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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말에 루스츠 원정갈 계획입니다
실력은 뭐....아직 초보티 못 벗어났는데 놀러도 갈겸 겸사겸사 ㅎㅎ

원정, 장비 가져가는 건 첨이라서요...보통 휠백에 넣어서 가져가시던데 원정 한번 가자고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ㅠㅠ

데크 백은 있는데 여기에 부츠고 바인딩이고 다 넣어야 할것 같은데 그러자니 파손의 위험도 있어보여서 불안하네요 ㅠㅠ 아... 바인딩은 분리해서 가져가야겠지요?

가격이 부담 스러워도 휠백을 사야할까요?ㅠㅠ

그리고 리조트 내에 한국어 하는 리조트 직원 있나요? 영어권이면 콩글리쉬에 바디랭귀지 섞어가면서 되도 않는 말로 어찌 해볼수 있는데 일어는 야마x 기무x ...ㅇ런거 밖에 몰라서요 ㅎㅎㅎ;;;;;
엮인글 :

자라도8꼴통

2015.10.22 15:38:07
*.32.170.64

1. 휠백 있으면 좋겠지만 그닥 사용할 일 없어요. 인천공항에서 카트에 실을떄까지 잠깐, 치토세 공항에서 버스 타기 전까지 잠깐 리조트 내에서 잠깐 다 굴려봐야 20분 내외 입니다.

2. 일반 보드 백에 넣어도 파손 위험 그닥 없습니다. 바인딩은 분리해서 넣어 가시는게 좋을듯 하시고요. 데크의 엣지 부분에만 뽁뽁이 등으로 잘 감싸주시고 가방에 보드복으로 완충 역활 하겠금 넣어서 가져가시면 무리 없으세요.

3. 지난 시즌 루스츠에 다녀왔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일본식 영어는 하는듯 합니다. 제가 일본어를 하기 때문에 한국어 직원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없어도 ㅎㅎ 딱히 불편한 점은 없어요 ㅎ

 

참고로 전 대중교통으로 스키장을 다니다보니, 힘들어서 휠백을 구입했습니다만 이게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딱 반으로 만 접혀서 일반 코인락커에는 잘 안들어가고 들어가는 락커들은 또 비싸거니와 몇개 없어서... 처분을 고민중이네요...

휠백은 정말 ㅜ.ㅠ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5:52:40
*.111.24.212

엣지쪽에만 뾱뾱이랑 보드복으로 잘 말아서 가져가면 될까요?ㅎㅎ 보드백에 이것저것 다 집어넣어야해서 살짝 휠백 지름이 오긴 한데 참아야겠어요 ㅋㅋ
간단한 영어 가능하면 괜찮네요~ 콩글리쉬로 열심히 해보면 됩니다 ㅋㅋ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빈제이

2015.10.22 15:45:45
*.235.24.202

특수 수화물로 데크를 보내는데 항공사 마다 보통 20~21키로입니다.

이 무게에 맞추려고 데크백에 최대한 짐을 많이 넣는데, 21키로짜리 데크백 메고 다니기 쉽지 않죠...

신치토세 공항에서 내려 루스츠로 가는 버스타는 곳까지 거리도 좀 되구요

휠백있으면 좋아요...사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주변에 수소문 하셔서 빌리시는것도 괜찮구요

그냥 보드백 좀 좋은제품 아니면 무게때문에 어깨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니세코 유나이티드의 몇몇 호텔이나 숙소에는 카운터에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있었구요

루스츠도 있지만 간단한 한국어 정도만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호텔은 그렇다 치지만 다른 편의시설은 한국어 하는 분 안계십니다.

하지만 대부분 기본적인 영어회화는 가능합니다.  외국인들 엄청 많이 오거든요...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5:55:59
*.111.24.212

아 데크는 특수 수화물로 따로 보내나봐요? 이 키로수에 맞춰야 하나요? 무게가 좀 많이 부족하게 되도 크게 지장이 없을지...
호텔에서만 영어나 한국어 하시는 직원 있으면 괜찮습니다
사실 다른데 갈데도 없거든요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빈제이

2015.10.22 15:59:21
*.235.24.202

네 데크는 특수 수화물이구요 규정키로수보다 적은건 상관 없어요 

일행이 있으시면 일행끼리 무게 맞추면 좋아요

예를들어 5명이 가면 20키로씩 5X20=100 총 100키로 허용을 해주는데요

5개의 수화물 총 합을 따지는거라 누군가 20키로가 넘어가도 20키로 안넘는 사람이 있으면 상관없는 방식이예요

들고타는 짐을 최대한 보드백에 넣어서 몸을 가볍게 하는게 좋져

약간의 무게 초과는 그냥 넘어가 주는데 많이 초과되면 추가비용 꽤 내야 해요 몇만원...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6:08:48
*.111.24.212

아~ 그렇군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캐리어만 들고 가는 여행만 다니다 장비 바리바리 챙겨 가는건 첨이라 ㅎㅎ2명이서 가는 거라 무게 배분을 잘 해야겠네요 ^^

Ba-Kick

2015.10.22 15:52:16
*.94.98.203

전 올초 3월에 니세코 갔다왔어요. 정말 좋더군요.. 또 가고 싶으나..ㅠㅠ

1.  휠백 : 뭐 그닥 .. 별로.. 윗 분 말씀이 맞아요. 하지만 여행(삿포로, 오타루 등)을 하신다면 사는 것도 나쁘진 않지요.  공항 내에 데크를 먼저 리조트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 안전 : 전 데크백에 모든 보드 관련 용품 다 넣었어요. 보드복 / 헬멧 / 부츠 / 반딩 등등 보드복 때문인지 별도 뽁뽁이 없어도.      추가적으로 소주 500ml 도 몇 병 넣었어요.ㅋㅋㅋㅋ

3. 영어 : 루스츠는 잘 모르겠네요. 니세코에선.. 흠흠.. 노코멘트 할래요. 그래도 공항 같은 곳에서는 잘해요..ㅎ

4. 추가 : 특히 고글은 여분을 꼭 가지고 가시고 들고 타세요. 작은 백에다 넣어서. 자연설이니 다 좋은데 한번 빠지거나 날라가면 고글 안밖으로 눈 들어가면 습기차고 그러면 안보이고.. 그러면 빡치고.ㅋㅋㅋ     (전,, 항상 고글끼고 타자 주의라서....ㅎ/ 파우더 보딩 하겠다고 숲으로 들어갈 때 헬멧, 고글 필수에요. 잔가지에 눈 맞아요. 개 아픔...ㅠㅠ)

5. 추가2 :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실 모르나 한국에서 갈 땐 무게 좀 넘어도 사정하면 봐주는데 일본에서 들어올 땐 짤없습니다. 무게 잘 체크하세요. )

      

머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더 말하면 정말 가고 싶을 것 같아서.이만. 뿅!!! ㅋㅋㅋ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5:58:34
*.111.24.212

오~공항에서 리조트로 보내주는 서비스!!!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당 혹시 이거 돈 드나요?ㅋㅋ 그럼 패스 할래요ㅠ 소주도...ㅎㅎ
파우더 보딩할 실력이 안되는지라 트리런이던지 뭐 그런건 자제하겠습니다 ㅎㅎ
더 하고 싶으신 말 하셔도 되요~~ㅋㅋㅋ
답변 감사드립니당 ^^

Ba-Kick

2015.10.22 16:04:25
*.94.98.203

공항 > 리조트 보내는 서비스 당근 돈들죠..ㅋㅋ 전 이용한 이유가 삿포로에서 2박 놀고 리조트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거기까지 갔으면 트리런 해야죠.. 그 맛에 가는건데..ㅋㅋ 가서 눈에 빠져서 1시간동한 허우적 거려도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도 남이 허우적 거리는 거면 ... 가슴이 아프죠..ㅋㅋㅋ 도와주지도 못하고. 왜냐. 가면 나도 빠지거등요.ㅋㅋㅋㅋ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6:11:19
*.111.24.212

아 서비스라고 하셔서 읭? 했거든요 ㅎㅎ 어차피 바로 리조트로 가는거라 그냥 들고 가도 되겠네용 ㅎㅎ
아~~ 트리런을 꼭 해봐야할것 같은 느낌인데요~~
안해보고 왔으면 왠지 바보될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

Ba-Kick

2015.10.22 16:08:45
*.94.98.203

KakaoTalk_20150124_202853488.jpg


이렇게 떨어져도 사지, 허리, 머리 말짱합니다. 요긴 정식 슬롭이 아닌 능선길이었어요.ㅋㅋ

첨부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6:12:29
*.111.24.212

헐...대박입니다!! 데크가 미끄러져 가긴 하나요?ㅋㅋ

낙똥강오리알™

2015.10.22 17:09:57
*.114.12.246

제 주변에 원정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휠백끌고 다니세요

싸게 간다고 기그백?(홑껍데기 데크백)들고 갔더니 화물짐 컨베어 타다가 옆구리 다 찢어지고

원정갈때 꼭 가지고 다니는 박스테이프로 칭칭감고 다녔네요^^

가격적인 부분이 비싼편이니 주변에 수소문해서 빌려가시면 조금 편할꺼예요

일반백에 데크랑 장비 옷들 다넣고 어깨매고 다니면 어깨 빠집니다

(루스츠 원정때 걷는거리는 얼마 안되는데...요것도 짜증나는 부분이라) 

장비 파손된 사람도 본적없고.....두툼한 백에 고정만 잘 시켜도될듯


그리고 루스츠 여행보내는 사이트는 우리나라 한군데 일꺼예요

나름 루스츠에서도 한국여행객들에게 신경 쓴다고 알고 있구요

초보님들 가셔도 슬로프가 좋으니 슬로프타시다 잠시 트리런? 하시러 들어가셔도 될꺼고

리조트에서 주는 식권들고 맛집에 들어가 추가금 보태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그냥 저녁에 부페 먹는다면  호텔쪽으로 가셔서 드셔도 좋습니다

(호텔부페 위에 일식정식집 있는데 추가금 보태서 일식정식 드시면 나름 좋은 경험일꺼구요

슬리퍼 신고 들어가면 뺀찌 먹으니 옷도 잠옷 그런건 삼가하시구요^^)


돌아오실때 북해도 한정 맥주를 많이들 사오시는데

신치토세안 면세점(양주파는곳)에서도 박스로 파니 여권검사하고 들어가서 사시면

화물짐 키로수 오바되는것도 막을수있고

온천영행 다녀오는분들의 선망의 시선을 뱅기안에서 느끼실수 있으세요^^

(다들 외부에서 사와서 화물짐에 돈주고 붙인분들 많거든요^^)......소문내지 마시구요ㅋ(경쟁하는거 싫어해서리)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8:30:52
*.111.24.212

오오~한정판 맥주!!!! 완전 굿 정보 감사합니다 우하핫 같이 가는 친구도 와이프한테 겨우 허락받고 가는거라 저녁에 배터지게 마시자고 했거든요 ㅋㅋ

희지니_

2015.10.22 17:22:36
*.234.250.5

여행사 안통하고 개인적으로 예약해서 가시는거 아니면 송영버스로 가실텐데

매년 원정가지만 데크백사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전 데크백안에 보드관련 모든 짐을 다 넣습니다. 옷을 베이스쪽에 깔고 노즈,테일쪽도 옷으로 막고

하면 장비 손상될 일은 없을듯 하고요~~그렇게 넣어도 대략 17~18키로 정도 나가더라구요~!

나머지 짐은 기내용 캐리어로~거의 빈상태로 가서 맥주를 가득 채워오곤 합니다 ㅋㅋ

공항에서 물건찾자마자 끌고다니는거 이름이 뭐더라 암튼 그거 이용해서 1층까지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시면

바로 버스타고 루스츠 리조트안에 현관?까지 버스가 갑니다.

리조트에도 구름마같은거 있으니까 그거 이용하면 되고요~~

좋은 원정 되시고~~ 삿포로 클래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 ㅎㅎ 참고로 리조트내에서 구매하시면 비싸니

중간에 들리는 휴게소에서 구매하시거나 송영버스타는 시간이 좀 남으시면 후다닥 국내선쪽으로 뛰어가서 사서 가세요~~!!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8:33:04
*.111.24.212

여행사 통해서 가는거에요~ 보드복으로 데크 돌돌 말아야겠네요 ㅋㅋ 맥주 주당이신듯 합니다?ㅎㅎ 삿포로 클래식 기대되네요^^

윤아찡

2015.10.22 17:37:38
*.142.178.153

최근 2년은 아기때문에 못갔고
매년 와이프랑 일본갔는데 그냥 보드백에 옷이여
다넣어서 갔어요.
그렇게다닌게 8년정도됐는데 문제는 없었네요

루스츠는 12년도 갔는데 한국직원없었고
영어 잘합니다. 굉장히 친절하구요
온천은 별로였고 상가에 햄버거가 굉장히 맛있엏ㅇ네요

무릎꿇어짜샤

2015.10.22 18:34:21
*.111.24.212

온천은 사실 별로 안좋아해서요 ㅎㅎ
영어를 잘한다면 제 콩글리쉬가 잘 먹힐것 같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베리슈

2015.10.22 23:52:26
*.136.116.19

여행사 통해서 가시는거면 여행사에 휠백 파는지 물어보세요.

저도 여행사 통해 다녀왔는데 여행사마크찍힌 휠백있는데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그리고 가기전에 기초체력좀 다지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초보든 아니든 눈이 워낙 많으니 한번 빠지면 움직이기도 힘들고 국내에서 탈때보다 2-3배는 빨리 지치더라구요ㅠ


그리고 트리런은 무조건 해보세요~ 

국내에서 탈수 없는걸 타보셔야죠~ 일본까지 갔는데~ㅎㅎ 파우더보딩 꿀잼이예요ㅋ


영어못하셔도 알아들을때까지 직원분이 영어와 바디랭귀지로 열심히 답변주십니다.

번역어플도 요긴하게 이용가능하시구요. 


부럽습니다~

조타미

2015.10.23 11:43:59
*.93.127.4

저도 이번에 휠백구입했는데

중고나라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들 많이 팔고 있어요

굳이 새제품이 아닌 경우엔 중고제품도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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