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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신상 혹은 구입 인증을 많이 하시는데..

약간의 반골 기질로 낡고 오래된거 하나 인증합니다.


아마도 딸아이 태어 난 다음이니 10년은 안된 듯 합니다.

문래동 살때 아웃렛에서 집사람이 한벌에 1만원 짜리 보드복 2벌을 사왔습니다. 

브랜드는 리복이지만, 두꺼워서 보온은 괜찮고 움직이기에는 불편한 보드복 바지였는데요.

볼때는 맘에 들지도 않고 불편해서 싫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1년에 한두번 정도가는 스키장에 입는 옷을 사기도 그래서 그냥 입기 시작한 것이.. 아직도 입고 있습니다. 

방수는 그럭저럭 아직까지 버텨주고 있고 비오면 엉덩이 보호대 하면 되고..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따뜻한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때도 많이 묻고 색상도 별루고.. 생긴건도 별루지만, 스키장에서 보드복 바지 뭘 입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없다는 정도는 경험상 잘 알거든요.




그리고..

저거와 똑 같은 바지가 한벌 더 있다는거..

딸아이 주민등록증 나올 때 쯤 바꿀 수 있겠네요. ^^


IMG_0182.JPG




R.토마토마

2015.12.07 13:00:57
*.49.102.68

멋집니다. 꼭 비싸고 신상이 제일은 아니죠......




그래서 오늘도 전 지름신의 유혹에 허덕입니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lous

2015.12.07 13:01:09
*.12.157.100

제꺼 99년산 콜럼비아 바지 꺼내야겠어요. ㅠㅠ

(아니다.... 이월 행사때 산거니까 아마 98이나 97일지도 몰라요. ㅠㅠㅠㅠ)

볼아도리

2015.12.07 13:01:39
*.62.178.50

ㅊㅊ

달다구리

2015.12.07 13:45:00
*.143.99.14

아버님 ㅠㅠ

자연사랑74

2015.12.07 13:47:39
*.62.229.7

역시 남자는 핑꾸!!

꿍이꿍스

2015.12.07 14:30:58
*.125.60.125

딸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이 느껴지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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