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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살(45개월) 정도 (키 1미터 몸무게 16키로 ) 아들을 올해부터 보드를 태워볼까 하는데

 

이정도 개월수면  시작해도 되겠죠 ? 데크도 90센치 짜리 하나 사서 태워볼까 생각 중인데

 

저같이 어린 아들이랑 스노우보드 타보신분들  팁좀 주세요 ~

엮인글 :

porpoly

2015.11.09 13:50:34
*.223.2.98

전 결혼도 안한 노총각이지만 4~5년됬나 세상에 이런일이에 3살밖에 안된 아기보더 나온적 있었네요. 턴은 잘못하지만 활강은 꽤나 안정적으로 했던 기억이...

뿌르스타

2015.11.09 13:54:09
*.149.230.253

아직 많지는 않지만 4살정도에 태우시는 분들 본적 있어서요. 장비는 대여가 힘들것 같아서 하나 사야되나 생각중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전까지는 중급자 만들어서 같이 타고 싶은 바람이 ^ ^

에이스톡

2015.11.09 13:53:02
*.62.163.87

스키로 입문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보드는 평지에서 끌고다니는 정도..

뿌르스타

2015.11.09 13:55:24
*.149.230.253

아 그럼 저도 스키를 렌탈 하나 해야 될 수 도  있겠네요  ㅎ 스키가 보드보다 무게중심 원리상 걷는거랑 비슷하니 그것도 좋은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에이스톡

2015.11.09 13:58:11
*.62.163.87

https://youtu.be/E1fd2xZFCvs

이날이 3번째 타는날이였습니다.
강습 1회받았는데 어려서그런지 놀아주기만하더라구요.

구르는꿀떡곰

2015.11.09 14:10:21
*.253.82.243

올해 5살이고 작년시즌부터 태웠는데... 그냥 뒤에서 잡아주고 초급코스 그냥 할강하는정도로 눈하고 친해지라고

 

태웠는데.. 많이 좋아해요... 나중에는 고개돌리면... 데크돌아간다고 말해주니..

 

턴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턴 방향 살짝살짝 바꾸는정도까지는 하드라구요...

뿌르스타

2015.11.09 14:19:42
*.149.230.253

아 보드부터 태워주셨다는 말씀이네요 ㅎㅎ 장비는 어떻게 구입하셔서 가르치신건가요 ?  얼릉 같이가서 태워주고싶네요

구르는꿀떡곰

2015.11.09 17:50:20
*.253.82.243

장비나 의류는 다 직구로 구했습니다... 처음에 아들이 데크탈때가 1미티거 안될때였는데..110짜리로 태웠구요..

부츠도 좀 큰사이즈로 신겨서 태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초등학생은 되어야.. 턴은 할거같아서.. 그냥 재미 느끼는 정도로 가르쳤구요..

올시즌 목표는 스스로 제동거는것만 가르치려고 합니다....

임장사

2015.11.09 14:26:11
*.36.131.148

음 올해 여섯살 아들 둔 가장입니다.
네살때는 바인딩에 캠핑용 스트링 끈 묶어서 다녔고
작년에는 낙엽을 터득시켰네요.
올해는 턴 도전이구요.
아빠의 강한 인내와 정신력, 체력이 요구됩니다.^^
참고로 스키보조기구(스키트레이너?)로 가르치는 사람도 있구요.
물눈 간쥐 팸보더라는 네이버 까페에서 정보 많이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뿌르스타

2015.11.09 14:46:10
*.149.230.253

감사합니다. 아버지들 마음은 다 똑같다는걸 느낍니다. ^^

임장사

2015.11.09 14:54:48
*.36.131.148

사실 열살먹은 큰아들 하나 더 있습니다.
이때까지 했던거 생각하면(눈물 좀 훌칠께요.ㅠㅠ)
마눌님도 입문시켰구요.
그래도 전 가족이 같이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참고로 안전장비를 최우선 구비해야됩니다.
헬멧 고글 보호대는 꼭 준비하시길..

겨울마녀

2015.11.09 17:07:31
*.33.221.47

마눌님에 큰아들 작은아들까지....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열정에 박수쳐드립니다^^

워니1,2호아빠

2015.11.09 14:38:57
*.223.36.142

"비밀글입니다."

:

뿌르스타

2015.11.09 14:49:20
*.149.230.253

좀 알아보다 보니 하네스란 벨트를 묶고 뒤에서 스키 태워주는게 편하긴 할것 같더라구요

보드부터 알려주고 싶지만 잘 될까 두렵긴하네요

유아동 데크를 살지 지난번 송일국이 삼둥이 태워준 플라스틱 스키를 살지 고민입니다  ^ ^

리글렛릴 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마라했다

2015.11.09 14:41:00
*.149.149.53

경험담은 아니지만 저도 지금 백일다되가는 아들래미가 나중에 크면 태우려고


알아봤는데 버튼 애프터스쿨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릴을 달아서 끌어주면 엄청 좋아하고 조금씩 눈과 친밀해지면 금방 태운다하더군요.


따님두분 (만 6, 4살) 에 아들(30일)한분인 아버님이 말씀해주셨어요. 따님분들이 보드를 잘타더라구요.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뿌르스타

2015.11.09 14:51:04
*.149.230.253

버튼 애프터 스쿨 작년에 LF몰 세일할때 살껄 엄청 후회 중입니다

작년에 10만원 대였는데  지금 알아보니 25이상 줘야 사겠더군요

투자를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 ^ 리플 감사용

워니1,2호아빠

2015.11.09 14:57:40
*.223.36.142

저도 이때 버튼 애프터스쿨 샀어요ㅎ

clous

2015.11.09 14:41:32
*.12.157.100

낙엽에 대한 이해는 좀 어려울겁니다. 그냥 끌어주시거나 베이스쪽 강습장(평지)에서 직활강 정도 하면서 놀아주세요.

저희 아들은 유치원 졸업 시즌에 비기너턴 배웠습니다.

뿌르스타

2015.11.09 14:52:28
*.149.230.253

지금도 말을 엄청 안듣는 악동 같은 놈인데 가르치다 빡도는건 아닌지 ㅎㅎㅎㅎ 마음을 비우고 올해는 눈이랑 친해지기로만

스키장에서 아들이랑 타시는 분들 보면 엄청 부럽습니다  ^ ^

 

4번째시즌

2015.11.09 15:05:45
*.116.229.110

제가 5살 아들 스키로 도전한적 있었습니다.

제 지인은 6살 아들을 스키로 도전했구요.



결과는 둘 다 참패입니다.


스키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스키보다는 눈을 더 좋아합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눈썰매가 더 나았을겁니다.

물론 스키도 타긴 합니다만,,,,,, 냉정하게 판단할때, 아이들은 스키가 좋아서가 아니라 눈이 좋은거더군요.



아이가 최소한 자기 장갑 정도는 자기 스스로 끼고 벗을 수 있을때 뭘 가르치면 효율적일거라고 봅니다.

제가 5살 아들 스키 가르키다가 진짜 주화입마 빠질뻔 했습니다.


다신 애 데리고 스키장 안갑니다.


방금 위에서 적은대로,

애가 지 스스로 장갑 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그때 다시 갈 생각은 있어요 ㅋㅋ

뿌르스타

2015.11.09 15:38:43
*.149.230.253

주화입마에 빵터졌습니다 ^ ^ 현실감을 느끼게 해주는 리플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DynaLizzy

2015.11.09 15:11:33
*.62.222.247

작년에 4살 여자아이 스키어봤네요...3살때입문했다고...잘타더라구요

OTOHA

2015.11.09 15:13:21
*.223.11.188

엄청난 인내력이.....

뿌르스타

2015.11.09 15:41:57
*.149.230.253

ㅋㅋㅋ 스키장에서 구타충동이 생길 수도 ㅎ

뿌르스타

2015.11.09 15:42:19
*.149.230.253

잘 따라오면 좋겠네여 ㅎㅎ

논네보더

2015.11.09 15:20:29
*.222.13.238

보드를 가르치는것보다 눈에대한 재미를 들이게하는게 우선일꺼 같습니다..

전 한시즌 바인딩에 끈묶고 뒤에서 속도 줄이면서 태웠습니다..

뿌르스타

2015.11.09 15:41:29
*.149.230.253

네넴 감사드려용 솔직히 우리애는 멀 걸치는걸 싫어해서 헬멧에 고글 씌우는것도 살짝 두렵네요 다 벗어 던질까봐 ㅎㅎㅎ

노력해보고 안되면 혼자 가야죠 ㅋㅋ

 

낙똥강오리알™

2015.11.09 15:32:42
*.114.12.246

옆에서 지켜본적있는데요

부모님들이 뭘 요구하거나 가르칠려고 하시면

자칫 아이들이 실증을 내고 다음부터 안탄다 하더군요

그냥 눈이랑 친해지기 하고싶은거 하도록 놔두기(요때 살짝 이렇게 하면 더 재미있는데...하시면 될듯)

부모님의 인내가 많이 필요하고

강사님 붙여서 가르치실때는 여자강사님이 더 좋은듯(아이들하고 친밀감 형성에 좋아서 더 잘 따르는듯)

그리고 매년 아이들이 커가는게 엄청나서 장비값은 많이든다고 하더군요

비슷한 상황의 부모님들이 모여서 물건 돌려쓰기 하시면 어느정도 금액적 절약은 가능할듯

......저보고 아이들 가르쳐 보라고 한다면....노!!할껍니다^^


뿌르스타

2015.11.09 15:40:31
*.149.230.253

ㅋㅋㅋ 저도 의욕만 앞서다 한번 다녀오면 다신 안갈 수 도 있겠지만 스키장을 가기위해선 아들의 스킬향상이 필수 이므로

 노력은 한번 해보겠습니다 마음은 비워야 할 거 같네요 ㅎㅎㅎ

겨슬

2015.11.09 16:34:15
*.226.89.161

물눈 간쥐팸 보더 카페 라고

애기들캉 함게하는 모임ㅇㄴ데 여기함 들가보세요!

저도 회원이구요.ㅋㅋ

http://cafe.naver.com/mool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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