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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Photo_2014_08_20_09_42_30.jpg


엄마를 잃은 이라크 아이가
고아원에서 엄마 그림을 그려놓고
그 품속에서 잠든 사진

===============================================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세계에 대한 책임의식이 막연하게나마 느껴집니다.


GomRider

2015.12.12 20:03:55
*.239.152.29

가슴 찡하네요...

주머니가헝그리

2015.12.12 20:21:20
*.37.7.188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컨셉사진 같은데요......

천경지위

2015.12.12 20:29:13
*.205.243.208

바레시 비셰(Bharesh Bisheh)라는 이란 출신 여류 사진작가가 자신의 플리커 계정에 이 사진을 올리고 이런 설명을 붙였습니다.

이 아이는 제 조카인데 저희 집 밖의 아스팔트 위에 실제로 잠이 들어 있었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그냥 누워 쉬면서 잠이 든 모양입니다. 의자를 가져와 올라가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고아원이나 비극적인 이야기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제 창의력을 발휘하고 싶었을 뿐이죠. 그저 사진찍기 스타일일 뿐입니다. 저를 원작자로 밝히기만 한다면 가져다 쓰셔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bedide.wordpress.com/2014/11/30/bahareh-bisheh-my-chalky-world/

트럼펫터

2015.12.12 20:46:43
*.250.181.174

오...그런 사연이 있는 사진이었군요...페이스북에서 보고 너무 마음이 아픈 느낌이 들어 올려봤습니다만, 창의력이었다니...

하지만 이라크에 대해 확실히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사진 같습니다.

머언 나라 이야기로만 여겨지던 그 전쟁의 상흔들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와 닿는 느낌은 ...

닉보더

2015.12.12 20:58:55
*.62.234.27

동감..

bbffv

2015.12.12 21:57:30
*.161.209.210

보통 저런 사진 잘 안믿어서..ㅋㅋ 아이가 전후사정 다 말하고 냅다 누웠을리가 만무하죠.. 보통 사진 작가들이 이거 이런 스토리로 만들면 괜찮겠다는 가공된 스토리가 더해져서 여기저기 떠돌고... 아이는 그 사실조차 알지 못하죠

볼아도리

2015.12.12 22:22:20
*.33.178.119

ㅜㅜ

모내기

2015.12.13 02:42:05
*.36.157.84

ㅠㅠ

라페스타

2015.12.13 08:22:17
*.195.244.72

음~~ㅠㅠ

홍굴이보더

2015.12.13 11:05:11
*.95.16.197

슬프네요

음란구리

2015.12.13 12:41:50
*.192.69.163

스토리가 받쳐주면 감동은 배가됩니다..

김진영팬클럽

2015.12.13 18:57:13
*.133.219.3

ㅠㅠ

최첨단빗자루™

2015.12.14 09:39:32
*.37.225.11

ㅠㅠ

한라봉김반장

2015.12.14 11:03:37
*.113.108.32

하......

Mint

2015.12.14 12:15:03
*.96.10.126

ㅠㅠ

softplus

2015.12.15 00:20:35
*.181.105.1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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