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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렌탈에서 벗어나고자
풀로 세트를 다 맞췄거든요.
xlt 퀀텀 말라에 한 샵에서 고글이랑 헬맷까지 다 구입했어요
제가 보통 신발 255~260 신고 집에서는 쟀을땐 실측이 260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샵에 있는걸로 재보니 250이 나오고 사장님이 말라 250을 추천하셔서
말라 신어보니 발이 불편하고 피가 안통하는거 같더라구요
처음엔 이렇게 불편해도 나중에 모양이 잡혀져서 그런가보다 하고 250을 택배로 부탁했고
오늘 배송이 와있길래 신어보니 정말 부츠 신다 죽는줄 알았네요.
혼자서도 못빼서 친구가 옆에서 10분간 붙어서 끌어 안고 씨름하다 겨우 뺐네요
엄지발가락이 부츠 앞이랑 닿는 느낌도 나고 발볼도 너무 조이는데 원래 이렇게 신는건가요?
시간 지나면 변형되서 제 발에 맞게 되는게 맞나요?
도저히 못신을거 같아서 주말에 다시 사이즈 교환 하려고 하는데
교환은 가능하겠죠?
퀀텀도 하필 S사이즈라 부츠 250에서 255나 260으로 교환 하면 바인딩도 M으로 교체 해야 될거 같은데
처음 샀을때 샵에서 데크랑 바인딩 결합해서 주셨는데 이것도 교환 가능 할지 답 좀 부탁드릴꼐요
여러모로 처음 사서 타는게 쉽지 않네요 ㅠㅠ
요약하면
1. 부츠 불편해도 시간 지나면 편해지나요?
2. 집에서 신어본 부츠 교환 가능 할까요?
3. 데크와 결합해서 준 바인딩도 사이즈 교환 가능할까요?
음.. 저도 이번에 말라 새로 구매해서 신고있는데요
처음에 구매할때 발볼이랑 이런건 둘째치고 일단 사이즈가 맞는지 보았는데 엄지발가락이 닿을락 말락? 그정도였고 큰 불편함 없어서 구매해서 가지고왔는데
그후로 안신어보다가 휘팍 개장빵가서 2일 신어봤는데 처음에 아프더라구요
발가락은 안아픈데 발바닥보시면 안쪽에 움푹 들어간부분 있죠? 가운데부분!
거기가 쫄려서 아프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편해지구요~
그리구 말라 이너에 보시면 찍찍이로 조절하는것 있잖아요? 그걸 널널하게 쭉~풀었다가 다시 하니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그쪽을 잘 조절 해보셔요
이건 제경우이구, 많이 불편하거나 그러시면 교환이 답입니다. 아무래도 발 불편하면 오래못타니까요^^
보드양말도 두꺼운데 너무 타이트한거 준거 아닌가요..ㅎ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