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지식인 찾아봤어요.

지식인의 출처까지는 모르겠으나, 지식인은 이렇게 대답하고 있네요 .ㅋ

조선시대에 8도를 확정지어 놓았지요.

경기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그중에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를

삼남지방(남쪽에 있는 3개의 도로 이루어진 지방)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삼남지방은 경우에 따라 좌도, 우도를 구분했답니다.

하지만 그 구분이 명확한 것은 아니었답니다.

더구나 평안도와 함경도는 남북도 구분도 없었지요.

오늘날같이 삼남지방과 평안도, 함경도를

남북도로 나누게 된 것은 일제시대에 들어서 입니다.

일제시대에 행정구역을 잘게 쪼개어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함경도, 평안도를

남북도로 쪼개 놓았지요.

나머지 4개의 도는 남북모양으로 쪼갤 수가 있었지만,

충청도는 원래 동서로 길게 뻗은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것을 고려하지 않고, 다른 도와 마찬가지로

남북도라고 이름을 정하다보니 그리 된 것입니다.

다른 지방은 전부 남북도인데 충청도만 동도, 서도 하면 이상하잖아요.

그래서 일본놈들이 이 모양으로 쪼개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