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암컷 시츄를 키우고 있습니다. 닉넴처럼 이름은 로로구요.. 15년 동안 같이 사니 그냥 가족입니다. 없으면 허전할 것 같구요~ 이런 로로가 지금은 잠도 많아지고 눈도 잘 안보이고 귀도 잘 안들리나 봅니다... 여기저기 꿍꿍 머리를 박으면서 다니니 안스러워 로로가 다닐만한 곳에 전부 스펀지 붙여놨네요.. 그래도 여전히 냄새맡아보고 가족들에겐 힘차게 꼬리 흔듭니다~ 저렇게 애견 버리는 사람들 정말 이해 안됩니다! 가서 다 한대치 치고 싶네요!!! 정말로 상종 못 할 인간들 많네요!
이미 두마리의 아기들을 키우고 있어서 저는 힘들듯 합니다만..
제발 이 글들이 여러곳에 퍼져서 저 아가들이 좋은 사람곳으로 분양가기를 기도합니다..
많은 곳으로 이 글들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