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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10만원짜리와 250만원짜리 보드를 탄다는 본질은 똑같지만
성능은 다를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렴한 보드와 이제 비싼 보드를 단순하게
손으로 들기만 해도 첫번째로 체감으로 오는건 무게가 많이 차이가 나죠...두번째로 마감
이제 세번째는 타면서 느끼는건데 아무리 좋은 데크나 장비라고 해도
과연 그 성능을 100% 끌어 올리면서 타는 보더들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성능을 100% 끌어 올릴수는 없지만 이 데크가 나한테 맞는지 안맞는지 또한 이건 되고 저런 조금 안되네?
그 데크의 성향은 느낄수는 있습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가 저 때문에 주위 여자치고는 상당히 많은 데크를 접했는데 느낍니다 ㅡㅡ;;
느낀다는게 이게 카본이 들어가서 어쩌고저쩌고 그립력이 어쩌고 저쩌고가 디테일한건 아니고
무겁다 가볍다 턴이 쉽다 안쉽다 물렁 거린다 딱딱하다 스피드가 너무 빨리 붙는다 안붙는다
요정도는 느끼더라구요 그래서 자기한테는 이건 좋은데 이건 싫타가 뚜렷해요
그 정도만 하도 하급장비과 상급 장비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당연히 10만원짜리와 250만원 성능은 어마어마 할것입니다
허나 그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 하고 10만원짜리는 너무 잘맞고 250만원 짜리는 너무 안맞는다면
그건 그냥 나무 판떼기에 불과하죠 ^^
비싼걸 사던 싼걸 사던 주변에서 만약에 비난조로 말하면 그건 부러워서 그러는거죠 ^^ 왜냐면 그 비난을 한사람은
그걸 살수가 없거든요 살수는 있어도 그 사람 사정에는 과한거죠
예로...제 주변에서 저보다 나이가 많은분들이 간혹 저한테 제 나이에 맞지 않는 차를 탄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비꼬는거죠 ^^ 그러면 저는 한마디 합니다 차에 연령때가 있긴한데 내가 지금 s 클레스 같은거 타는것도 아니고 ㅎㅎㅎ
능력되면 20살이던 30살이던 타는거지 난 능력되서 타고싶은거 타는거라고 ^^ 그쪽은 능력안되냐고
댓글이 쓰다보니..너무 길어진듯...;;;본문보다 더 길듯한데...ㅎㅎㅎ 뭐 아무튼
비싸던 안비싸던 유행을 타던 어쨋던 자기가 좋아하고 능력되면 비싸도 사면 그만 아닐까 생각듭니다
아 이게 아닌가!!
음,,, 요즘 잔차를 주로 타니,, 잔차씬을 보면,,
"바퀴" 기준으로 삼으면,,
시마노에서 나오는 RS10이라는 바퀴가 있습니다.
15-25정도죠,, 독일의 라이트웨이트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최상급 퍼포먼스 휠이 있습니다. 990이죠, 소가 기준.
가격비 만큼의 성능은 물론 안나옵니다,만,
많은 자덕들의 워너비 휠이죠..:) 라웨탄다고 욕하진 않아요^^
음, 가격대비 성능은 안나오지만,
투자하는 만큼 만족할만큼의 성능은 나타냅니다.
10만짜리 휠 사시는분이, 200만짜리 휠을 사면 성능차가 엄청 납니다,
헌데, 타다보면 조금의 부족함이 있을수 있는데,, 그 조금을 채워주는 부분이 많은 금액차를 내죠,
"헌데, 타다보면 조금의 부족함이 있을수 있는데,, 그 조금을 채워주는 부분이 많은 금액차를 내죠"
굿모닝 아침명언입니다. 한문장이 확 와닿네요.
어느 씬이든 상품의 가치에 관한 건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장비질도 크게 봐서 취미생활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골프며 보드며 사진이며 미천한 실력에 장비병 걸린 저처럼요 ㅋㅋ
하지만 정말 미천한 실력이지만 비싼건 값어치를 하긴 한다고 느낍니다... ^^
뭐.....틀린말은 아닌듯 합니다.....ㅋㅋㅋ 많은 이들이 처음접하면서 부터 고급장비 고급장비......하는 장비병에 걸리는 단계부터 시작하니까 그게 참 안타깝지요.....활주력, 사이드컷, 데크탄성, 강도, 메이커별 테크놀러지등에 대한 지식이나 체감을 못하시는 분들이 고급장비 고급장비 하시는게 안타깝죠......사이드 슬립을 배우시고 계신분에겐 10만원 짜리나 250만원짜리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요......10만원짜리를 타다가 어느센가 내가 타는 스타일과 지금 데크가 이런 부분이 안맞아...라는 느낌을 받고....윗단계로 올라가다가...어느센가 250만원짜리까지 왔다면.....그런건 이해가 되는 부분이죠.....사실 경제적인 여건이 되서 뭘사든 뭔 상관이야 하시는분들이야....뭐...처음부터 250만원짜릴 사든 뭘하든 상관없는데......저처럼 가난에 찌들어 살면서 난 장비가 싼거라서 보드를 잘 못타는거야!! 라고 말하는 제 지인들중 몇몇을 보면 비기너 턴이라도 제대로 하고 턴의 원리라도 이해를 하고 그딴소릴해라!!! 라고 쓴소리를 해주곤 합니다...ㅋㅋㅋ
아...
제가 고개숙여야하는 부분이네요..
사실 저도 제 데크의 역량을 100% 사용하지는 못하거든요.
다만, 실력이 부족하니.. 그 부족한 부분을 데크의 성능으로 10~20%라도 끌어올리려는 욕심입니다^^
부끄럽지만...... 제 데크가 불쌍하지만.. 전.. 타렵니다^^
ㅋㅋㅋ
그런 말씀이시라면.. 추천^^
하이원 놀러오실꺼죵?
저희 시즌방 오심되죵~~
일단 시즌이 빨리되었음 좋겠어용~
취미활동인데, 자기 역량과 취향 따라서 즐기는 거죠. 결국 핵심은 개인이 느끼는 행복이지, 타인의 시선과 판단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