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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가라서...오전에는 기타저타 병원도 가고 뭐도 하고 시간이 흘렀고...

오후에 드디에 셀프 보관왁싱을 해 두었던 제 데크의 왁싱을 벗기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없어요...원래 찍으면서 하려 했으나...하얀 왁스 찌꺼기가 끝도 없이 나와서 GG 그 찌꺼기가 플라스틱에만 붙으면 끈쩍끈쩍해져서 또 GG)


저려미 셀프 왁싱 킷 사서 처음 해봤는대...

그 30Cm자 같은 걸로 밀고 밀고 또 밀고 쎄개도 밀고 살살도 밀고 한 20분은 넘게 밀은거 같은대...

그래도 하얀 찌꺼기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아파트 복도에 신문지 깔고 밀고 있었는대 주변에 온통 하얀 찌꺼기만...

나중에는 이거 제가 데크 베이스 다 갈아 먹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도 왁스 남아 있는거 같은대도 멈췄는대...

도대체 어디까지 밀어야 하나요??ㅜㅜ 전문 셀프왁싱 용자 분들은 어디까지 미시나여??


암튼 2줄요약 간단후기는...

데크 직구한 초보 셀프왁싱어는 밀다밀다 포기하고 대에충 마무리 하고 아파트 복도 빗자루로 쓸고 있었다는 슬픈 전설이...

그리고 큰 금액 차이가 안나고 손재주가 발재주다 싶으심 샵에서 사셔서 평생 왁싱 서비스 받으심을 추천!!!

엮인글 :

GrizzLy

2015.10.12 22:48:53
*.36.159.80

베이스가 왁스가 아주 조금 남을때까지요
왁스가 많이 남아있으면 딱만졌을때 부드럽지않고 딱 걸리는 곳이 있어요
거긴왁스가 남은겁니다 거길 조금 남겨서 깐다음 솔질로 나머지 왁스 제거 하고요
타러갑니다

Neo~!

2015.10.12 22:51:45
*.201.204.192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만져서 튀어 나온거 같은 부분은 다 밀어 재꼈는대 왠지 베이스가 파인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중간에 멈추고 코르크로 문질문질 하니 좀 괜찮은가 싶었는대,

설명서 대로 물길내라고 솔로 문지르니까 하얀가루 또 나오던대...아직 덜 벗긴거겠죠??ㅜㅜ


GrizzLy

2015.10.12 22:54:31
*.36.159.80

솔질하면 끝두없이 나옵니다
적당히 잔여왁스가 두께감있는 정도 아니면 그냥 타시면 될것 같아요
라페님 말대로 베이스 쉽게 안갈립니다
플라스틱 스크래퍼사용시

Neo~!

2015.10.12 22:57:56
*.201.204.192

네!!!

일단 개장하면 타보고,

다음번에는 얇게 펴 바르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ㆀ)rightfe

2015.10.12 22:51:18
*.99.38.195

쇠자가 아닌이상 어지간한 힘으로는 스크래퍼로 베이스를 갈아먹는건 쉽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두껍게 왁스가 입혀진것이라 생각됩니다. (쓰여진 왁스 양을 생각해보시면 될듯합니다)

 

큰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음번엔 얇게 입히시는 노력과 좀 두께감이 있는 전용 스크래퍼로 균일하게 밀어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Neo~!

2015.10.12 22:55:01
*.201.204.192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보관 왁싱한다고 3월에 같이 온 왁스 줄줄 녹여가면서 했던지라...얇게는 안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셀프 왁싱을 첨 해봐서...적정량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습니다...)

일단 위에 댓글 처럼...마지막 물길 내는 솔로 슬슬미니까 또 흰가루가...ㅜㅜ


다음에 할 때는 극소량을 펴 바르는 방법으로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ㅜㅜ 

clous

2015.10.12 23:11:53
*.12.157.100

다리미 왁싱은 왁스가 많이 쓰인대요. 이번에 열풍기 왁싱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는데요 ㄷㄷㄷㄷㄷ

왁스가 데크 속으로 쏙쏙 흡수되는 느낌이..... 스크래핑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근데 시간과 노력이 다리미 왁싱보다 배 이상 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으윽.

Neo~!

2015.10.12 23:16:15
*.201.204.192

열풍기......

비싸겠죠???ㅜㅜ

노력이 두배로 들어간다면...더욱 좌절OTL...

초보™

2015.10.13 08:49:30
*.36.132.64

사파 열풍기를 한번 보여드려야 했는데
한번 보시면 무릅을 탁 치실겁니다 ㅎㅎ

Neo~!

2015.10.13 12:53:12
*.62.219.227

한번 보고 싶네요ㅎㅎ
왁싱이 참 귀찮은 건 줄 절실히 느끼는 중이라ㅜㅜ

초보™

2015.10.13 12:57:40
*.36.132.171

베이스를 클리닝하고
왁스를 베이스에 문댑니다
열풍기로 왁스를 녹입니다

식힙니다 한 3-40분

솔질을 합니다

타러갑니다

Neo~!

2015.10.13 12:59:31
*.62.219.227

유투브에 찾음 나올까요?ㅜㅜ

초보™

2015.10.13 13:02:37
*.36.132.171

익스트림 왁스 사장님 이 올리신게 있을겁니다
구글 검색 해보세요

Neo~!

2015.10.13 13:03:34
*.62.219.227

네! 감사합니다!

아몰랑스키장갈꺼야

2015.10.12 23:24:31
*.62.203.28

동병상련.... 대충 문디기고 시마이했네요

막판 솔질 시에 흰가루 격한 공감...

Neo~!

2015.10.13 00:53:01
*.201.204.192

ㅎㅎㅎㅎㅎ

솔질하고 나니...

흰가루가 하이그로시 된 데크 상판에 붙어서 자국이 남는대...

물티슈로 문질러도 안되더라구요...ㅜㅜ

스팬서

2015.10.13 00:12:34
*.227.253.197

스크래핑의 가장 큰 목적은 왁싱때 생긴 불규칙한면의 평탄화 입니다.

계속 벗겨내어 베이스 스트럭쳐와 맞닿게 하면 좋긴 좋죠!!! ㅎㅎ


스크래핑이 곤란한 환경이면 왁싱페이퍼를 사용하셔요.


그리고 저는 활주력이 보장되면서 스크래핑 안하는 경지까지 올라가는게 최고의 경지라 생각합니다.  

Neo~!

2015.10.13 00:54:29
*.201.204.192

스크래핑 하는 거 자체가 베이스에 좋아 보이지 않아요...ㅎㅎㅎㅎㅎ

느낌상이겠지만 왠지 베이스에 상처내는 느낌?ㅋㅋㅋ


왁싱페이퍼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거죠???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댱

2015.10.13 03:11:52
*.199.166.166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긴 한데, 귀차니즘이 있으면 한번쯤 왁스를 안벗기고 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럴 경우 당연히 활주력은 안좋지만, 자연스럽게 많이 사용하는 부위 위주로 왁스가 깎여나갑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보드를 탄 다음날 어느 부위의 왁스가 벗겨졌고, 어느 부위가 그대로인지 체크해야하는 거죠. 그리고 나중에 다시 왁싱하고 스크래핑할때 벗겨진 부분 (많이 사용하는 부분) 위주로 하시면 시간절약이 됩니다.

Neo~!

2015.10.13 12:54:36
*.62.219.227

오! 궁극의 왁싱 엷게 바르기 스킬을 익혀서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년째낙엽만

2015.10.13 09:57:12
*.133.217.108

아... 앞으로 제가 겪게 될 모습이군욬ㅋㅋ

Neo~!

2015.10.13 12:55:16
*.62.219.227

ㅜㅜ
꼭 고정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작업하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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