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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풀헤머로 체인지된 사버에 관심있는데 후기가 없네요
혹시 사용해보신분계시면 후기부탁드립니다.
궁금한부분은 지금 타입알타고있는데 다른 우드헤머(r2)타보면 텅빈 나무타는 느낌입니다.
도넥우드역시 이런느낌은 동일한가요? 이게 소재느낌인지 어떤건지감이안와서요..
메탈과 차이없는 묵직함 이라는 작년후기를봤는데
도넥우드는 뭔가 다른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타입알과 도넥 사버 우드 같이 타는데 솔직히 도넥이 전 더 좋습니다. 타입알로 되는 것이 도넥으로 안된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그걸 느끼려면 최상급 코스에서 급사 카빙을 정복해야 하는데 아직 그정도의 실력이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런 실력을 가진 보더분들이 얼마나 많을지는....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까지 탄 느낌들을 정리해보면. 사버 우드는 중후하고 세단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묵직하게 부드럽게 꽉 잡아 주며 에너지 소비율이 적은 그런느낌. 타입알은 날카롭고 단단하며 에너지 소비율이 높은 그런 느낌입니다. 거기에 이번엔 추가로 케슬러 더 라이드도 같이 탑니다. 전부 다 158 사이즈 입니다. 라이드는 재밌습니다. 가볍고 통통 튀면서 그립력 좋고 슬턴 잘되고...그렇습니다. ^^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 데크는 무조건 사버메탈로 가고 싶습니다.
저는 인클라인 우드를 샀는데,
오가사카 fc나 데페 우드 시승해봤을 때의 느낌에 비하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설질의 차이가 아직 굉장히 크게 작용한 탓도 있는 듯 싶어요.
위 두개 데크를 시승해봤을 때는 둘 다 설질이 좋은 상황이였고,
올해는................ 아직까지................... 설질이................................................
ㅠㅠㅠㅠㅠㅠ 너무 안습인 상황이여서 그런거라 믿고 있습니다.
저번주 슬로프가 얼음덩어리들로 쫙 깔려 굴러다릴 때는 잘 타는 분들도
혀를 내두르셨다더라구요..