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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펀글 댓글에선 비로거와 로거의 가벼운 다툼이 있엇군요.


허허...


단체가 행위를 인정했다고해서 그 단체를 이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행위라면 알아서 자숙을 해야할텐데...


왜 꼭 시비조로 덤비는 분들때문에 애꿎은분들도 욕을 먹는건지... 허허


뭐 죽자고 달려드는 분들이야 앞에서 대놓고 싫은소리는 못하겟고 (자기 이미지 깍아먹어서 여자들한테 안좋은 소리 나올까봐??)


가만히 있자니 베알이 꼴리는건지 참...


뭐 거기에 "옜다 물어라~" 라며 먹이를 던져주는 로거분들도 가끔 보면 이해가 안되긴 마찬가지.




둥글게 둥글게 삽니다 데헷~



P.S 스필반 보세요!! 두번보세요!!!




#나의 분노! 드디어! 폭발!!



엮인글 :

반쪽보더

2015.11.09 22:18:15
*.150.216.213

스필반이라...
5번째 메탈히어로 시공전사 스필반인가요? ㅋㅋ

Solopain

2015.11.09 22:34:17
*.62.188.26

크란나스카!!!!

반쪽보더

2015.11.09 22:45:20
*.150.216.213

그란나스카, 캐논 모드~!
빅 백 캐논~!!

알래스카불곰

2015.11.09 23:24:35
*.157.198.251

하이구야 추억 돋는 이름이네요~ 필살 쌍검치기였나?? 어릴때 본거라 가물가물 하네요 ㅋㅋㅋ

반쪽보더

2015.11.10 00:00:07
*.150.216.213

더빙판은 올파워 쌍검치기 인데
원판은 아크 임펄스 라고 하고
빅 백 캐논도 빅뱅 캐논이라고 부르죠 ^^

원판이 아직 외장에 잘 박혀있어서
다행이지만 빨리 나스 하나 더 추가해서 그쪽으로 이동을...

Solopain

2015.11.10 08:24:03
*.62.188.26

원판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날라날라질주

2015.11.09 22:28:43
*.4.251.225

둥글게 둥글게....ㅎㅎ

clous

2015.11.09 22:31:25
*.12.157.100

짝!

므슈킴

2015.11.09 22:35:06
*.70.56.183

손벽을치면서~

clous

2015.11.09 22:39:48
*.12.157.100

짝~!

므슈킴

2015.11.09 22:44:00
*.70.56.183

노래를부르며~

clous

2015.11.09 22:46:59
*.12.157.100

짝~!

깃쫄깃쫄

2015.11.09 22:44:55
*.21.23.210

헐...랄라랄라....를 써야할 것 같은 압박감이..@________@

예긍

2015.11.09 22:54:20
*.194.62.150

즐거웁게 춤추자~  

 

 

TriPleX

2015.11.09 22:54:29
*.33.164.42

둥굴게 둥굴게.. 긍정으로 삽시다요..ㅅㅅ

클하이원럽

2015.11.09 23:31:25
*.171.119.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llo072

2015.11.10 00:05:08
*.175.101.35

링가링가링~~~가 링가링가링~~

밥주걱

2015.11.10 00:41:13
*.62.212.70

링가링가링~가 링가링가링~

반쪽보더

2015.11.10 09:53:11
*.36.150.70

ㄴ 갑자기 베짱이 찬가가 떠올랐...

비로거

2015.11.10 11:30:41
*.181.174.17

"단체가 행위를 인정했다고 해서

그 단체를 이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행위라면, 알아서 자숙을 해야 한다 ?"


"자숙"이요?

"자숙"은 스스로 하는 거죠.


나만 그렇게 느껴지나 모르겠습니다만,

"자숙해야 할텐테...,"라는 것은 자발적 강요와 배척의 뉘앙스가 강합니다.


아시나 모르겠는데,

자숙과 비슷한 자아비판이란 것이 있습니다.

자숙과 자아비판의 공통점은 스스로라는 것이죠.

스스로를 빙자한 강제와 강요의 자아비판이 북한의 일상이라고 배웠습니다.

난 별로 궁금하지 않지만, 자아비판과 유사한 "자숙"을 요구하는 의도를 궁금해 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중의 하나가 다양성입니다.


단체가 행위를 인정하고 안하고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죠.

그런 관심이나 고민, 그리고 그같은 논의들이 가능한 자체로도 가치가 있는 겁니다.


이곳의 많은 사람들은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나름 주관을 갖고있다고 하면서도,

이곳의 게시판에 정치적인 글은 보기 좋지 않다고 하는 동원체제의 편협한 사고방식을 보입니다.


보드동 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것과 무관하다는 것이죠.

보드타는 사람들에게 참정권은 주어져 있지 않습니까?

'정치적'인 것들은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과 거리가 먼 것이 결코 아닙니다.


최근의 "수저론"을 보면서도

단순 재치나 풍자에 그치면 좋겠지만,

풍자의 지속과 반복이 정치적 독점을 사실화하고 ,

보통 사람들에게 금수저에 대한 대한 기대나 희망을 좌절시켜, 

흑수저는 흑수저로 구조화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치적인 것과 사회 생활은

분리 할래야 분리 할 수 없을 뿐더러,

사회의 구성원은 반드시 관심을 갖는 것이,

한 시대를 더불어 살아가는 예의이자 의무이며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입니다.



문제시 된 펀글 게시판에,

여고 3년생의 플롤레타리아 레볼루션을 언급했다는 글이 퍼올려 졌었죠?

몇몇 분들이 '체게바라'를 비롯해서, '자본론'과 '고타강령비판'을 언급하며 '빨갱이'로 전락시켰습니다.


그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자본론과 고타강령비판을 읽고 하는 얘긴가요?

체게바라가 아프리카에서 활동한 기록이 있습니까? 

프롤레타리아 레볼루션은 특정인만 사용하는 단어인가요?

프롤레타리아 레볼루션을 미화한 소설이나 다른 책이 어떤 책이죠?

그런 책들이라면 명백하게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불온 서적인 것은 아나요?

불온 서적을 갖고 있거나 읽은 사람도 국가보안법 위반의 범죄자가 되는것도 압니까? 


글쎄요.

진짜 빨갱이는 아닌거 같고,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거론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학생의 플롤레타리아 레볼루션은

그냥 "역사 다운 역사를 원한다"는 갈망으로 봐줍시다.

인생의 중대한 갈림 길을 맞은 고3 여학생이 거리에서 피켓을 들게 한 것이 혹시 나는 아니었을까 고민해 봅시다.


그리고

그 여학생에게도 그렇고,

이곳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나의 잣대나 나도 알지 못하는 잣대를 들이대서 내 맘대로 재단하지 맙시다.

이것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인 다양성을 보장하고 서로가 소통하는 출발입니다.



이곳을 오가는 분들은,

보드를 탄다는것 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하다죠?

한 시대를 같이 살아간다는 사실로도 소통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시원하게 가를 수 있는 슬롭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눈도 펑펑 내렸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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