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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여친과 성우 심철 가려고 나섰는데
슬로프 설질, 사람 많은 거.. 기대 안했고 그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근데 왜이리, 정말 개념없는 것들이 많을까요. -_-;
위험하게 슬로프 걸어올라가는 거.. 그냥 모르고 그럴 수 있다 칩니다.
근데 왜 이렇게 담배를 피워대는지.. 슬로프 상단은 정말 너구리 굴이었어요.
바람이 밑으로 부니까 정말 죽겠더만요.
심지어 베이스에서 피는 년놈(욕해서 죄송)들도 너무 많더군요. 지들끼리 낄낄 거리면서.
정말 구역질납니다. 스키장에 흡연장소 안만들어준 회사도 짜증나고 직원분 중 높아보이는 분 붙잡고 좋게 말했습니다.
"슬로프 금연 아닙니까?"
"원칙상 금연이 맞습니다."
"그런데 왜 방송이나 금연 계도를 하려는 노력이 전혀 안보이고 패트롤들은 제지를 안하나요?"
"죄송합니다. 방송은 좀 곤란하고, 완전 개장하면 포스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금연 홍보를 하겠습니다."
(한숨..)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슬로프 상단에서 피는 것들.. 정말 다 데크로 갈아버리고 싶습니다.
저도 한 때 흡연자였고 지금은 끊었지만.. 담배 그거 정말 꼭 그렇게 사람 많은 데서 피워야겠나 모르겠네요.
바인딩 채우는 곳 밑부분에서 피시는 개념무의 인간들도 많고..
베이스에 사람들 줄 서있는데 근처서 피는 것들도 많고..
스키장이 언젠가부터 이렇게 양아치 소굴이 되었나요.
그냥 사람없는 알펜시아나 엘리시안 이런데 가서 타야될까요..
금연방송 하고, 보드장에 엄연히. 흡연구역 있습니다. ^^;
그런거 다 따지고 타면 집 뒷산에 리조트 만들어 혼자타야 합니다. -_-
릴렉스 하세요~
* 흡연자지만 슬로프에서 안피우고, 흡연구역만 이용하는 헝글보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