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와 네이톤중에....일요일 학동에 가기로 했더랬지요
왠일로 기분이 좋으신지...
본인 자켓이랑 고글이랑 장갑이랑 보시겠다고...훗
제 고글이랑 장갑도 오래됐으니 같이 보자고 하더군요....앗싸...
그런데...오늘 아침
사소한일로 얘기하다가...그만 흥분하여 언성을 높였더니...
단단히 삐지셨네요....출근한답니다..일요일에(나름 전문직이라 일 한만큼 실적이 있어서리)
3년된 레벨장갑과 드래곤그글아 올해도 잘부탁해......ㅠ,.ㅠ
내가 무슨 낙을 보겠다고....
역시..... 신혼인 저는 바지하나 건졌는데 .... 저의 미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