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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금욜심철 델타 하차장...
열심히 바인딩을 묶는데.
빡!!!!!!!!!!!!!!!!!!!!!!!!!
뒤쪽 계시던 분이 내려가시려고 쩜푸를 하시면서 제 데크를 깠어요.
바로 봤더니 테일이 쩍벌... ㅡㅜ
근데 그 양반이 그냥 가길래...
"저기요??"
했더니 휙 돌아보더라구요.
황당해서... 그 정도 세기로 부딪혔으면 확인이라도 해야지... 그냥 가려고 하는 게 어이가 없어서..
저도 어이없는 말을 했어요.
"이거 어쩌실겁니까????"
제가 생각해도 두서없는 말;;
하지만... 그 분은 한 번 더 황당한 말을...
"제가 그랬나요?"
빡!! 소리가 그렇게 크게 났는데 그걸 모를수가???????????????
"방금 치고 지나가셨잖아요?????"
라고 했더니..
"지금 까진거에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바인딩 묶던거 풀고 데크 들이밀면서.
"보세요. 이게 지금 벌어진건가 벌어져있던건가."
계속 머뭇머뭇하다가 미안하다구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짜증도 나고 해서 그냥 가라고 했네요.
가라고 하니 죄송하다고 두 어번 그러네요 ㅡㅡ;;
암튼.. 바인딩 묶는 곳에서 뭐 얼마나 급한지는 모르겠는데.
날뛰지 좀 맙시다... 앞 사람 빠지는 거 얼마나 오래걸린다고 좁은 틈 사이로 슬라이딩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폴짝거리면서 가려고 하는 지...
아옹.
담주에 가서 본드발르고 셔틀 시간 될 때 까지 어디서 뭐하고 놀아야하나 ㅡㅡ;;;;
담부턴 폴짝거리지 않을게요...ㅠㅠ
moo님 ㅌㄷㅌㄷ
어쩔... 에폭시작업하시길...
다음주에 성우에서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