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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레미콘 사고는,
오토바이의 묻지마 도로점거, 레미콘의 신호위반
이 둘중에 한가지만 없었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습니다.
국내 네티즌들은 선진국들의 교통문화를 부러워 하면서,
중국의 교통문화를 비판 합니다.
제가 보기에 대한민국은 딱 중간 입니다.
목숨을 걸고 사고유발하는 오토바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몰랑 김여사,
알아서 피해 땡크 버스/화물차
내가 도로위의 슈퍼갑, 중형 외제차 김사장.
일단 끼어들고 묻지마 주정차 택시들
지난달 저에게 보드를 알려준 친구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서
미국 미네소타에 며칠 다녀왔습니다.
사진우측에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가 갑니다.
Rush Hour 시간이라 차가 엄청 막힙니다.
저 위의 오토바이는 칼치기는 커녕 단 한번도 차선을 안바꾸고, 가다서다를 반복합니다.
10여분동안 저와 평행되게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가 교통 후진국일까요?
아닙니다.
지금 경제는 갑을관계로 맞물려 있고,
여유가 없이 살아갈 뿐입니다.
이 여유가 없으니 빨리빨리 문화가 형성이 되고, 이것이 바로 교통문화에도 젖어든 것이죠.
경제활동을 하는, 공부를 하는 국민들에게 여유가 생긴다면,
우리의 교통문화도 더 나아지겠죠.
제 유전자와는 관련이 없지만 제 영혼의 할아버지 할머니 입니다.
할머니의 만 65세 생신을 기념하여 그려드린 건데, 두분은 하늘나라에 가셨어도
제가 그린 그림은 집에 두고 가셨군요.^^
다들 즐퇴 준비 잘하세요.
묻지마 도로점거가아니라 신호대기후 출발 하는오토바이 인데 레미콘보고 정지 한거에요
출발하는 오토 바이 보고 레미콘이 놀라서 핸들 돌리다 넘어 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