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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살로몬 퀀텀 M
1516 유니온 포스 M
할인율 고려하면 가격대는 5만원 정도 차이 입니다.
퀀텀이 라이딩에 좀 아쉽다는 평이 있는데,
라이딩 95% 라고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까요?
아니면, 1장 더 얹어서 T.rice로 가야하는지...
세컨덱(앤썸)의 바인딩으로 쓰려고 하는데 고민입니다.
유니온은 안써봐서 잘 모르겠고요. 퀀텀은 써봤습니다.
XLT에 껴서 써봤는데..라이딩엔 훌륭했습니다.
하이백이 카본으로 되어 있다죠...근데 카본이면 그만큼 뒤틀림이 없어서 반응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긴한데
근데 생각해보니 퀀텀은 하이백은 카본이지만 하이백을 받치고는 허리 지지대는 물렁물렁한 플라스틱고무? 같은 거네요.
개인견해로썬 정말 반응성이 좋으려면 하이백도 좋아야 겠지만 받치고 있는 허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브랜드 3피스 형태로 된 바인딩을 보면 하이백카본에 알류미늄허리로 제작되어 있는 반딩도 많습니다.
정말 라이딩용으로 딱딱한걸 가신다면 허리부분도 유념해주세요~!
퀀텀에 부츠밀착하면 아무래도 뭉게짐 현상은 덜 할꺼예요. 다만 턴변경시에 정말 하드한 바인딩비해 좀 소프트할거고요.
그 소프트함이 어찌보면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겟네요.
새컨덱으로 하시면은 더 호기심많은 반딩으로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난중에 처분하신다면 대중성면으로 가시는게 나을거 같고요.
Trice는 제가 사용해보질 않아서 선택은 못하겠지만요.
퀀텀은 제가 써봤을때 불만족은 없었기때문에 사신다면 말리진 않을꺼 같네요^^;
아니시면 SF모델이나 플로우nx2 모델도 한번 바보세요. 가격대도 비슷하실텐데요..
저는 11-12 릴레이 프로를 사용한 바가 있었고, 지난 시즌 초중반에 퀀텀을 사용했었습니다.
부츠는 퀀텀과 말라뮤트를 사용했구요.
개인적으로 퀀텀 바인딩이 안좋다기 보다 대중화된 플럭스나 유니온과 같은 바인딩전문회사에서 나오고
또 헝글분들이 많이 사용하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가 안되었다라는 생각입니다.
시즌 중반 이후 플럭스 sf로 바꿨는데, 퀀텀과 sf 라이딩시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오히려 부츠 사이즈가 260이라 플럭스 m 으로 셋팅하는데 애매하더라구요...
바꾼 이유는 너도 나도 쓰길래 한번 써보자 했는데, 도찐개찐입니다.. ^^;
물론 지금은 요넥스 스텝인으로 바꾸었습니다만..
주변에 퀀텀을 쓰시는 분 아직도 여럿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