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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지뢰가 폭발하여 장병이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사령관은 헬기를 대기 시키라고 즉각 명령을 내렸고 한국측 장교들은 한국군 수뇌부 누구도 가지 않은 상황에 연합사령관이 먼저가면 곤락하다고 하자 사령관은 "한국군은 체면 때문에 부하가 쓰러져도 찾아가지 않는가" 라는 일침일 하였고 그의 사무실 한켠에는 지난 30년간 같이 군생활하다 사망한 부하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사령관은 국군수도병원과 분당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 하사와 하 하사에게 그대들에게 한가지 임무를 주겠다며 하루빨리 건강해 지라는 임무를 내렸고 김 하사의 어머니에게 아드님은 영웅 이라며 한국군의 큰 자랑이라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