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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알펜시아
오늘은 용평 주간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미 체력이 다 방전되신 우리 마누라는
옐로우 핑크 한번씩 다녀오고 나서
레드 파라다이스 입구에서
헉헉.. 후들후들
아.. 후들후들
아.. 집에 가고 싶다..
리프트 세 번 타고 완전방전.
그래서 사람도 많고 해서 그냥 귀가 했습니다.
도착한 뒤
물국수를 할까 볶음국수를 할까 고민하다가
볶음국수를 하기로.
재료소개
쌀국수 10mm짜리, 오리고기, 청경채, 마늘,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 양파, 오이, 숙주, 아몬드, 캐슈넛
다 때려넣기로 했습니다.
쌀국수는 뜨거운 물에 불립니다.
두께만큼 물을 많이 먹으니까 중간에 뜨거운 물 추가해줘야 해요.
그리고 지들끼리 존나 잘 달라붙으니까 잘 퍼트려서 불려야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했다가 그거 떼는데 시간 다 썼네요..
면 불리는 동안 재료손질
대파, 고추류는 다지고, 마늘은 편썰기, 청경채는 적당하게 길이로, 오이랑 양파는 채쳐서 레몬즙+설탕+소금에 무쳐두고.
그리고 치킨스톡 뜨거운 물에 잘 개어 둡니다.
아몬드 캐슈넛은 대충 빻았습니다.
너무 대충 했나..
그리고 아몬드 가루 볶습니다.
지방 들어있는건 무조건 열이 한번 가해져야 맛있어지거든요.
볶다보면 삼겹살 굽는 냄새 나는데.. 이때 중지.
고추 기름에 오리고기 볶습니다.
기름이 충분히 나왔다 싶으면 고추 대파 마늘 넣고 볶다가 소금간.
마늘이 익었다 싶으면 면이랑 청경채 넣고 볶다가 소금간하고 치킨스톡 갠 것 둘러줍니다.
소금간을 두 번에 나눠서 해야 간이 모자람이 없어요.
청경채가 숨이 죽으면 숙주 넣고 살짝만 볶습니다.
아몬드랑 캐슈넛 가루 뿌려서 완성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