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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수화물로 데크를 보내는데 항공사 마다 보통 20~21키로입니다.
이 무게에 맞추려고 데크백에 최대한 짐을 많이 넣는데, 21키로짜리 데크백 메고 다니기 쉽지 않죠...
신치토세 공항에서 내려 루스츠로 가는 버스타는 곳까지 거리도 좀 되구요
휠백있으면 좋아요...사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주변에 수소문 하셔서 빌리시는것도 괜찮구요
그냥 보드백 좀 좋은제품 아니면 무게때문에 어깨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니세코 유나이티드의 몇몇 호텔이나 숙소에는 카운터에 한국어 가능한 직원이 있었구요
루스츠도 있지만 간단한 한국어 정도만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호텔은 그렇다 치지만 다른 편의시설은 한국어 하는 분 안계십니다.
하지만 대부분 기본적인 영어회화는 가능합니다. 외국인들 엄청 많이 오거든요...
전 올초 3월에 니세코 갔다왔어요. 정말 좋더군요.. 또 가고 싶으나..ㅠㅠ
1. 휠백 : 뭐 그닥 .. 별로.. 윗 분 말씀이 맞아요. 하지만 여행(삿포로, 오타루 등)을 하신다면 사는 것도 나쁘진 않지요. 공항 내에 데크를 먼저 리조트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 안전 : 전 데크백에 모든 보드 관련 용품 다 넣었어요. 보드복 / 헬멧 / 부츠 / 반딩 등등 보드복 때문인지 별도 뽁뽁이 없어도. 추가적으로 소주 500ml 도 몇 병 넣었어요.ㅋㅋㅋㅋ
3. 영어 : 루스츠는 잘 모르겠네요. 니세코에선.. 흠흠.. 노코멘트 할래요. 그래도 공항 같은 곳에서는 잘해요..ㅎ
4. 추가 : 특히 고글은 여분을 꼭 가지고 가시고 들고 타세요. 작은 백에다 넣어서. 자연설이니 다 좋은데 한번 빠지거나 날라가면 고글 안밖으로 눈 들어가면 습기차고 그러면 안보이고.. 그러면 빡치고.ㅋㅋㅋ (전,, 항상 고글끼고 타자 주의라서....ㅎ/ 파우더 보딩 하겠다고 숲으로 들어갈 때 헬멧, 고글 필수에요. 잔가지에 눈 맞아요. 개 아픔...ㅠㅠ)
5. 추가2 :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실 모르나 한국에서 갈 땐 무게 좀 넘어도 사정하면 봐주는데 일본에서 들어올 땐 짤없습니다. 무게 잘 체크하세요. )
머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더 말하면 정말 가고 싶을 것 같아서.이만. 뿅!!! ㅋㅋㅋ
이렇게 떨어져도 사지, 허리, 머리 말짱합니다. 요긴 정식 슬롭이 아닌 능선길이었어요.ㅋㅋ
제 주변에 원정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휠백끌고 다니세요
싸게 간다고 기그백?(홑껍데기 데크백)들고 갔더니 화물짐 컨베어 타다가 옆구리 다 찢어지고
원정갈때 꼭 가지고 다니는 박스테이프로 칭칭감고 다녔네요^^
가격적인 부분이 비싼편이니 주변에 수소문해서 빌려가시면 조금 편할꺼예요
일반백에 데크랑 장비 옷들 다넣고 어깨매고 다니면 어깨 빠집니다
(루스츠 원정때 걷는거리는 얼마 안되는데...요것도 짜증나는 부분이라)
장비 파손된 사람도 본적없고.....두툼한 백에 고정만 잘 시켜도될듯
그리고 루스츠 여행보내는 사이트는 우리나라 한군데 일꺼예요
나름 루스츠에서도 한국여행객들에게 신경 쓴다고 알고 있구요
초보님들 가셔도 슬로프가 좋으니 슬로프타시다 잠시 트리런? 하시러 들어가셔도 될꺼고
리조트에서 주는 식권들고 맛집에 들어가 추가금 보태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그냥 저녁에 부페 먹는다면 호텔쪽으로 가셔서 드셔도 좋습니다
(호텔부페 위에 일식정식집 있는데 추가금 보태서 일식정식 드시면 나름 좋은 경험일꺼구요
슬리퍼 신고 들어가면 뺀찌 먹으니 옷도 잠옷 그런건 삼가하시구요^^)
돌아오실때 북해도 한정 맥주를 많이들 사오시는데
신치토세안 면세점(양주파는곳)에서도 박스로 파니 여권검사하고 들어가서 사시면
화물짐 키로수 오바되는것도 막을수있고
온천영행 다녀오는분들의 선망의 시선을 뱅기안에서 느끼실수 있으세요^^
(다들 외부에서 사와서 화물짐에 돈주고 붙인분들 많거든요^^)......소문내지 마시구요ㅋ(경쟁하는거 싫어해서리)
여행사 안통하고 개인적으로 예약해서 가시는거 아니면 송영버스로 가실텐데
매년 원정가지만 데크백사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전 데크백안에 보드관련 모든 짐을 다 넣습니다. 옷을 베이스쪽에 깔고 노즈,테일쪽도 옷으로 막고
하면 장비 손상될 일은 없을듯 하고요~~그렇게 넣어도 대략 17~18키로 정도 나가더라구요~!
나머지 짐은 기내용 캐리어로~거의 빈상태로 가서 맥주를 가득 채워오곤 합니다 ㅋㅋ
공항에서 물건찾자마자 끌고다니는거 이름이 뭐더라 암튼 그거 이용해서 1층까지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시면
바로 버스타고 루스츠 리조트안에 현관?까지 버스가 갑니다.
리조트에도 구름마같은거 있으니까 그거 이용하면 되고요~~
좋은 원정 되시고~~ 삿포로 클래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 ㅎㅎ 참고로 리조트내에서 구매하시면 비싸니
중간에 들리는 휴게소에서 구매하시거나 송영버스타는 시간이 좀 남으시면 후다닥 국내선쪽으로 뛰어가서 사서 가세요~~!!
여행사 통해서 가시는거면 여행사에 휠백 파는지 물어보세요.
저도 여행사 통해 다녀왔는데 여행사마크찍힌 휠백있는데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그리고 가기전에 기초체력좀 다지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초보든 아니든 눈이 워낙 많으니 한번 빠지면 움직이기도 힘들고 국내에서 탈때보다 2-3배는 빨리 지치더라구요ㅠ
그리고 트리런은 무조건 해보세요~
국내에서 탈수 없는걸 타보셔야죠~ 일본까지 갔는데~ㅎㅎ 파우더보딩 꿀잼이예요ㅋ
영어못하셔도 알아들을때까지 직원분이 영어와 바디랭귀지로 열심히 답변주십니다.
번역어플도 요긴하게 이용가능하시구요.
부럽습니다~
1. 휠백 있으면 좋겠지만 그닥 사용할 일 없어요. 인천공항에서 카트에 실을떄까지 잠깐, 치토세 공항에서 버스 타기 전까지 잠깐 리조트 내에서 잠깐 다 굴려봐야 20분 내외 입니다.
2. 일반 보드 백에 넣어도 파손 위험 그닥 없습니다. 바인딩은 분리해서 넣어 가시는게 좋을듯 하시고요. 데크의 엣지 부분에만 뽁뽁이 등으로 잘 감싸주시고 가방에 보드복으로 완충 역활 하겠금 넣어서 가져가시면 무리 없으세요.
3. 지난 시즌 루스츠에 다녀왔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일본식 영어는 하는듯 합니다. 제가 일본어를 하기 때문에 한국어 직원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없어도 ㅎㅎ 딱히 불편한 점은 없어요 ㅎ
참고로 전 대중교통으로 스키장을 다니다보니, 힘들어서 휠백을 구입했습니다만 이게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딱 반으로 만 접혀서 일반 코인락커에는 잘 안들어가고 들어가는 락커들은 또 비싸거니와 몇개 없어서... 처분을 고민중이네요...
휠백은 정말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