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실수해서 pass~~

저같은 경우는 첫번째 만날 때 뭔가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결국, 세번째 만남 때 결혼하자고 말했고 지금의 와이프도 그러자고 하더군요~

결혼상대는 분명 있는듯 하고 말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그런 멜랑꼴리한 느낌이 있습니다.

네 있어요....... 

이사람이랑 평생 살만한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퐉 드는 시점이 있죠.....

결혼을 안해도 상관은 없다만, 한다면 이 사람하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ㅎ

저도 옛날환타님과 비슷한?

장기간 연애중이었고  별일 없지않은이상 이사람과 헤어질것도 아니었고.. 

그러다보니 결혼적령기도 됐고.. 결혼까지.. 남편도 같은생각이었데요..

소소한것에 즐거워하며 친구같은 부부로 나름 잘 살고있습니다^^

네 오묘하게 알수없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전 오묘하게 알수없는 사람 아 이사람하고 결혼하겠구나

만났는데

결혼못했습니다~

케바케인듯

느낌은 오는데.....혼자만의 느낌이더군요..

Case by case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론 살면서 겪는 일이 많아서... 

지내면서 장단점이 파악된 후 결정해야 맞다고 보구요~

네.... 있는 것 같아요.

결혼전 많은 여자분들과 사귀어 보기도 했는데,

지금의 와이프님과 사귈 때 아...이 여자랑 결혼해야 겠다는 느낌이..똬~~악~~~ ^^;;

운명 비슷한게 있는 거 같아욤. ^^

첫만남에 서로 마음이 맞으며 3~4번 만나다보면 서로 콩깍지 씌워집니다.

이때 조건이 어느정도 맞으면 즉시 결혼 가능

결혼하고싶다 ㅜㅠ

하나의 생명이 생겨나는 바람에...

만나다 보면 느낌이 오긴 옵니다.

전 이 여자하고 결혼하면 후회는 없겠단 생각이 들어 지금은 아들딸낳고 오손도손 잘 살고 있습니다.

질무하시는 분께는 죄송한데, 그런게 중요할까요?

만나다, 이 사람이다 싶을때, 그 사람을 잡으면 됩니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나타날때 마다 징후가 있어야 한다고, 그 징후만 살피다, 정작 사람을 못 볼 수도 있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고, 결과적인 상황에 놓이면,  '아,  그때, 그게 이런 징조였군' 이런 생각은 들 수 있겠지만요 ;

그래서, 제 대답은요, 있었던 것 같아요 ;

제 와이프를 첨 봤던 그 장면이 아직 눈에 선하거든요 ㅋ

만나던 여자마다 느낌왔었는데요

결혼 전 느낌 오던데여..

결혼 후 느낌....아오.....

18살에 만나 지금 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책입질짖? 했으니 결혼해야죠

오빠믿지??  지금 38 살 입니다 ㅎㅎ:

저는 환상이랄것은 없었구요. '이사람이라면 ? ' 생각하다가 좋은느낌이 계속이라 결혼해서서두아이와 함께 

6년째 잘 살아요~^^ 환상이있는것도 좋지만 저처럼 '괜찮다!'라는 느낌이 계속되면 결혼해도 될거같습니다~~^^

이 사람이랑 살면 평생 불행하진 않겠다 싶은 마음이요

잘난부분을 찾는것보다 모난부분이 없는사람 선택하는게 최고라는말, 결혼하며 공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