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얼마 전 한달을 고민끝에 새 데크를 샀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 차 뒤자리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와이프 몰래산 xlt....
0304 이월 데크를 시작으로 , 그리고 전 여친에게 선물받은 0809 www...
참 오래 오래 탔는데.. 뭐 30만원 중반대의 가격이란 공통점이 있네요..
학생때나, 직장인 솔로일때나, 결혼하고 나서나,, 이놈의 헝그리보더 인생은 변하지 않아요~
대학교때 휘팍 시즌권 10개월 할부로 사고, 이번에 데크도 10개월 무이자 할부..
그나저나, 어서 새 데크 타고 싶네요...
뭐 이번시즌도 몇번 이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p.s 보드 타는 여자 만난다고 결혼하고도 보드 탈 수 있을거란 환상은 버리세요...
물론 저는 보드 몇번 타보았던 와이프를 만났지만,
주변 지인을 봐도, 보드 타러 잘 보내주는 여자가 착한여자입니다...
아는 형님은 스키장에서 와이프를 만났습니다. 저도 잘 아는 누님이였고요. 그리고 여자중에서 아주 드문 순수전투혈통을 가진 보더였습니다. 솔직히 부러웠어요. 스키장 매일가도 뭐라하지 않을것같았고 같이 다닐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결혼이 무섭....... ㅠㅠ(이라고 쓰고 노총각현실에 말도 안되는 위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