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 까막눈 아들 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일일이 답4ㅡㄹ 못드려 죄송 합니다...ㅎ
작년 시즌에 우리 아이 네 살때 첫 스키를 태워 보면서 알게 된 팁 두 개를 말씀드릴께요.
첫째. 보통 하네스에 줄을 매서 아이 몸통에 연결하자나요?
이렇게 하면 스키는 서 있고 애 몸통만 줄 방향으로 딸려 옵니다.
애들은 다리와 허리에 힘이 없어서 스키를 지탱하지 못하더라구요...
어느정도 힘이 붙을 때 까지는 스키부츠에 줄을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허리 수그리고 아이 부츠 밀고 다니느라 진짜 디지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웰퍼커 분들은 베이스에서 아이 스키부츠 밀고 다니던 절 보신 분도 계실 듯....ㅠㅠ
둘째. 스키 앞을 연결해 주는 스키 팁 커넥터라는 제품이 있는데요....
강추 드립니다.
애 밀고 다니다 보면 다리가 좍좍 벌어지는게 다반사 입니다...
그럼 애는 울고 부인님한테 혼나고....ㅠㅠ
커넥터로 연결하면 저절로 에이자가 됩니다...
아주 좋아요... 만든사람은 천재인듯....
간단하지만 모르면 피곤한 저의 팁 이었습니다.
첨부는 머리털 나고 첫스킹한 우리 연애편지 받는 까막눈 아들래미 입니다..ㅎ
.p.s. 스마트폰 에서 본문에 사진 삽입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ㅠㅠ
엇.. 이번에는 사진이 올라가네요?? 신기하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