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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너비스도 제대로 시도해보지 못했지만...시즌이 설레는 초보 보더입니다 ㅎㅎ
이번시즌 너비스턴부터 해야되는건 알겠는데....
좀 차근차근 뭘 해야 좋을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주변에 잘타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ㅠㅠ 여의치 않아서요!
감사합니다.
동영상링크 : http://youtu.be/Tv6JN-jSGBo
지금보다 더 업그래이드 하기 위해서 신경 쓰셔야 할 건... 턴 마무리를 확실히 해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턴이 끝날 즈음엔 데크가 폴라인에 수직이 되는 위치에 와 있어야 한다는 뜻인데요...
데크가 폴라인과 수직이 되는 위치에 오면 속도가 많이 줄어들죠... 그래서 스릴이 좀 없어져서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보드는 횡적인 운동?이라... 턴 마무리 시점에서는 데크가 폴라인에 수직이 되게끔 연습해줘야 해요.
그래서 턴 연습할 땐 한턴 한턴 반원을 그리면서 하라고들 하기도 하구요.
아직은 하체보단 상체를 이용해서 데크를 돌리는 시기라서.... 데크를 폴라인 직각이 되게끔 하기 위해서는 상체의 어느 부분을 폴라인에 맞춰야 하는지 제 경험으로 말씀을 드릴려고 해요.
힐턴의 마무리 시점은 노즈쪽 어깨가 폴라인 직각까지 왔을 때가 아니라... 노즈쪽 가슴이 폴라인 직각까지 왔을 때예요.. 다르게 표현하자면 어깨가 폴라인 직각보다 더 올라가야한다는 거죠. 그래야 데크가 폴라인에 직각이 되기 쉬워요.
반대로 토턴의 경우... 마찬가지로 노즈쪽 어깨가 폴라인에 직각이 된 시점보다 어깨 등쪽이 폴라인을 바라본다고 생각하고 상체를 돌려야 하는거죠.. 그러면 데크가 폴라인에 직각이 되기 쉬워요.
그리고 턴할 땐 다운~을 해주시는거 잊지 말구요. 다운을 해주는 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라이딩에 익숙해질 때까지 근육이 그 자세를 버틸 수 있을만큼 단련이 된다는 거죠.
비록 초보단계지만 이런 기본을 지켜주면서 근육을 발달시키고 자세에 익숙해지시면 그 다음단계 올라가는건 식은죽 먹기라고 생각해요.
본 동영상의 턴 장면을 가지고 비교를 해볼게요.
6-8초 사이 힐턴을 하셨을 땐 데크가 폴라인에 직각에 가깝게 돌아간 것으로 보여요. 대신에 속도는 많이 줄어들었죠.
12-15초, 19-20초에서 이뤄지는 힐턴은 데크가 폴라인에 직각이 안이뤄지네요.. 그러면 속도조절이 힘들어져요.
모든 토턴은 폴라인에 직각이 되지 않고 있구요. 자세도 어정쩡 해져요.(이 단계에서 힐턴에서 토턴으로 전환하는건 원래 어려우니 좌절하지마세요)
이거 간단해도 지금 연습하지 않으면 나중에 실력이 더 올라갔을때 고칠려고 해도 그땐 고치기가 힘들어요. 제가 그러거든요.
나중에 잘 타게 되시더라도 이거 못고치시면 팔은 돌팔매질을 하고 있고 발은 뒷발을 차고 계실거예요.
허접한 조언이였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Bananasw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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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요 뭐~ 동영상 많이 보면서 구력을 올리세요!
Lun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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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굉장히 내츄럴하게 잘 타시네요 ㅎㅎ
지금은 그냥 눈과 보드랑 더 친해지고 재미있게 타실 시기인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돌직구성 원포인트 날리자면... 상체 로테이션은 그냥 잊어버리세요. ^^
잘 보면 상체가 살짝살짝 반대로 도는 순간이 있는데 그게 맞게 타시는겁니다. 로테이션 연연하는 순간 지금의 내츄럴한 모습 싹 날라가고 몇시즌 허송세월 하실 수 있습니다.
툭 던쳐놓고 길게 설명 못드리는 점이 참 죄송하네요. 뜬금맞은 헛소리라고 생각하셔되 되지만 이런 관점도 있다는거 기억해두시면 최소한 손해는 안보실거라고 장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천하지만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우선 윗분들이 상체 로테이션 상관하지 말고 타라고 하셨는데 .. 제가 생각하기에 나중에 카빙을 들어가게되면 가장 중요한게 BBP, 다운, 업, 로테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글쓴이님은 로테이션이 아니라 기울기를 써서 턴을 그리고 계시는데요 기울기는 슬라이딩턴부터 들어가게 되어지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실제로 슬라이딩턴 이후부터는 상체 로테이션이 과도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글쓴이님이 처음이시라면 상체 로테이션을 먼저 생각하시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저는 5년 관광보더로 타다가 제대로 해보자 생각하고 다시 타게되니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더군요 ㅎㅎ 제 생각입니다 우선 보드는 즐기면 장땡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서둘지 않고 잘하고 계시네요..
헝글 동영상자료실이나 비메오에 리키님의 슬라이딩턴 영상이 있습니다..
간략한 설명도 해주시니 보시고 처음부터 한가지씩 따라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Ricky_Sliding Turn from ATTACKEY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