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끄앙

2015.10.30 12:46:58
*.1.214.49

헐......

뿌르스타

2015.10.30 12:54:40
*.62.202.61

색정남 ㅋ

clous

2015.10.30 13:06:22
*.12.157.100

ㄷㄷㄷㄷㄷ

하늘별이

2015.10.30 13:22:15
*.62.229.25

뭐지......

최첨단빗자루

2015.10.30 13:36:17
*.34.132.208

헐....

늅늅보더

2015.10.30 13:40:45
*.226.124.1

레알인가.... 근데 조영남목소리 음성지원되는것처럼 들림..ㅈㅈㅈ

헤오나

2015.10.30 13:45:47
*.101.170.99

사탕이야기 짠하네요.ㅠㅠ
조영남 저 말은 그냥 농담이었으면.....

날쭈

2015.10.30 14:12:08
*.179.225.136

헐...

노출광

2015.10.30 15:43:38
*.213.1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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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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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 잘못일 가능성이 커요.

인위적인 도덕적 사고에 사로잡혀서 고정관념을 가지고 옳고 그름의 잣대를 대고 있는거죠.
법은 우리의 필요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든것이고 또 필요에 의해 없애고 고치고 하면서 씁니다.
도덕 역시 우리의 필요에 의해 자연스레 생겨난 집단적 공통 관념인거죠.

그러나 예술가의 시각으로 본 인간의 몸이란것은 이러한 '도덕적 시각'안에 사로잡혀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본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라 함은 ...
역으로 우린 현재 인간의 벗은 몸을 보고 헐떡거리며 흥분하는 수준이... 바로 우리 자신이란걸 인정하는 셈이 되죠.


야동의 수준이 바로 현재 우리의 수준이란걸... 인정한거죠.


아름다운것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감성'을 우린 잃어버린거 같아요.
무조건 대학 위주, 서열 위주의 획일화 교육때문인가?
어느샌가 우리 주위엔 음악, 미술, 체육 이딴 과목을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니 우린 예술적인 감성을 뺀... '계산적 사고'와 '도덕적 사고'를 우선하며... 우리를 스스로 정당화하며 사는거지.
어찌보면 참 불쌍한거 같다.

우리 아이들이 더 잘 살수 있도록 부모들이 밀어부칠수록... 모든 아이들이 전부 똑같이 힘들어진다는걸 왜 모르는걸까?
차라리 모두가 힘을 합쳐 아이들이 좀 더 편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해 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텐데.

이놈의 '이기심' ...이것이 우리 모두를 병들게 하는거 같다.



수간 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은 사람은... 발정기 암컷을 보고 흥분한 수컷의 모습을 보고 흥분하겠네.
섹스를 즐기는건 우리 인류와 극히 소수의 동물 뿐이고...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에 의해 우린 '죄의식'을 가진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시키며... 우리 모두는 도덕적인 인간이라고 집단 최면을 건다.

아이러니 하게도... 불쌍하게도...
우린 거짓을 앞에 내세우곤 뒤에서 헐떡거리며... 탐욕을 갈구하며 매몰되어 그것을 탐닉하고 집착하고 있는거지.




아름다운 꽃을 있는 그대로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사람은
인간 또한 똑같이 본다.
내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거짓이라고 말하는 이 '수준'이 ... . 현재 우리 모두의 수준인거지.

우리가 섹스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비도덕적이라 생각하는 수준, 딱 고만큼인거다.
이 정도라면 부부간의 아름다운 성행위란걸... 생각해 본 적 없을수도 있겠다.
그래서 충족되지 못한 욕망은 밖으로 향하는것일테고... 그게 2차 밤문화나 '바람'으로 이어진다.
욕망을 맘껏 풀어놓고 집단적으로 미친 개가 되는거지. 우리 모두가 불쌍하다..ㅜㅡ
뭐, 우리 잘못은 아니지... 그렇게 배워왔으니까 그렇게 하는거다... 스스로가 깨닫기 전까지는...

도대체 누가 잘못인거냐?
억지 도덕적 사고로 우리 스스로를 획일화 시킨게 ... 죄의식을 갖게 만든게 도대체 누구냐?


고통은 남이 주는게 아니다.
고통은 오직 나 스스로가 스스로에게만 줄 수 있다.
아무리 여러명이 똘똘뭉쳐서 우린 옳다. 그게 '사회'가 요구하는 관념이다..라고 소리쳐 봐야... 가짜는 가짜일뿐...



아, 씰데없는 글이 길어져 버렸다;;;;





추가...

본문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성스럽고 아름다운걸' ...

이걸 욕망으로 본 사람은... 본인 스스로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욕망에 사로잡혔다 함은... 그것을 탐닉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그것을 억지로 밀어내는 사람 역시 해당된다.
둘 다 똑같이 욕망에 '집착' 한다는 증거다.(벗어나지 못했으니 그것을 가지려 또는 밀어내려 하는거지.)

이런 사람은 확률상 부부간의 성행위에서 만족을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욕망은 늘 밖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고
쭉쭉빵빵한 아가씨에게 성적 환상을 품을 가능성이 높다.

도대체 누가 변태냐?



길거리에 피어있는 들꽃을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며 음미하는 사람과
이쁘다고 난리치며 꺾어버리는 사람 중... 누가 이기적인가?

아마도 성스럽다는 느낌 따윈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을거다.
그러니 이해 자체를 못하는거지. 오직, 욕망 욕망 그리고 또 욕망 그리고 이기심... 겉웃음을 팔며 우린 잔인한 내면을 감추며 세상은 다 그런거라며 스스로를 정당화 한다. 이게 바로 우리가 변태란 증거다.
그러니 스스로 행복할 수도 남을 행복하게 해 줄수도 없는거지.


그러니 남은 방법은 단 하나...
자신을 정당화 하기위해 남을 까거나 스스로가 옳다고 굳게 믿는다.
(다 가짜다...ㅜㅡ ..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러 나온건 아무것도 없는데... 그게 자신이라고 그게 옳은거라고 계속 반복해서 세뇌한다.)

그러니 현 사회는 전체적으로 병들 수 밖에 없는거다.
거짓된 관념이 옳은거라고 집단 최면을 걸고 정신적으로 혹사시켜 왔으니... 제정신으로 사는게 오히려 이상한거다.


예전 카톨릭에선 성적인것을 죄로 간주하고 스스로를 거세하는 신부까지 있었다고 한다.
웃기는거지 신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자연스러운것을 인간이 인위적으로 죄로 간주하고 스스로를 고자로 만드는게 종교적 의식이란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어디있나?
얘네들은 신을 믿는 집단이 아니다. 그저 집단적 광기일 뿐. 그리고 그것을 세상에 옳음이라고 포장해서 내놓는다.
이건 뭔가 크게 잘못된거다.




그저 자신의 욕망을 오픈하고 직시하고 그리고 모두에게 내보이면 모두가 웃어버릴거다.
너무 똑같으니까...
그리고 그 욕망은 그대로 나를 관통해서 사라진다.
이때 문득, 성스러움이 찾아온다.

자신의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고 그리고 그것을 자연에 내맡길때..


어떤 인위적인 행위를 한다고 해서 성스러워지는게 아니다.
오직, 인간이 스스로의 모든것을 직시하고 내려놓고 신에게 우주에게 자연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허용하고 내맡길때만 비로소 가능하다.

이것을 종교라고 또는 철학 또는 관념이라고 어떤것이라고 이름 붙여도 상관없다.
인간은 스스로 거짓되고 인위적인 관념을 한 쪽으로 밀어놓고 ...그저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스스로 드러내기만 한다면...
그것은 완벽하게 옳다고 볼 수 있다.



완벽함은 불완전함과 완전함을 모두 포용할 수 있어야 ...비로소 완전한 완벽함이 될거다.
그러니 '인위적 관념'따윈 개나 줘도...아, 개는 아무 잘못없다.

루나소야

2015.10.30 15:47:42
*.173.220.94

성스럽고 아름답다... 라...

순수함을 순수하게 보지 못하는 사람

정말 순수한건지 아닌지 모를 사람..

어렵네용

요트맨

2015.10.30 16:07:03
*.62.216.54

이 댓글이 길지만 참 내용이 생각해볼만하다...라고 긴 댓글 끄덕이며 읽다가 마지막 닉네임보고 ....'털썩'하였다..

보라도뤼

2015.10.30 16:41:05
*.62.222.181

노출광님의 그간 쓰신 글들을 한번 읽어보시면 털썩할일은 아니실겁니다~^^

Nieve5552

2015.10.30 17:34:39
*.255.31.80

세상에 강간, 아동학대 등등이 전혀 없었더라면 이런건 순수하게 아름답다 생각하는걸로 느끼는게 가능할텐데 지금 현실에선 전혀 불가능... ㅜㅜ

노출광

2015.10.30 17:43:52
*.213.153.253

추천
1
비추천
0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거칠게 직선적으로 감정을 내뱉는 헤비메탈 그룹보다... 아믈다운 선율과 가사를 읊는 발라드 가수가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더 변태적 성향을 띄는걸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고위층으로 갈수록 왜 더 음란해지고 더 타락하게 되는걸까?
더 가학적이고 또 고통을 받으면서 쾌락을 추구하는걸까?

이 모든게 우연일까?



행복지수를 보면 완벽하게 만들어진 시스템을 가진 나라보다...그저 평범한 나라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다. 어째서?

정말로 우연일까?





이러한 '인위적 관념' 그리고 철저하게 '이기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 자유시장경제와 민주주의 시스템속에서
인간은 필연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이기적인 포인트를 찾아서... 스스로 생존할 수 밖에 없으며...
교육은 이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낚아채기 위한 수단이 될 뿐이다.





만약, 우연이 아니라면...
변태는 어쩌면 우리가 만들어 낸게 아닐까?



우리 스스로가 시스템내 기계의 일부 부품이 되는것을 거부할때... 그리고 남 또한 거기에 밀어넣지 않을때...
비로소 우리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가끔씩 드네요.





어쩌면 우린 우리 마음의 '자율성'과 그것을 인정하고 내려놓음에 따른 여여한 행복을 느끼지 못하도록 ...제약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어씨의발

2015.11.03 10:58:30
*.101.35.176

글에서도 보여지듯이 사정사정해야 한번 보여줄까 말까하다 라는건, 그 입양된 딸은 싫다는 거자나요...

조영남이 무슨생각을 하건 그 사람이 예술인이건 뭐건은 전 관심없지만...

싫다는데 보여달라고 조른다는건 아버지가 아니지 않나요?

쭌~~☆

2015.10.30 18:54:13
*.36.159.183

아...조영남 ㅡ.ㅡ

Board_MAX

2015.10.31 20:22:46
*.248.50.24

저 나이에 서긴 서나??

softplus

2015.11.01 02:39:47
*.181.105.15

음..........

금사철

2015.11.01 15:39:32
*.145.140.165

ㅎㄷㄷ

쑤S2

2015.11.02 01:15:33
*.148.129.20

미틴..ㅡㅡ

죠두부

2015.11.02 20:21:49
*.47.116.115

뭐죠이건

슬범이

2015.11.09 20:29:47
*.5.15.7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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