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세요 카빙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영상은 한 18년정도 봤음 ㅋ)

 시즌당 80회 이상찍고  5시즌정도 죽어라 파면 될꺼 같지만 ...

 그정도 탈려면 거의 최상급에서 해야 하는데 솔직히 힘들죠  국내에선 거의 못본듯한데요 

 보드복이며 장갑이며 엄청찟져질거 같아요 ㅋ  

베이직에서 익스트림까지는...

가야할 거리가 좀 머네요ㅜㅜ

꼭 단계를밟아야하는건 아니지만 익스트림카빙은 보드상급자들도 1년이상 연습해야 가능합니다!

데크도 일반데크로는 조금 힘들것으로 생각되고 상급데크는 갖고계셔야 할듯하네요!

베이직 카빙이야 아무데크나 상관없지만

말그대로 익스트림한 카빙을원하신다면 상급데크쓰시고..

운동신경이 받쳐준다는 가정하에 두시즌쯤타야 제대로된 익스트림카빙이 가능할것같네요~~

한번에 오래타기보단 자주타서 감을 잊지 않는게 중요하고요

카빙이란게 원심력에따라 어느정도 기울기로 갔을 때 안넘어지겠다는 감 이니~

고속에서 롱턴으로 최대한 몸을 낮춰가며, 엣지를 세우는 연습을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습득속도는 연령에 따라 차이좀 나는데 20대에 운동신경 좋다면 2달만에 가능할것도 같지만...

30대 이상이시면 2달로는 어림도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ㅎㅎ.

익스트림 카빙을 프리스타일 데크로 하는건 문제가 있구요...보여주기식으로 한번 하는거지

연달아 턴을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데크의 제원(레디우스 등) 때문에 억지로 하는거지 잘탄다고 우와하게 되는게 아닙니다.

익스트림카빙 알파인에서도, 장비 자체가 다르고 바인딩도 다릅니다. 셋팅도 전혀 다르구요.

무엇보다 두세시즌 온몸에 피멍들정도로 슬로프에 몸 던져도 할까말까 될까말까하는게 익스카빙이구요

정설후 1시간만 할 수 있어서 땡보딩만 하고 다들 들어갑니다. 

익스카빙은 순수한 기울기만으로 카빙하는거라 오히려 힘든데 기술적 완숙도는 떨어지는거라 제대로 구사하는사람도 없고

알파인계에서는 많이 인구가 줄어들어있는 상태입니다. 

멋질것같아요 ㅋㅋ 데크를바꿔야할것같은데용?? 누웟다 서야하니 유효엔지가 무지커야할것같음

익스트림카빙으로 만들어진 카빙 자국(깊은 흔적의 둔덕)에 손이 다시 걸려 덜컹 거리기  때문에 정설 후 오래 못하는 것입니다. 강설 상태에서는 2~3시간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슬로프가 더 망가지면 손에 스치며서 튄 눈들이 얼굴로 들어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저는 현재 하이원에서 익스트림카빙 하는 사람 중에 한명입니다.

프리로 익스트림 카빙은 반턴 정도 밖에 없다는 거 아셔야 할것 같구요. 한국에 하는 분들이 없다고 윗 댓글에 보이던데 ㅎㅎㅎ 대략 하이원/무주/베어스 에서 16~18명 정도가 국내에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턴 반경이 13미터 정도 나오는 데크라야 수월하고  알파인 보드로 넘어 오셔야 연속적인 익스트림 카빙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국내 환경에 맞는 자체 제작한 데크를 사용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운동신경의 주말 보더라고 할때 한주도 안빠지고 쉬는날 무조건 탄다고 가정할 경우 3시즌 정도 가야 자연스러운 턴이 가능합니다.  그 전엔 눕는게 쉽지 않구요. 누웠다고 하더라도 영상으로 보면 보기 민망한 자세들의 연속일 뿐이더군요 ㅎㅎ 암튼 하이원이나 베어스에서 직접 타는 분들과 함께 하지 않고 혼자 한다고 하면 그 마저도 몇년 걸릴지 모릅니다. 실지로 휘팍에서 독불장군으로 4시즌째 연습하는 분이 계시는데 아직도 못눕고 계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