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과 동시에 이별이라니..참 어딘가에 하소연 할때가 없네요
펫북도 사진첩 정리 해야되고
핸드폰 사진첩도 정리 해야되고..
보드 하나로 똘똘 뭉쳐서 신혼여행도 보드타러가쟈고
시즌때 결혼 하면 동회사람들 싫어한다고 웃으면서
자주 얘기하곤 했네요..
진짜 힘드네요
뭐가 문제일까 내문제 일까
시간을 갖고 생각 좀 하자고 해도 안되네요..
이미 그칭구는 마음을 정리 했더라구요
일방적인 통보라서 저는 낌새도 전혀 못 느꼈구요
얼마전까진 사랑스런 내애인이
오늘은 저렇게 차갑고 낯설게 느껴지다니..
그동안 함께해온 시간과 앞으로의 시간까지 약속 아닌
약속을 했던 사이라..그런가 봅니다
세상에서 젤 가깝고 항상내옆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이별을 결심 하고 있었다니..너무 힘드네요
이제 나혼자 이겨 내면 되는건데
막막하네요..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데..
답답해서 글 좀 썼네요..
안좋게 헤어진게 아니시면 다시 연락 올겁니다..95%
오래만나셨다면 미련이든 정이든 한번은 연락올꺼구요
그때를 기다려보세요..힘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