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보딩 이후 자리에 몸저누운 폴포리하트입니다
ㅜㅜ



일욜에 아픈몸을 이끌고 바인딩한번 채워보자고
성우가서 다행히 슬로프에 피자는 안만들었네요ㅜㅜ까비...



보관소1층에서 다친다리로 열심히 일하고 계셨던 정은영님ㅜㅜ

먼저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어요ㅜㅜ 전 당연히 못 알아보실줄알고 부끄러워하고있었는데(; _;)



열심히 보드타고 혼자 까불다가 엿엣지 덕분에 쓰리돌란걸 돌려봤네요;; 얻은건 뇌진탕;;;



글구 시즌이 시작됨에따라 스키장에 참 다양한분들이 께시더라구요~

멋쟁이 보더&스키어분들 덕분에 슬로프는 알록달록♥

그러나....



맆트 대기줄에서 담배피시던 보더분들


대기줄 입구에서 보여서 담소나누이면서 너구리굴 만드시던 간지나던 보더분들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슬롶중간중간에 앉아계시던 분들 덕분에 조심조심 타야되는데 엄청난 속도로 달리시던 꽃보더분^^

덕분에 저 튕겨 나갈뻔한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경험도 해보고 좋았네요호호호

긴장하며 타서 그런지

아침에 목에 담걸리고 허리에도 담걸리고

작년에 다친 무릎덕분에 구부리지도 못하고 누워만있네여ㅠㅠ 취짐자세 그대로..............

그래서 헝글의 에퐁퐁퐁퐁♬님께 칭얼칭얼 거렸더니

'운동부족'

이라며 단 네글자만 보내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