좀 타다가 이것 저것 하다가 프런트 사이드 (등쪽으로 내려가는거) 연습좀 하려구 하다가, 미끄러저서 앞으로 꼬꾸라젓저. 손은 어디에 짚었는지도 기역도 안나고, 기역나는건...
퍽! 오른쪽 이마부분이 땅에 퍽! 하면서 떨어젔어요. 그떄 갑자기 생각난건... "오~ 나의 헬멧아 고맙다~!" 입니다.
정말 프론트사이드 레일타다 앞으로 꼬꾸라지면서 머리로 땅부터 박았는데 진짜 헬멧이 나를 2 번 살려주는거야~~~요.
파크나 하프타실뗀 꼭 헬멧 착용하세요. 잘못하다 평생 사랑하는 보드 접을수도 있으니가요. ^^
아직 핼멧은 준비못했는대... 장터로 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