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전략폰인 ‘V10’이 사은품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LG전자가 미국에서 300달러에 가까운 사은품을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구매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소식이 들려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

1.jpg
▲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전략폰인 ‘V10’이 사은품 논란에 휩싸였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V10’ 공식 프로모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는 15일까지 V10을 구매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200GB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와 배터리팩 등을 제공한다.

미국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는 사은품 200GB SD카드는 국내에서 20만 원 가량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배터리팩과 정품 케이스 중 하나만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사운품들은 10만 원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 소비자와 국내 소비자를 명백히 차별 하고 있다”며 “자국민으로서 상당히 기분이 불쾌하다”고 불만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LG전자의 프로모션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트렌스포트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는 점유율 5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앞서 지난 2분기에는 5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중국 업체인 화웨이와 샤오미, 레노버가 각각 3위, 4위, 5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단통법 시행 이후 이통사와 대리점 등이 지급하는 사은품에 대해서는 규제 당국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받고 있지만, 제조사가 제공하는 사은품은 단통버에서 자유롭다.

이 같은 상황때문에 한국과 미국 소비자들 간의 차별이 존재한다는 소식에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팝콘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내 소비자와 미국 소비자를 차별한 것은 절대 아니다”며 “실제 소비자 조사결과 미국은 동영상을 많이 찍기 때문에 SD카드가 필요로 했고, 한국 소비자들의 같은 경우에는 SD카드보다는 배터리 팩을 선호했기 때문에 배터리 팩이나 케이스를 증정하는 것이다”고 일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사은품과 관련해서는 통신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전략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우리가 단독적으로 내세우거나 하지는 않는다”며 “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서 사은품 프로모션을 1개월 연장했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엮인글 :

무주릿보

2015.11.10 11:53:09
*.221.166.238

현기증이 잘못했네.. 못된것만 보고 배우는구만 ..

이젠 나도 지쳤어요 ~

나이키고무신

2015.11.10 12:45:36
*.195.187.253

내수를 개똥으로 아는 기업들..

기업들 마인드 자체가 썩었기도 하지만..

소비자들도 기업들이 이렇게 불이익을 줘도 살사람들은 사니까요..

흉기차 라고 욕해도 사실 가장 많이 팔리는 국산차 현대 아닙니까..

막장이다 욕하면서도 다들 보니까 방송국에선 안만들수 없고..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확실한 표현방법..

불매 아닙니까? 소비자들이 안사는데 기업들이 무슨방법이 있을까요..

그래도 팔리니까..

그래도 사니까..

싸니까 나는 살래..

그래도 싸잖아..살래..

그리고 이런 불공정에도 소비자를 보호할 법따윈 없고..

있다 해도 소비자들이 알리만무고요..

쳇바퀴 돌듯 딜레마네요..

보라도뤼

2015.11.10 14:31:32
*.62.179.118

내수는 호갱...

모토78

2015.11.10 14:51:21
*.131.213.41

그래서 영업 이익이 얼마되지 않나 봅니다^^

오른쪽턴

2015.11.10 14:51:23
*.244.83.210

날 보호해 줄 사람을 대표로 뽑지 않은 결과를... 우리 스스로 감내해 낼 밖에요.

선배들이 목숨걸고 겨우 요만큼 얻어 온 노동법도 밥그릇 채 걷어차고 있는 마당에... 소비자 보호 따위...

쭌~~☆

2015.11.10 17:05:03
*.146.32.11

내수는 호갱으로 생각하는....에혀....

만년비기너

2015.11.10 17:28:22
*.42.108.130

우리 기업을 자국민을 호구로 알고,

이거 배워서 외국기업도 우리를 호구로 알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든 사람은???

porpoly

2015.11.10 18:46:01
*.202.145.148

그러니까 만년 후발주자지 ㅉㅉㅉ 차나 폰이나 다 똑같아요.

더치베어

2015.11.12 11:22:33
*.18.88.26

안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739 9
4891 소개팅 성공하고 싶을때 써먹을만한 게임 [1] 아니내가도... 2012-01-12 1414  
4890 버스 트럭 추돌사고 [31] 달리네 2010-11-08 3835  
4889 대프리카 의 흔한 일상 file [9] 꽃보다스노보드 2015-07-31 4765  
4888 청담동에서 GD 매니저랑 싸운 판녀 [22] 새우어묵 2014-11-30 10784  
4887 못생긴 남자를 싫어하는 이유 file [2] 졍아자 2016-12-20 2822  
4886 안흔한 중고나라 file [9] 연쨩 2013-04-23 678  
4885 두 번째 학생 좀 지워주세요 file [15] 아케론 2011-03-14 3402  
4884 화영이보다 더 슬픈 아이..ㅠ [2] 크아아하 2012-07-30 2114  
4883 물귀신 작전 file [9] 풀뜯는멍멍이 2011-04-13 2103  
4882 조선TV 개국을 축하합니다. file [8] ㅊㅋㅊㅋ 2011-12-01 1790  
4881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명승지 [12] 폐인28호 2012-03-29 1819  
4880 중꿔 지하철에서 고교생 애정행각 [2] 둘이 정말로... 2012-04-12 1917  
4879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던~ file [4] 트럼펫터 2016-11-16 2896  
4878 웃긴 동물 영상 모음 디스코넥티드 2017-02-24 1079  
4877 싱싱한 바닷가재 요리 [3] 2012-12-31 407  
4876 '행패' 사건 ..이숙정....사과할 의사가 없음내비쳐.. [10] 음.. 2011-02-08 2131  
4875 예언 file [20] 정여립 2014-10-13 2448  
4874 한국군대 제설은 껌 수준이네...ㅋㅋㅋ [24] 새우어묵 2014-12-14 2724  
4873 무주무주....... [3] 친절한백곰씨 2011-12-28 1293  
4872 가난한 래퍼가 사는방법 엮엮 2012-06-25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