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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초보입니다.
수동 차의 기본적 구동계에서 좀 이해안가는것이 있는데
도로에서 주행하고있을시 감속을 위해 브레이크패달을 밟잖아요.
시동이 꺼진상태가 아니라면 가속패달에서 발을 떼었지만 엔진은 계속 돌고있을텐데...
바퀴는 브레이크로잡혀 안돌려고 하면
엔진과 바퀴사이에 연결된 샤프트나 기어(톱니)가 손상되지 않나요?
(한쪽은 돌려하고 한쪽은멈추려하니 그 사이의 연결부위에 문제가 생길거같은데...)
아님 무조건 주행감속시 브레이크패달 밟기전에 클러치패달을 먼저 밟아서
엔진과 샤프트의 연결을 차단시켜주어야 하는건가..요...
가솔린 엔진은 회전수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디젤 엔진에 비해 토크가 낮다. 따라서 변속기도 높은 기어비를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가솔린 엔진에서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면 엔진이 아주 높은 회전수로 돌아가게 된다. 이때 발생하는 실린더의 마찰력으로 차량을 제동하는 방식.
단지 마찰력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실린더 내에 발생하는 진공의 힘 또한 사용한다.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면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를 제어하는 스로틀 밸브가 닫히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흡기 행정에서 공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로 실린더의 용적이 늘어나면서 실린더 내부에 진공이 형성된다. 이 압력이 저항을 발생시킨다.
나무위키 발췌.
자동차는 생각 이상으로 튼튼합니다. ^^/
원래 스틱은 브레이크 밟을때 급정거만 아니면 브레이크만 쓰지 않아요.
즉, 가속페달을 밟다가 띠는 순간부터 엔진브레이크가 걸립니다. 그래서 차츰 속도가 낮아지죠.
그 속도가 낮아질때 다시 변속을 하면(기어를 낮추면) 또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죠.
흔히 바스가 내리막을 갈때 갑자기 위잉~ 하는 소리 들리자나요. 엔진 브레이크 소리입니다.
즉, 스틱은 먼저 가속페달을떼고, 엔진브레이크 걸리면 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면서 속도를 줄이면 되요.
클러치를 먼저 밟으면 무기어 상태이기 때문에 좀더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 마모가 심해질듯..
급정거할때는 걍 브레이크를 꽉 밟고, 덜덜덜 거릴때 클러치 밟아주면 댐
수동변속기 차량 몰아보시면 아실텐데요...
자동변속기는 그냥 변속기에서 다 알아서 해주니 패쓰하고~.
브레이크로 제동을 하는데 엔진동작으로 파워트레인쪽에 과부하가 걸릴때
수동차량은 덜덜덜 하다 시동이 꺼집니다...
브레이크로 감속하는 구간은 적정 기어 단수 이내에서고
브레이크밟다가 차가 덜덜거리는 느낌나면 클러치 밟습니다.
운전면허 학원에선 타력주행하면 안된다고 가르치기에 감속시에도 기어를 낮추면서 감속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