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선진국엔 '지방대'라는 말도 없어


입력 : 2011.08.13 03:08


지역따른 서열화 상상도 못해


베스트셀러 '연탄길'의 작가 이철환(49)씨는 강의실에 빈자리가 없는 인기강사였다. 그러나 수도권대 출신이 아니라는 멍에를 벗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했다.

영어회화 강의 테이프를 녹음하다 제작사가 갑자기 "계약을 못 하겠다"고 해 녹음을 중단한 적도 있다. 나중에 알게 된 이유는 '학생들에게 인기 없는 대학 출신이기 때문'이었다. 이씨는 "'성적으로 우리를 판단하지 말라'는 학생들조차도 지방대 를 가기 싫어하고 지방대 출신을 낮춰보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실력과는 상관없이 학교가 지방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체 대학생 중 76%(105만4378명·2010년 4년제 기준)인 지방대생들이 차별과 불이익을 받고 있다. 진짜 실력은 수도권보다 앞서는 대학이 많다.

예컨대, 경북대와 부산대는 본지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가 실시하는 '2011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서울 지역 주요 대학들을 제치고 각각 61위·66위에 올랐다. 그러나 입시생들이 참고하는 '대입 배치표'에선 아래쪽에 처져 있다.

부산의 한 여고 이모(55) 교사는 "뛰어난 학생들이 지방대라고 차별받는 걸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부당한 대우를 참지 못해 학교를 옮기려는 지방대생들도 많다. 부산 지역 국립대 3학년 김모(23)씨는 휴학하고 서울에 올라와 편입 준비를 하고 있다.

김씨는 "나도 공부 잘했지만 국립대학에 갔는데 서울에서 생활비를 한 달에 200만원씩 쓰면서 새벽부터 심야까지 공부하는 지금은 울화가 치민다"며 "서울지역 대학원에 진학해야 하는데 지방대 출신을 잘 받아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외국에는 '지방대'라는 말 자체가 없다. 지난해 노벨화학상을 받은 일본 홋카이도대 스즈키 아키라(81) 교수는 학부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교수직도 모두 홋카이도대에서 마쳤다. 홋카이도는 수도 도쿄에서 약 1200㎞ 떨어진 곳이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대학들도 지역에 따른 서열화는 상상도 못 한다. 프랑스의 고등교육기관인 '그랑제꼴'도 전국에 200여개가 고루 분포해 있고, 수도 파리에 있는 그랑제꼴이 각 학문을 세분화해 지역에 캠퍼스를 만들기도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13/2011081300059.html

 

 

======================================================================================

pcp_download.php?fhandle=dmJFd0BmaWxlLmF

pcp_download.php?fhandle=dmJFd0BmaWxlLmF

pcp_download.php?fhandle=dmJFd0BmaWxlLmF

베르니: 우리는 시험 안봐요. 대학에 가는 시험이 없어요.

오스트리아는 고등학교졸업하기가 힘들어서 한번 졸업하면 마음대로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어요.그리고 그런 랭킹도 없어요. 좋은 대학교 나쁜대학교,.,, 그런것도 없고,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3개의 대학에서 동시에 공부했어요. 같은 시간에 하지만, 한 학교만 졸업했어요.제가 일본어하고 한국어에 관심있어서 다른 대학교에가서 거기서 한국어 배웟고 아니면 사회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어서 또다른 대학에 갔어요. 등록금 한번만내고, 하나만 내고 어디든지 공부할 수 있어요.

 


------------------------------------------------------------

 

 

 

 

1위 부터 20 위 까지

노벨상 수상국가 중 대학평준화 국가들

 

 

 

 

 

(노벨상 수상자 나라별 순위.)

 

 

 

1901 년부터 2013 년 까지

 

 

순위

나라

합계

경제학

문학

물리학

생의학

평화

화학

1,047

90

129

240

249

128

211

1

미국

350

55

12

93

99

22

69

2

영국

120

8

13

23

34

14

28

3

독일

(대학평준화)

103

1

10

34

23

6

29

4

프랑스

(대학평준화)

66

2

15

13

13

12

11

5

스웨덴

(대학평준화)

30

2

8

4

7

5

4

6

러시아

27

2

5

12

2

3

3

7

스위스

(대학평준화)

26

-

2

5

9

4

6

8

캐나다

23

3

2

3

5

2

8

9

오스트리아

(대학평준화)

22

1

1

4

7

3

6

10

이탈리아

20

1

6

5

6

1

1

10

일본

20

-

2

7

2

1

8

 

12

네덜란드

(대학평준화)

19

2

-

10

3

1

3

13

폴란드

16

1

5

3

2

3

2

14

덴마크

(대학평준화)

14

1

3

3

5

1

1

15

오스트레일리아

(대학평준화)

13

1

1

3

7

-

1

16

이스라엘

12

2

1

-

-

3

6

16

헝가리

12

1

1

3

3

-

4

18

남아공

11

-

2

-

3

4

2

18

노르웨이

(대학평준화)

11

3

3

1

-

2

2

18

벨기에

(대학평준화)

11

-

1

1

4

4

1

21

중국

10

-

2

4

-

3

1

 

 

 

 

 

인구대비 노벨상 수상자 국가 순위

 

 

1위 아이슬란드 5명 (인구 30만)

2위 스웨덴 30명 (인구 900만) (대학평준화)

3위 스위스 22명 (인구 700만) (대학평준화)

4위 덴마크 14명 (인구 500만) (대학평준화)

5위 노르웨이 11(인구 450만) (대학평준화)

엮인글 :

죠두부

2015.10.08 21:59:27
*.47.116.105

지방대가 없다니 !!

여전히계급사회

2015.10.08 22:35:13
*.33.38.229

수도 서울 = 1등 시민 , 1등 지역 ,
지방 = 2등 시민 ,


지역으로 이런 계급을 형성한 나라는 OECD 중에 한국 이 유일.


외국은 오히려 수도가 아닌 지방에 첨단? 시설, 첨단? 대학, 첨단 기업 들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수도에 모든게 몰려있는 나라는 없어요. 그러며 앞선 수도 와 촌놈 지방 으로 계급사회가 형성되는 나라는 없죠.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은 옥스포드 시 에 있고 켐브리지 대학은 캠브리지 시 에 있지 런던에 있는게 아닙니다.

애플 본사도 수도가 아닌 지방에 있고,,, 마이크로 소프트도 그렇고

ysybest

2015.10.09 02:49:00
*.253.56.169

으어~~ 대학평준화

OTOHA

2015.10.09 05:44:15
*.19.98.136

이건 조선의 문화DNA가 아직도 뿌리깊게 우리사회 전반에 깔려있어서 그런겁니다.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요.

softplus

2015.10.09 11:55:53
*.181.105.15

음.........

굽네데크

2015.10.09 23:59:24
*.143.34.84

뭔가 생각을 많이하게 하는 자료네요....

깃쫄깃쫄

2015.10.10 05:19:10
*.36.209.83

지방대라는 말에대해 한번도 해보지못한 생각...참 우리는 잘못된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사는게 많은 것 같네요 ㅠ

차칸자식

2015.10.10 09:50:10
*.36.133.55

요새 수능 쉽게 내서 분별력없다고 떠드는 언론들보면 답이안보임..

sunman

2015.10.18 10:58:30
*.223.48.17

DAUM 본사는 제주에 있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6122 9
43629 크라운제이, 매니저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4] 양아치ㅅㄲ 2011-03-09 1909  
43628 톱스타 공연중 흥분한 방청객 무대난입!!! [5] 외로워도울... 2011-03-09 2504  
43627 헬기에서 촬영한 911테러 미공개 영상 [4] 페이던트 2011-03-09 2473  
43626 ASKY님들의 유형? [11] feel0723 2011-03-09 2533  
43625 부산엔 이런 주차장이 있다 [4] 분석 2011-03-09 3308  
43624 주인님 저를 봐주세요... [15] 그린 2011-03-09 3397  
43623 조만간 거미수입한다고 난리칠듯 [6] ㅋㅋㅋ 2011-03-09 2038  
43622 이런 면회가 온다면??? [7] feel0723 2011-03-09 2280  
43621 사고 file [8] 어설픈 2011-03-09 2018  
43620 장자연 편지전문 [8] 필름버프 2011-03-09 2727  
43619 나는 위대한 가수다 [8] s아테나s 2011-03-09 1993  
43618 격하게 마시고 싶어 file [4] ASKY 2011-03-09 1914  
43617 조선일보 "장자연 리스트 언론인은 스포츠조선 전 사장" [2] 방씨 2011-03-09 1789  
43616 하루만 뚱뚱해봤으면..... file [8] ASKY 2011-03-09 2239  
43615 소매치기야 file [4] ASKY 2011-03-09 1835  
43614 패륜아의 요구사항 file [10] ASKY 2011-03-09 3253  
43613 te quiero file [3] ASKY 2011-03-09 1471  
43612 버스에서 아이폰 충전을?...누리꾼 술렁 file [14] 퐁퐁 2011-03-09 3217  
43611 박완규의 나는가수다 심사평ㅋㅋ file [16] 2011-03-09 3983  
43610 햄버거는 이정도되야.. [3] 바디 팝 2011-03-0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